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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역습의 샤아]그럼에도 기적은 필요하다

만화이야기

by Tabris4547 2021. 10.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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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기적을 믿으시나요?

기적은

절망적인 상황을

해결하는 힘을 가집니다.

우리가 잘 아는 모세의 기적은

신이 주신 기적이

얼마나 대단한 지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면 왜 기적이 필요할까요?

그에 대한 해답을

역습의 샤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붉은 혜성의 귀환

01

그리스프전쟁(제타건담)이후로

행방불명이 된 샤아.

붉은 혜성은

새로운 재앙으로 지구권에 돌아옵니다.

그는 루나2를

지구에 낙하시키는 작전을 통해

지구를 한랭화시킬 것을 공표합니다.

샤아의 오랜 라이벌이었던

아무로와

정예부대 론도벨은

필사의 힘으로 막아서지만

샤아의 치밀한 계획에

결국 루나2는 지구에 떨어져

라사가 소멸됩니다.

이런 샤아의 광기에 맞설

아무로의 신형건담이 나옵니다.

사람의 생각을 MS에 직접 전달하는

사이코프레임을 대거 도입한 뉴건담.

뉴건담은 아무로에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 줍니다.

우연히 론도벨 라카이람 근처에 있던 셔틀에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 하사웨이 노아와

참모 차관 그리고 그녀의 딸

퀘스 파라야가 타고 있었습니다.

두 뉴타입의 등장은

새로운 희망과 절망을 예고합니다.

둘은 MS시뮬레이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합니다.

이러던 중,

퀘스는 아무로에 관심을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로는 단순한 응석이라고만 생각하는데...

한편 아무로는

여전히 라라아와 만납니다.

꿈속에 매번 등장하는 그녀의 환령은

샤아가 순수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로는 샤아가 그럴 리가 없다며

극구 부정하는 악몽을 꿉니다.

한편

사이드 6로 간 샤아는

지구연방과 교섭하여

엑시즈를 손에 넣습니다.

돈에 눈이 먼 연방의 관료들은

평화를 핑계로 엑시즈를 넘깁니다.

012345

사이드 6에서 재회한 샤아와 아무로.

샤아는 지구에 남은 인간들이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합니다.

아무로는 그의 궤변에 반박하지만

퀘스는 아무로보다는 샤아의 말이 현실적으로 더 크게 느낍니다.

결국 퀘스는 샤아를 선택하여 아무로,하사웨이와 멀어집니다.

 

샤아의 진의

엑시즈를 손에 넣은 샤아는

엑시즈를 지구에 낙하시켜

지구에 핵겨울을 만들 계획을 만듭니다.

1년 전쟁 때 자비가 보다

더한 광기를 보이는 샤아.

012

보좌관 나나이가 떠본 샤아의 진심.

아무로와의 결판을 내기 위함.

1년전쟁(퍼스트건담)에서

죽은 라라아를 생각하며

아무로와의 마지막 승부를 내기 위해

세상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악행을 저지릅니다.

샤아는 거짓 투항으로

단숨에 엑시즈를 정복하고

연방 함대를 궤멸시킵니다.

기적이 일어나다

샤아와의 전투로 수많은 희생을 거친 론도벨.

하지만 언제까지 슬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낙하하는 엑시즈를 저지하기 위해

필생즉사의 결의를 다집니다.

그러던 와중,

뉴건담을 개발하던 애너하임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뉴건담의 기술이

네오 지온으로부터 온 기술이라니.

이게 어찌 된 영문일까요?

 

 

012345

마침내 벌어진 샤아와의 최종전.

하지만 샤아의 노예로 전락한 퀘스는

아무로를 방해합니다.

그리고 이 전투에 하사웨이와 첸이 나서는데

0123

어떻게든 퀘스를 설득하고 싶었던 하사웨이.

하지만 첸이 퀘스의 위험함을 알고 그녀를 격파합니다.

하사웨이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 분노하여

첸을 격파합니다.

그러자, 그녀가 가진 사이코 프레임이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첸의 빛은 수많은 연방군을 움직입니다.

어떻게 그녀의 빛이 전해진 걸까요?

012

한편 샤아와 아무로는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엑시즈의 내부를 핵폭파시키려는

론도벨과

그걸 필사적으로 저지하려는

샤아.

아무로는 끝끝내 샤아를 잡아내고

엑시즈를 핵폭발하면서

싸움이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012

하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 시작입니다.

엑시즈의 뒷부분이 핵폭발로 인해

오히려 지구로 낙하가 되는 코스를 탑니다.

이대로 가면 지구가 여전히 오염됩니다.

바보같은 짓 그만둬!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어!

너처럼 서두르지만 않으면

인류에게 절명하지 않아!

엑시즈의 낙하는

이미 시작되고 있단 말이다!

뉴건담은 겉치레가 아니야!

 

아무로는 기합과 함께

엑시즈를 밀어올립니다.

 

012

이때 아무로에게

사이코프레임의 정보를

넘긴 것을 밝히는 샤아.

아무로는 샤아가 끝까지

다른 사람을 깔보는 것에 분노합니다.

그 분노와 함께 뉴건담에서

사이코프레임의 빛의 기적이 시작됩니다.

 

012345

지구너머서 온 지구연방의 MS

그리고 네오지온의 MS가

한마음 한뜻으로

엑시즈를 밀어올리기 시작합니다.

사이코프레임의 빛이

이 기적의 장면을 만듭니다.

이 일이 무리라는 걸 아는 아무로

그리고 뭔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한 샤아.

01234567

좋은 일에 가세하지만

아무로는 그들이 모두

마찰열과 과부하로

폭발할 걸 알고 있습니다.

아무로의 슬픈 절규 속에

샤아는 여전히

인류에 대한 탄식을 합니다.

이 절규 속에

사이코프레임이 다시 빛납니다.

사이코프레임의 빛이

다른 MS들을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그 빛은

사이코프레임의 공명으로 일어났는데

공포가 아닌

다정함으로 빛납니다.

0123

공명하는 사이코필드안에서

여전히 논쟁을 펼치는 샤아와 아무로.

샤아와 달리 아무로는 끝까지

인간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결국 아무로의 바람대로

빛이 모두에게 전해지면서

엑시즈는 지구에서 멀어집니다.

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람은 왜 모여살게 되었을까요?

사람이 혼자서는

하지 못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함께한다면

불가능해보이는 것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요.

사람은 비록 이기적이지만

나누면 하나의 기적이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서로에게 마음을 나누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은

서로 뭉치면서 강해집니다.

어둠 속에

서로 떨어지기보단

서로에게 빛이 되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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