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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선술집] 반짝반짝 바라보지마, 유닛을 한번에 황금으로, 레이너!

스타크래프트이야기(스타1,스타2)

by Tabris4547 2023. 4. 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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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집 영웅들 중에서

직관적으로 능력이 이해가 잘 안되

쓰기가 어려운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쉽게 집지는 않지만

사용할 줄만 할만 엄청난 포텐을 보여주는 픽이 있죠.

그런 픽 중에 하나로

바로 카드 하나를 황금으로 만들어주는 카드.

레이너가 있습니다.

 

영웅능력

 

5레벨 이하의 비황금카드를 황금으로 만들고

반짝반짝 업그레이드 부여.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음)

 

초보자가 쓰기 어려운 이유

1. 별거 아닌거 같아 보이는 영웅능력

황금작 맞춰주면 황금업으로 반짝반짝이 뜰 수 있는데

굳이 영능까지 써야하나??

 

2. 별 생각없이 영능을 쓰는 경우

아무 생각없이 아무카드에나 영능을 걸어주어

이 영웅이 지닌 포텐셜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써야하는가

 

1.빠른 랩업

3랩이하까지는 황금을 걸었을 때

큰 이득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 맞더라도 랩업을 빨리 올립니다.

 

 

2.황금카드가 되면 효과가 증폭되는 걸 사용한다

 

황금이 되면 효율이 극대화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해당 목록을 대략적으로 나열하면

자치령정예군,해병과 전차, 타이커스,어둠의 징조 등이 있습니다.

 

 

황금으로 걸어주기 좋은 카드

 

어둠의 징조(Lv.5)

레이너 영능과 효율이 가장 좋은 카드.

황금업시 필드 위 테저프중립 모두 있으면

혼종파괴자 6마리씩 모아줍니다.

테저프를 모았고 어징에 바로 황금을 걸어준다면

일은 타이밍에 어징이 미친듯이 성장합니다.

 

타이커스(Lv.5)

바이오닉 빌드를 짤 때 버프업해주는 카드.

황금시 정예해병,정예불곰 5기씩 모든 테란카드 정예화에

의료선도 2기씩 모아줍니다.

해병전차도 확보한 상태라면

타이커스에 황금을 걸어 빠르게 정예군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강철의 급류(Lv.5)

테란 메카닉의 질을 향상시키는 카드.

황금걸어주면 5기술실 일때 

모든 카드의 전차,투견 2기를 정예화시켜줍니다.

신속생산까지 걸어주면 2토르 생산.

이미 다른 메카닉 카드들이 많아 황금작 모을 자리도 부족하다면

황금걸어주고 메카닉 버프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치령 정예군(Lv.4)

황금을 걸어주면 신속생산시 2정예화기갑에

반응로 3개당 1개의 기갑병을 주던 것에서

반응로 2개당 1개의 기갑병을 주는 것으로 바뀝니다.

3개에서 2개로 조건이 낮아지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효율이라

기갑병을 빠르게 키워줄 수 있습니다.

 

저그군단(Lv.5)

황금을 만드면 산란시 2울트라

집결효과로 2여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브루탈리스크(Lv.5)

황금작으로 업해주면

집결효과 브루탈을 2기씩 얻습니다.

 

집결효과있는 토스카드들

 

공허의 함대(Lv.4)

압도적인 힘으로(Lv.4)

황금함대(Lv.5)

집결로 유닛 획득or소환하는 카드들한테

황금 영능을 걸어주면

집결시 2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토스로 빌드업하면 써봄직합니다.

 

차선책 카드들

 

다른 메카닉카드들

황금을 어떻게든 맞출려는데

도저히 황금이 뜰 생각을 안하고

그런데 이미 잘 큰 상태라면

신속생산 효율도 올릴 겸 걸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해병과 전차(Lv.4)

바이오닉 빌드업에 좋은 카드.

황금시 모든 반응로가 있는 카드에 4해병.

해병과 전차 카드 자체가

전투력이 좋은 카드가 아니라 업이 아까울 수 있지만

초반에 물량을 많이 늘리기에는 좋은 방법.

