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를 치르는 걸로 몇 번을 싸웠다고??"
예송논쟁에 대한 대목을 다룰 때 처음 느낀 생각이었습니다.
조선후기로 가면서 유교가 정착이 되면서
예의범절이 중시해졌다고하지만
상복을 입는 걸로 서로 물고뜯고 싸웠다고?
왜 저런 무의미한 싸움을 했던 걸까?
그 당시에 선생님은
"오늘날의 정치인들도 의미없는 싸움을 반복하는 걸 보는듯하다"
라고 지적을 하셨죠.
그런데 점점 어느센가 이런 싸움이
정치인들만 하는게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만 이야기하면 서로 갈라치고 싸우는게
심지어 '친구'사이에서도 일어나더라고요.
"요즘 시사 이슈인데 너 어떻게 생각해?"
이런 말에 최고의 대답은
"난 잘 모르겠어"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서".
"넌 생각이 없니??"라는 비아냥을 듣는 것이
"너 1찍이구나?"
"2찍남 수준하고는 ㅉㅉ"
이런 말을 들어가며 논쟁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게 되고 있습니다.
어제 이선균 배우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감명깊게 본 작품이 많아서
가슴이 적적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지나서
정치싸움의 소재로 끌고가는 사람들을 보고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을 했습니다.
왜 우리는 잘못된 역사를 보고도
오히려 더 크게 되풀이하는걸까요?
성공은 '구매'하는게 아니다 (1) | 2024.03.28 |
---|---|
분식집에서 라면을 바에 편의점에서 먹는다?분식집 라면은 비싼걸까? (0) | 2024.01.15 |
(소신발언)주엽역 포장마차 분식, 너무 비싸다 (0) | 2023.12.04 |
컴퓨터 관리, 모르면 큰일 납니다+노트북 고르는 팁 (1) | 2023.11.26 |
컴퓨터 관련지식이 개발에 도움이 될까? (2) | 2023.09.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