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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서] 초호기 첫 출격

만화 명장면 모아보기

by Tabris4547 2022. 5. 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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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전투신은

모든 장면이 다 명장면이지만

저는 처음 초호기 출격장면이

가장 인상이 남습니다.

메카물이라고 했는데

로봇이 피를 튀기더니

갑자기 폭주하여 저세상 위력을 발휘하는 모습.

TV판도 멋있었지만

고화질로 돌아와 멋진

극장판버전으로 함께 보엤습니다.

 

원래는 어떤 아줌마가

아버지 일터로 데려다주기로 했는데

지금 비상상태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

에라 모르겠다.

일단 살고봐야하니

대피소로 가야겠다.

어?저게 누가 있는데?

잠시 눈을 돌리고 다시보니

아무도 없었다.

그냥 환상인가?

갑자기 전투기 소음이 들려서

괴로워하고 고개를 돌려보니

어떤 괴물을 상대로

전투기들이 다구리치고 있다.

하지만 괴물이 너무 쌔서

씨알도 안먹힌다.

그렇게 개꿀잼 구경중인데

전투기가 내 앞으로 떨어진다.

이렇게 죽는건가 했더니

데리러온 아줌마가 구하러와준다.

(귀여운 사키엘의 얼굴)

집중포화도 날리고

융단폭격을 해봐도

꿈적도 하지 않는 괴물.

이 괴물의 정체는 사도.

이번엔 멀리서 구경하는데

전투기들이 갑자기 괴물주의를 멀리 떠난다.

아줌마의 말을 들어보면

엄청 강력한 무기인거 같은데

차까지 폭발이 전해진다.

결국 아줌마랑 고물딱지 차를 옮긴다.

그렇게 사도라는 애가 죽은 줄 알았는데

재생능력하나는 짱이다.

그렇게 맞고도 회복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아버지 일터로 간 신지.

아버지의 일터는 네르브.

UN직속 비공개 조직.

아버지가 글로벌인재인가보다.

과거에 아버지가

자길 버린 걸 생각해보니

마냥 가족이라고 좋지는 않다.

이와중에 아줌마가

자기도 아버지를 싫어한다고 공감해준다.

오오! 완전 멋있어!

지하인줄 알았는데

지하가 아니었잖아!

개간지 땅을 구경해주고 아버지 일터로 간다.

일터에 갔더니

아버지 후배같이 생긴

금발의 박사가 아줌마를 혼내면서

어디론가 데려간다.

초장부터 뭘 보여주려고하는거지?

아이씨 깜짝이야!

이것이 궁극병기 에반게리온이라는데

내가 볼 땐 그냥 개간지 로봇이다.

우와! 우리 아버지 짱 멋있어!

아버지가 멋을 좀 아는구나.

라고 생각하자마자

위에서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

3년만에 보는데 반가운 기색이 전혀 없다.

갑자기 출격하라고 명령내리는 아버지.

저 로봇이 출격한다고요?

그럼 파일럿은...

네?저요??

이제야 3년만에 부른 이유를 알게된 신지.

3년동안 코빼기도 안보이고

인제와서 다짜고짜 불러서

오늘 처음 본 로봇을 타고 싸우라는 게

말이 되냐 이 아버지야!

너라면 할 수 있을거라고

타보라고 이야기하는 아버지.

자동차도 면허증이 있어야타는데

내가 처음보는 이런걸 어떻게 조종을 하냐고!

응. 싫으면 돌아가.

갑자기 분위기가 갑분싸가 되버렸다.

정비하는 아저씨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아저씨들은 눈으로

'그냥 까짓거 니가 타라'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렇게 아버지랑 실랑이를 벌이는데

기지가 점점 흔들린다.

밖에 괴물이 이 위치를 알고 공격하나보다.

데리러온 아줌마도

나한테 타라고 말한다.

아줌마도 한패였어!

도망가지마! 맞서싸워!

라고 아줌마가 말해줘도

안탄다고 땡깡을 부린다.

그렇게 자아성찰을 한다.

자기가 안탄다니깐

파일럿이 왔는데

누가봐도 몸 약한 여자아이다.

게다가 환자인데...

아니 이러고 내가 안타면 내가 쓰레기인가?

괴물의 십자가 빔포로

기지 외벽이 무너지면서

기지가 흔들린다.