 

소환진(Lv.2)

토스로 빌드업 하시는 분들중에

소환진에 소환하는 카드 몰빵해주고

소환진에 업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환진이 황금이 되어도

카드 자체 효과가 바뀌는게 없어 아쉽지만

데스볼을 키우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좋고

소환진 황금 맞출려고 집착하는 것도 줄어듭니다.

 

거대 차원분광기(Lv.5)

데스볼을 만드는 카드.

황금이 된다해서 효과가 달라지지 않지만

데스볼을 만드는데 좋으며

영능으로 효과가 부여되어

유닛 하나를 더 먹어줄 수 있습니다.

 

부화장(Lv.4)

저그의 데스볼을 만들어주는 카드.

황금이 되어도 효과가 증폭되지는 않지만데

스볼 키우는 용도로 쓸만합니다.

 

공허의 군대(Lv.3)

어둠의 징조 하위호환.

황금이 되면 테저프 모두 있으면

매 라운드마다골리앗,히드라,용기병을 각각 2마리씩 얻습니다.

어둠의 징조로 얻는 혼종파괴자보다 벨류가 낮지만

빠른 타이밍에 집을 수 있어

혼종덱의 물량을 늘려주기에는 좋습니다.

 

 

 

플레이샷->자치령 정예군에 영능걸어주기

앞전부터 계속 뚜둘겨맞고 있는 상황.

계속 얻어맞기만해서

체력이 벌써 48로 줄어든 상황.

해병전차,자치령 정예군이 떠서

자치령 정예군을 탱커로 활용하는

바이오닉 빌드를 생각.

사실 레이너를 처음 골랐을 때는

어징에가다 걸어주고 싶었는데

계속 뚜둘겨맞으니 순방이라도 해야겠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마침 필드위에 4반응로라 황금만들어주면

2기갑씩 얻어주면서 클 수 있겠다 생각해

더 맞지 않기 위해 정예군에 영능을 써줬습니다.

사용과 동시에 6가스 모두를 몰빵했습니다.

첫 등장부터 크게 활약을 해준 자치령 정예군.

이후 스텟먼을 집어 신속생산 발라줍니다.

반응로3개+신속생산효과로 

턴당 3기의 기갑병 양산.

위풍당당해진 기갑병.

집정관이 정예기갑병 상대로 쌔다고??

(집정관이 생체추댐에 스플댐도 있어서

기갑이 상성상 불리)

집정관 뽑아봐.

그냥 힘으로 밀면 그만이야~~~

이렇게 든든하게 자치령 정예가 활약해주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땅거미 지뢰 황금보상으로 얻은 타우렌 해병.

연구소 보안 사이에 넣어주어

타우렌 해병을 확보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치령 정예가 든든하게 활약하는 중이라

조금 더 물량을 확보한 다음에

진입효과로 타우렌 해병을 불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 점이 레이너 영능의 장점.

빠르게 황금카드로 성장속도를 불려주어

미래를 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줍니다.)

반응로 4개 확보로

이제는 매 라운드당 4개의 기갑병.

마지막 업글로 완벽한 동결 발라줬습니다.

하필 마지막 업글이 다 별로였는데

근접 탱커 겸 딜러인지라

동결발라주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리플돌려보니, 투명효과가 잠깐이라도 부여되어

기갑병이 더 잘 달라붙어

효율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지뢰나 맹독충 쓰는 유령이 있었다면

해당 효과가 더 빛을 발휘했을 지도)

누구의 자치령 정예군이 더 쌜까?

전투력은 엄대엄

황금에 업글 떡바른 제가 낙승.

(저쪽은 나중에 리플돌려보니

워필드까지 집어서 자치령 근위대도 확보하는 중이었네요.

만약 워필드 데스볼이 더 모였다면 제가 졌을지도?)

연구소 보안 황금으로 

레이너를 겟했습니다.

그리고 바이오닉 빌드업의 핵심.

타이커스도 떴습니다.

남은 돈으로 리롤 돌리는데...

어?2타이커스?바로 킵.

타이커스 황금 맞추고

저격용 조준경+축소광선 걸어줬습니다.

바이오닉을 운용한다면 각 카드의 유닛이

"계단식"으로 사거를 맞춰야한다더군요.

만약 모든 카드의 사거리를 높여주면

서로 동일한 위치에서 모여있게 되고

그럼 집결화력도 낮아지고 방사피해에 취약해지기 때문이죠.

