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에반게리온 큐]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예요

만화이야기

by Tabris4547 2021. 10. 27. 22:11

본문

728x90

영화예고편은

영화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려줍니다.

물론 교묘한 낚시도 있지만

아예 다른 내용을 알려주진 않죠.

에반게리온 파에서 나온

큐에 대한 예고편.

원래 에바 신 극장판이

3부작으로 기획되어있어

서-->1~6화.

파-->7화~19화

큐-->20화~EoE

이런 구성으로 예상되었죠.

예고편도 에바 후반의 내용이라

팬들도 자연스럽게 내용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안노였다

그딴 거 없었다.

갑자기 극장판이 4부가 되더니

예고편은 증발했다.

큐를 보러 간 에바팬들의 반응.

내가 뭘 본거지...?

분명 내가 아는 건 이게 아닌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요!!

파에서 각성한 초호기와

그대로 봉인이 되었지만

어찌어찌 깨어난 신지.

파에서 열혈 신지로 각성한 신지.

적이 왔으니 

내가 나갈게요!

함내는 갑분싸.

대체 왜 그럴까요?

사도가 오면 막는 게 신지였는데?

???

신지한테 하고 싶은거 다 하라면서?

대체 왜?

그나저나 다들

의상이 좀 바뀌었는데?

 

신지의 목에는

이상한 목걸이가 채워집니다.

DSS초커.

서드 임팩트로

세상이 멸망하게 만들뻔한 신지.

마사토는

신지가 또 그런 일을 벌이면

주저없이 죽일 생각.

토지의 여동생으로 등장한

스즈하라 사쿠라.

어라?

여동생??

근데 신지랑 동갑같은...

???

14년이나 지났다고요??

이겐 또 무슨...

14년이 지나도

동안미모를 유지하는 아스카.

에바의 주박때문에

14년 전의 상태로 머문 아스카.

에잉?

미사토 직장이

네르브가 아니라고?

빌레?

네르브를 파괴?

이건 또 뭐요?

우여곡절 끝에

다시 돌아온 네르브.

그곳에서 다시 만난 겐도.

하지만 겐도는

더 이상해졌습니다.

이상한 바이저를 쓰고

에바에만 타라고 명령

살아있는 줄 알았던 아야나미.

하지만 원래 그 아야나미가 아닙니다.

신지의 질문에

항상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이런 신지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카오루.

카오루와 친해진 신지는

카오루에게 부탁하여

바깥세상을 보러갑니다.

신지는 자신의 행동으로

개판이 된 세상을 봅니다.

아야나미의 정체와

인류 보완계획의 전모를 들은 신지.

원래 사이코였지만

더 사이코로 진화.

신지도 그렇고

보는 시청자도 충격입니다.

 

신지와 함께

멘붕이 온

에바팬들.

아니...이게 머선129.

 

에반게리온 작품 자체가

이해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에바 큐는 최소 3번은 돌려봐야

흐름이 보일 정도입니다.

처음 보는 입장에서는

정신없이 지나가다가 끝나는 느낌.

주제에 대한 의문이 전혀 풀리지 않고

떡밥을 풀기보다는

더 충격적인 떡밥을 던지면서

보는 사람이 힘들 정도.

물론 이런 설정들이

디카포를 위한 초석이겠지만

디카포가 나오기 8년동안

팬들은 그저 정신적으로 고통받을 뿐.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나갔지만

여전히 팬들에게 고통을 주는

안노의 감각을 볼 수 있는

에반게리온 큐 였습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