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건담 밴시&밴시 노른] 검은 사자

건담 특.

00건담 2호기는

대부분 빌런기체로 등장한다.

유니콘과 동형기이지만

막강한 빌런으로 등장한 기체.

이후에 더블주인공이 된 기체.

유니콘 밴시입니다.

 

기체설명

밴시

밴시 노른

형식번호

RX-0

 

제작

에너하임 일렉트로닉

 

소속

지구연방

(비스트 재단 소유라고 보는 게 더 정확)

 

파일럿

마리다 크루즈

리디 마세나스(밴시 노른)

 

특징

유니콘건담 2호기,암드아머,리볼빙런쳐

 

 

검은 유니콘

밴시

 

 

 

 

삼블로를 가까스로 격파한 버나지&리디 위로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MS하나.

그 정체는 바로 검은 유니콘!!

낙하하면서 디스트로이 모드를 발동합니다.

리디:여~~도와주러 왔구나

밴시:????아닌데?

 

자따고짜 팔의 메가입자포같은 걸로

유니콘과 델타플러스를 공격하는 검은 유니콘.

어찌나 강력한지

삼블로의 잔해도 그냥 녹여버립니다.

유니콘에 돌격해서

버나지를 기절시킬 정도로 강력합니다.

파일럿은 마리다 크루즈.

알베르트 비스트가 넬 아가마에서 빠져나올 때

자신을 구해준 이 강화인간을 함께 데러옵니다.

밴시의 마리다는

이전의 마리다와는 다릅니다.

정신적으로 재조정을 당한 상태.

마스터인 진네만 이외에는

어떤 누구의 명령도 따르지 않아

재조정이 어려운 강화인간 타입.

하지만 마사 비스트가

마리다의 본명인

'플 트웰브'를 부르면서

이전에 마리다가 탑승했던

양산형 큐베레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리다의 정신을 붕괴시켜

비스트 가문의 수족으로 만들어버립니다.

2022.05.20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유니콘 건담] 가능성의 사골

[유니콘 건담] 가능성의 사골

이 기체의 기본적인 스팩은

유니콘 건담과 같습니다.

비스트 제단의 태피스트리 그림에서

'검은 사자'를 모티브로 제작한 기체.

밴시라는 이름이

아일랜드 신화에서 죽음을 나타내는 요정임을 생각하면

저승사자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유니콘처럼 사이코프레임을 가지고 있으며

유니콘같은 사이코머신을 보면

NT-D가 발동합니다.

극중에서는 유니콘을 보고 NT-D를 발동시키며

유니콘과 함께 서로의 사이코프레임을 공명하여

사이코필드를 형성합니다.

NT-D발동시에 프레임이

주황색으로 빛이 납니다

유니콘 1호기 대비 주 특징은

암드아머.

오른손의 암드아머 BS는 사격형 무장으로

BS는 빔스마트건을 의미합니다.

센서 유닛으로 전달된 데이터를 사이코뮤로 전달.

그 데이터를 편광기 2개로 전달해

예측사격이 가능한 무장.

유니콘의 빔 매그넘보다 위력은 약하지만

사격 정확도가 올라가서 상대의 급소를 노릴 수 있습니다.

왼팔에 장착된 암드아머 VN.

Viro-Nail의 약자로

'검은 사자'라는 닉네임에 맞는

갈귀같은 무기입니다.

진동파를 사용한 무장으로

파일럿의 감응파와 반응하는

사이코프레임의 강한 인성을 이용한

초진동 살상병기.

(*인성(toughness):재료가 파열에 저항하는 강도)

무장 컨셉은

'외부 타격을 넘어서

내부까지 날려버리는 분쇄기'

사용 전에는 쉴드의 역할을 하다가

무서운 4개의 갈귀를 드러내면

진동으로 적의 내부까지 찢어버립니다.

유니콘도 이 무장에 제대로 맞았다면

뼈도 못추리고 끔살당했을 수 있을만큼

엄청난 살상력을 가졌습니다.

극중에서는 뒤치기를 노리던 델타플러스를

이 무장으로 끔살시켜버립니다.

하필 마리다가 정신폭주를 일으키고 있었던 터라

무자비하게 델타플러스를 찢어버립니다.