축소광선은 나중에 원기옥 모아

타우렌 해병 쓸 때를 대비+사거리1증가 효과 사용 목적.

위풍당당해진 바이오닉.

뭐라고?공허 구조물?

거기에 수리비행정이라고???

딜을 흡수하고 힐한다면

힘으로 눌러버리면 그만이야~~~~

자치령 정예군이 앞에서 버티는 동안

해병들이 딜을 계속 꼳아줍니다.

잠차 강해지는 바이오닉.

타이커스 황금으로 의료선이 점점 쌓였고

앞 라인 기갑병을 계속 치료해줍니다.

자치령 정예에 회복전투자극제가 안 뜬 게 아쉬웠는데

회복을 의료선으로 대신 커버해주니

탱커의 효율이 증가했습니다.

(만약 회복전투자극제까지 떳다면

좀비급 생명력이었을 거 같네요)

워필드 뜰 때 넣어줄려고 했지만

이제 거의 막판 승부라

드디어 타우렌 해병을 진입시켜줬습니다.

매턴당 2기의 정예해병+해병전차 효과로 2기씩 쌓임+정예화가 된

타이커스쪽도 어마어마한 타우렌 해병이.

연구소 보안쪽도 황카라 2해병+해병전차 2해병+정예화 5기씩

점점 스텍을 쌓아둔 덕에 타우렌이 뭉탱이로 나왔습니다.

덕분에 전투력도 바로 덤핑.

하지만 공허장막 잘바른 타이커스.

이미 오딘은 뽑았고

종족도 잘 맞춰서 공허장막도 뿌려져있습니다.

거기에 공허구조물까지.

엄대엄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동안 기갑병이 잘 큰 덕분인 거 같네요.

이때 기갑병 단일 전투력이 2만 넘겼던 거 같아요.

돌아보면 이 때 유닛 구성이 좋았던게

화기갑이 탱킹해주고

뒤에서 정예해병이 밀집화력으로 조지고

후방라인에 타우렌 해병과 레이너 저격수가 딜을 넣어주니

밀집화력 위력이 올라갔습니다.

(레이너를 빨리 확보한 덕에

레이너 저격수가 제법 쌓였네요)

보병분대 황금 보상으로 드디어 발견한 워필드!

마지막이 될 수 있어

신속생산 효과 걸어주고

워필드에 해병 조금이라도 넣어주기 위해

+레이너 카드효과로 부속건물바뀌면 저격수 레이너도 얻기 때문에

과학원정대진입.

(다음턴에 보병분대 워필드에 넣어줄 생각이었음)

공허장막이 바이오닉한테 안 발려 아쉽지만

극강의 탱커인 공허구조물 진입.

1턴만에 전투력이 만 이상 떰핑.

공허 장막 파워vs 단일종족 파워

엄대엄의 승부

공허장막 집결파워 업이냐

바이오닉의 물량이냐

전투는 압승.

공허구조물이 90%의 딜을 흡수해줬고

의료선이 든든하게 힐을 해준 덕분에

기갑병이 잘 버텼습니다.

전투후에 기갑병은 거의 다 녹았지만

달라인이 상당수 살아남았습니다.

 

플레이샷->어둠의 징조에 황금 걸어주기

글에다가는 분명

"어징에 걸어주면 좋아요"

라고 적었는데...

정작 어징을 걸어준 플레이가 없어서

어떻게든 채울려고 힘을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 번번히 1등을 놓침 ㅠ)

어찌되었든 또 레이너를 골랐고

1턴 바퀴부대가 떠서

빠르게 페업달립니다.

4랩찍을때까지 계속 뚜둘겨맞았습니다.

원래는 자치령 정예군에 걸어둘까 생각중이라

스텟먼 킵하고

혼종덱을 갈 수 있겠다 생각해

울트라 하나 내놓았습니다.

다음턴, 카락스가 2개??!!!

이건 혼종덱 각이다!

아직 물량이 안 되서 뚜둘겨맞는 모습.

이제 십자포화에 신속생산 걸어줍니다.

스텟먼 효과로 정예골리앗도 하나씩 변환.

바이오닉 중심이라 

거신파워로 이기....

지상이든 공중이든 다 때려잡는 골리앗 때문에 패배.ㅠ

그렇게 5발 돌리는데...