충격에 흔들려서

여자애가 침대에서 떨어진다.

(이와중에 썩고짓는 겐도.

얘가 악당 맞다니깐)

여자애를 부축이면서

로봇을 한번 쳐다본다

내가 안타면 이 여자애가 탄다는거지?

머...머야!

피...피잖아!

이런 애가 저 로봇에 나가서 싸우는 건

말도 안되지!

아!! 이러면 내가 뭐가 되!

신지야! 정신차려!

그렇게 까짓거 내가 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개간지 로봇에 타게 된 신지.

로봇에 탔더니 이상한 물이 올라오더니

이내 숨이 숴지는 희한한 현상을 경험한다.

지금 엔지니어들이 뭐라뭐라 말하는데

난 그런거 모르겠고

그냥 이 개간지 로봇이 신기하다.

부관인 휴우츠키가 겐도에게

아들을 태워도 괜찮냐고 묻는다.

몰래 씨익 웃는 겐도.

대체 누가 악당이지

그렇게 개간지 로봇과 함께

지상으로 나와 괴물과 만난다.

금발 박사가

일단 걷는것만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랬더니 개간지 로봇이 걸었다!

상황실에서 기뻐하는 리츠코 박사.

그래! 계속 걸어볼...

하지만 실패하고 넘어졌다.

정신차리고 봤더니

눈 앞에 괴물이 다가왔다.

아씨! 뭘 어떻게 피하라는거야!

바로 팔이 잡힌다.

로봇 팔이 잡혔는데

내 팔이 아프다.

결국 탈골된 로봇 팔.

뭐...뭐야!

로봇이라며!

 

괴물이 로봇의 머리를 집어 들어올리더니

무슨 빔으로 머리를 찌른다.

이제는 머리까지 아파온다.

결국 장갑이 못버티고

개간지 로봇이 쭉 밀려나간다.

뭐...뭐야!

로봇인데 왜 피가 튀겨!

난리가 난 상황실.

미사토가 상황을 파악하니

심각하게 손상을 입은 초호기.

미사토는 이러다가 신지도 죽겠다 생각하고

신지라도 회수하겠다 결정을 내립니다.

하지만 아예 명령제어가 불가능한 초호기.

그렇게 개간지로봇을 처음 타자마자

죽는건가 생각하는 신지.

갑자기 눈이 번쩍!

갑자기 폭주하면서

기동하기 시작하는 초호기.

그렇게 폭주한 개간지로봇이

휘리릭~~공중에서 턴을 하면서

바로 괴물을 제압해준다.

폭주하는 초호기를 보고

승리를 확신하는 휴우츠키 부관.

계속 힘으로 몰아붙이는 개간지로봇.

하지만 괴물 녀석이

갑자기 빛의 베리어를 치더니

접근이 차단된다.

이 빛의 벽은 AT필드.

이 AT필드가 있으면

사도한테 접근이 안되는가보다.

잠시 물러서더니

아까 탈골된 팔이 저절로 치료된다.

두 팔로 빛의 벽을 꽉 잡더니

빛의 벽도 그냥 찢어버리는 개간지로봇.

초호기의 위력에 경악하는 미사토.

하지만 괴물의 남은 필살기!

십자가 빔!

을 맞고도 끄덕도 없다.

너도 아까 내 팔 뿌러뜨렸지?

당한만큼 갚아주마!

그대로 괴물을 날려버린다.

그대로 돌진!

괴물한테 빨간색 구슬같은 게 보인다.

저 빨간 구슬은 코어.

코어는 사도의 급소라서

계속 공격받으면 죽게 되어있다.

주먹으로 때리는 걸로는 상에 안 찼는지

구술 옆의 뼈를 뽑아서

구슬을 금내기 시작.

그렇게 괴력으로 금을 내는데

사도의 최종기.

자폭기를 사용해서

로봇을 잡고 폭발한다.

과연 초호기는?

그 공격을 맞고도

처벅처벅 걸어가는 초호기.

초호기의 위력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하는 네르브 크루들.

이와중에

정체불명의 손짓을 한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이카리 겐도.

그거 개간지 로봇인줄 알았던

에반게리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첫 등장부터 공포스러운 위력을 보인

초호기의 전투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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