극중 연출을 보면

몇 번 친거 같지 않은데

내부 프레임까지 모두 해체가 되는 듯한 묘사가 나옵니다.

다행히 진네만의 외침으로

마리다가 정신을 차린 덕에

NT-D가 멈추고

진네만 품에 안긴 마리다.

이로써 검은 사자는

주인을 잃어버리는데...

 

검은 사자

밴시 노른

반파된 델타플러스에서

겨우겨우 탈출해서

숨고르는 리디.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은

역겨운 건담을 바라봅니다.

그 뒤, 알베르트 비스트에 의뢰해서

밴시를 자신에 맞게 개조.

알베르트에 말에 따르면 본래 강화인간 전용이지만

리디는 '버나지도 하는데 나도 해보이겠다'

라면서 밴시에 탑승합니다.

그러고는 우주로 올라가서

버나지와의 결판을 기다립니다.

기본 파워부터 막강한 MS.

리젤이 샤벨로 내리치려하지만

한손으로 팔뚝을 잡더니

헤라클레스 마냥

그대로 팔을 뽑아버리는 파워.

이 밴시의 주 특징은

빔 매그넘 아래에 

리볼빙런쳐가 있다는 것.

rx-78의 슈퍼네이팜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주 무장 탄환인

순광식철갑류탄은

적에게 착탄 후 터지는 강한 무장입니다.

호밍 기능도 어느정도 있어

상대방에게 착탄이 되고

일정시간이 지나고 강한 폭발을 일으킵니다.

다른 탄환인 마이크로 봄은

커다란 미사일을 발사하고

그 안의 다수의 폭탄을 확신시키는 무장.

근접공격에 대항할 수 있는

빔잣테도 내장되어있어

총검술을 펼칠 수 있습니다.

Gp01의 것과 형태는 비슷한데

출력이 엄청납니다.

Gp01은 Gp02의 샤벨 출력을 못이기고

라이플이 총째로 날라갓지만

밴시는 크사트리아의 도끼도 방어할만큼

위력이 상승했습니다.

방패에 장착된

암드아머DE

DE는

Defense Extension의 약자로

말그대로 방어력을 더욱 강화시킨 무장.

등에 수납할 경우

내장된 슬러스터를 이용해

고속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 따르면 베이스 자바 등의

서브 플라이트 유닛과 맞먹는다고 하네요.

쉴드에는 메가캐논이 내장되어있어

장거리 무장으로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등에 장착된

암드아머XC

Xeno Connect의 약자로

'검은사자'라는 모티브에 맞게

사자의 갈귀와 비슷합니다.

극중 리디의 대사를 참고해보면

이 밴시 노른은 사이코 프레임을 더욱 증가시킨 버전.

그 사이코프레임을 증가시킨 것이

바로 암드아머 XC에 해당합니다.

사이코프레임을 늘림과 동시에

파일럿과 사이코프레임 간의 

상호작용을 더욱 더 증폭시키는 무장입니다.

 

 

 

 

 

 

 

 

유니콘과 대결하면서

NT-D를 발동시키는 밴시.

버나지가 일부로 말려들지 않으려고

NT-D를 억누르는 걸 보이지마

리디가

'나를 비참하게 만든다!'라며 분노.

이 분노의 에너지로

암드어머XC의 추가 사이코프레임 덕에

NT-D가 발동합니다.

유니콘도 NT-D를 발생시키자

주변에 강력한 사이코필드가 형성됩니다.

운석 덩어리가 분리되었다가

다시 합쳐질 정도로

강력한 필드가 형성이 되죠.

그러다가 크샤트리아가 밴시를 상대하고

리디는 전투 끝에 넬 아마가를 겨냥.

이를 크샤트리아가 온 몸으로 막습니다.

마리다의 혼령이

리디에게 전해지자

자신이 그동안 흑화된 걸 깨달은 리디.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느껴 

헛구역질까지 하면서 괴로워하다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칩니다.

이후에 버나지와 함께

라플라스 상자를 얻으려는

플프론탈의 네오지옹과

정면으로 대결합니다.

 

 

 

 

 

 

 

 

 

 

상자의 비밀을 막기 위해

비스트 재단이 콜로니 레이저를 발사.

유니콘과 함께 사이코필드를 펼칩니다.