오! 드디어! 어징!

바로 황금 걸어주고 공허의 힘까지.

황금을 걸어주어

전투력이 한 번에 올라갔습니다.

황금효과로 혼종파괴자가 4개씩 생산.

울트라리스크 동굴 팔아주고

저그카드로 시꺼먼 하늘을 넣어줍니다.

위치때문에 타락귀가 하나씩 얻는 게 아쉽지만

그렇다고 스텟먼을 팔고 넣다니 골리앗 정예가 생산이 안 되어

저렇게 두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자체성장에

어처피 포커스는 어징이니깐.

전투력차이보고 절망했습니다.

인제 어징 뽑고 인제 업 좀 눌렀는데...

아...제발...

다행히 상대가 정예거신 위주로

중장갑 위주인 제가 힘을 썼습니다.

거기다가 혼종,카락스에 업이 잘 발려서 이겼습니다.

보물사냥꾼 보상으로 어징 하나 더.

거기에 십자포화 하나 더 킵.

자세히 보면

반짝반짝 안 된 어징도 보입니다.

어징 넣으면 나쁠 거 없어서

쌍 어징으로 넣어줬습니다.

이제 슬슬 커지기 시작한 어징덱.

다음턴, 5발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날려버린 10 광물.

업도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근데...제가 체력이 26밖에 없어서

한 번 지면 끝날 수 있는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독성진화라도 발라줍니다.

오잉?나 왜케 쌤?

어징 황금이라 성장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드디어 뜬 카락스 황금!

보상으로 두유와 튀김빵 얻고 어징 하나 더 킵.

원래는 말라쉬 찾을려고 계속 리롤 돌리던 상황이라

두유와 튀김빵은 진짜 마른 하늘의 단비같았습니다.

위풍당당해진 어징덱.

카락스+어둠의 징조 조합이 좋은게

거신,파괴자로 경장갑 녹여 혼종의 딜로스를 최소화하고

중장갑은 어둠의 징조랑 불멸자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바이오닉 중심이라 해병이 많았는데

거신이 쓱쓱 긁어주니 다 터졌습니다.

다음턴, 드디어 배치로 밀어주고

두유와 튀김빵 넣을려는데...

십자포화도 황금!

보상으로 공허구조물을 집었습니다.

추진기도 나쁘지 않지만

혼종중심 덱에

두유와 튀김빵으로 공허장막 다 발리면

공허 구조물 시너지가 커지는 상황.

마지막 업으로 축소광선 발라줬습니다.

혼종파괴자가 크기가 커서 뒤에서 놀아서

밀집화력높여주고 사거리도 하나 더 업.

두유와 튀김빵 효과로

모든 카드에 공허장막이 씌워졌습니다.

하나 서브로 넣어준 어징도 잘 크고

황금으로 넣어준 어징도 엄청 컸습니다.

체력과 딜이 어마어마해진 혼종파괴자.

전투력차이가 제법 되었지만

힘겹게 이겼습니다.

저그가 추진기를 발라 거신 딜이 잘 안들어갔고

무리군주 공생충 어그로 때문에

어느순간 상대 유닛이 잘 안줄어들어서

어어어어???하다가 겨우 이겼습니다.

6업쳐서 보는데..

시꺼먼 하늘 페어랑 어징 황금까지!

두유와 튀김빵 팔고 어징 넣고 황금작.

사거리를 늘려주는 저격용 조준경 집었습니다.

카락스랑 어징 중 어디에 업을 발라줄가 하다가

공허장막 65퍼인 어징에 공허의 힘을 발라줬습니다.

조준경 달아서 사거리가 엄청 늘어났고

거기에 황금맞춰서 4마리씩 더 커져서

시너지가 더 좋겠다 생각.

근데...하필...

칼날 여왕을 만든 맹스크.

칼날여왕 효과로 공허장막 30%가 감소.

혼종중심덱인 저한테 완전 카운터.

이러면 혼종 체력,딜이 확 감소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카락스에 업 발라줄 껄 하고 후회중.

다행히, 물량차이로 이겼습니다.

업 몰빵을 해준 황금어징이

그동안 무럭무럭 잘 커준 덕분.

이때 황금 어징 전투력이 만 3천 되었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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