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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건담] 그런 어른들, 수정해주겠어!+이것이 젊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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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ris4547 2022. 5. 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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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펀치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담작품은

바로 Z건담이죠.

'수정'이라는 말은

군대은어인데

'때려서 교정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유독 Z건담 극중에서

카미유가 수정당하는 장면이 많아

'카미유가 쳐맞아서 정신붕괴된 거 아니냐'

라는 우스게 소리도 있죠.

그런데,카미유가 역으로 수정을 날린 장면도 있습니다.

각종 게임대사에서 궁극기로 쓰이는 그 대사.

그리고 뒤이은 샤아의 헛소리까지 완벽한

Z건담의 그 장면.

함께 보겠습니다.

자브로 강하작전에서

에우고 편에서 활약한 카이 시덴.

하지만 그는 옛 동료였던

하야토에게 얼굴도 안 비추고

또 어디론가 떠나는데...

하야토는 카이가 남긴 편지를 받습니다.

카이는 크와토르 대위가

샤아 아즈나블임을 간파.

샤아가 가명으로

에우고에 들어온 건

비겁하다고 생각하여

독자적으로 움직이겠다고 선언합니다.

한편, 크와토르 쪽은

에우고의 인력을 우주로 올리는데

상당히 분주한 상황.

에우고를 돕는

카라바.

카라바 소속인 하야토도

이들을 돕습니다.

크와토르는 카이의 편지를 받자마자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발뺌합니다.

자기가 샤아라면

뭐 어쩔꺼냐는 크와토르.

하야토는 샤아의 능력이

한낯 파일럿을 넘어선다고 평가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지도자를 해야하는데

일개 파일럿에서 머무르니

하야토는 가치를 스스로 절하시킨다고 말합니다.

마치 샤아를 알고있는 듯한 말투.

10년 20년이 되어서라도

지구연방의 수상이 샤아가 되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하야토.

끝까지 발뱀하는 샤아, 아니 크와토르.

때 마침 엿듣고있던 카미유.

이미 크와토르의 정체를

어느정도 알고있는 카미유는

솔직히 이야기하라고 부축입니다.

어허! 감히 어른들 이야기하는데

끼어들어!

빨리 일이나 하라면서

대강 넘길려는 크와토르.

하지만 카미유가 독촉하자

겁나 비장한 얼굴을 하더니

하야토도 이쯤되면

샤아인 걸 알고있습니다.

이쯤되면

마미손 놀이하는

매드크라운도 놀랄 발뺌.

이 악물어!

그런 어른...수정해버리겠어!

 

상관이고 나발이고

저렇게 갑갑하게 말하는 어른한테

자비따윈 없다!

한 방 시원하게 날리는 카미유!

이것이 젊음이구나.

 

쳐맞는 와중에도

젊음을 이야기하는 샤아.

저기 눈물은 진짜로 아파서 흘린 걸까.

참고로 이때 샤아의 나이가

고작 28.

그렇게 놓고보면

이쪽이 젊은 꼰대같다.

한 방에 벽으로 날라간 샤아.

그리고 젭싸게 달려온 카미유.

(카미유가 설정상

가라대를 배웠기 때문에

어느정도 힘은 있지만

샤아가 사관학교 우등생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안습함)

콩의 저주마냥

2번 말하는 카미유.

이와중에도 또 헛소리하는 샤아.

그러다가 또 맞을 수 있었지만

다행히 티탄즈가 쳐들어온 덕분에

얼렁뚱땅 넘어가버린 샤아.

 

짧지만 강렬하게

큰 인상을 남겼던

카미유의 성깔과

샤아의 헛소리를 느낄 수 있는

Z건담의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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