밴시쪽은 완전 각성이 아니라서

필드가 뚫리나 싶다가

리디 스스로 각성하면서

밴시도 함께 각성하면서 막아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유니콘 단독으로 막았다'라고 알려졌다네요.

공적을 뺴았긴 느낌)

각성한 밴시의 모습.

각성한 유니콘처럼

프레임이 초록빛을 냅니다.

 

 

밴시의 이모저모

개그 움짤로 쓰이는 짤.

극중에서 버나지가 리디를 설득하자

리디가 꼭지가 돌면서

'샤베루나!!!(입 다물어!)'하면서

발칸을 이리저리 난사합니다.

네타화가 되어서

밴시의 상징같은 장면이 되었습니다.

이 밴시는 소설판과 영상판 간의

설정차이가 큰 기체.

원래 소설판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등장.

OVA에서 노른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과 달리

이 형태 그대로 리디가 탑승합니다.

특별영상

'네오지옹, 오다이바에 등장하다!'에서는

풀아머 유니콘의 장비인

하이퍼 빔 자벨린을 사용합니다.

유니콘은 밴시의 장비였던

암드아머DE를 장비했고요.

서로의 무장만 바꿔줬는데

느낌이 확확 달라지네요.

밴시 '노른'의 이름이

'노루'랑 발음이 같아서

'이제는 사자에서 노루가 되었다'라는 

국내팬들의 개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위력은 사자 그 이상...

OVA에 출연하면서

프라로 등장했습니다.

HGUC는 유니콘 건담떄처럼

유니콘모드/디스트로이 모드가 

각기 따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HG의 내구도 이슈로 이런식으로 발매를 한 거 같네요.

이후 벤시 노른도

각각 유니콘/디스트로이 두개로 발매.

디스트로이 모드 쪽에는

빔 쟛테 등이 들어가있어서

서비스면에서 더 좋은 편.

MG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유니콘을 골격으로 만들었는데...

문제는 MG유니콘 자체가

악명높은 낙지관절인지라...

낙지&후두둑 악평을 피하기 힘들었습니다.

클G한정으로는

소설판 기반의

밴시최종결전판을 내놨습니다.

소설판 버전은

유니콘과 밴시간의 차이가 적어서

사실상 유니콘 기반으로 나왔다 봐도 되는 상품.

그리고 클G로

밴시 노른을 한정으로 내놔서

욕을 두고두고 먹었습니다.

최종 결전 버전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사실상 후반 주역기인데

이걸 한정으로 돌려??

당시 밴시노른 한정 페이지 광고 문구.

팬들은 '노루의 녹용인가'라는 식으로

비웃음&놀림거리로 재창조.

이후에는 역시나 약속된 한정.

최종결전 버전을 한정으로 출시.

유니콘 베이스로 진짜 많이도 우려먹네요.

그러다가 개뜬금포로

유니콘 밴시 ver.ka가 출시.

이건 소설판 베이스로

이전에 한정판으로 발매된

유니콘 밴시 최종결전판에서

프레임 색만 바꾼 형태입니다.

기존 MG유니콘 계열의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이미 PG로 발매가 되었고

하필 RG밴시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점인지라

두고두고 욕을 먹었습니다.

PG로는 밴시노른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후반 주역기인 노른이

좀 더 상품성이 좋다고 판단했나 봄)

PG유니콘도 품질이 좋았던지라

보장되어있는 품질에

유니콘을 베이스로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뒤에 암드아머XC펼치면서

LED를 키는 것이 진국이네요.

RG로 발매되어 극찬을 받은 킷.

기존 RG유니콘도 

작은 RG에 가변기믹을 충실하게 구현해서 호평받았던 킷이라

밴시 역시도 가변 기믹에서 극찬을 받았습니다.

밴시 노른으로 발매가 되었고

클G로 암드아머가 따로 발매되어

밴시 일반판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슈로대에서는 유니콘의 연출을 많이 복붙했지만

암드아머DE에서

각성버전이 등장하면서

독창성을 살렸습니다.

유니콘과의 합체기도 있고

자체스팩도 준수하여

여러모로 쓰기 좋은 기체.

 

라플라스 상자를 지키는

하얀 유니콘.

그리고 그 옆의

검은 사자.

유니콘과 동형기이지만

완전 다른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건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