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 보존법칙"
어느 집단을 가도
이상한 사람은 꼭 있다는 말.
그런데 그 미친놈들 중에서도
진짜 광기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여주기식의 광기, 즉 가짜 광기가 아닌
진짜 광기를 보여주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조용한듯하지만
뭐 하나에 진심으로 꼳혀서
진정한 광기를 보여줍니다.
진짜 광기를 보여주는 캐릭터.
아내 만나기 위해 세계멸망까지 불사하는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
카드게임에 꼳혀 명계까지 따라가는
유희왕 DM 카이바 세토.
둘을 살펴보겠습니다.
세컨드 임팩트 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사도.
네르브의 사령관, 이카리 겐도는
15년전 그때를 떠올리며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걸 직감합니다.
UN의 통상병기로는
절대 막을 수 없는 사도.
겐도는 그동안 사도를 위해 만전을 기한
네르브에 운명을 겁니다.
비장의 카드로 준비한 에반게리온 초호기.
사실상 아들을 버렸을 정도로 방치했다가
다짜고짜 불러서는
'이걸 타고 밖에 사도를 무찔러라'
라고 강요하는 겐도.
신지는 당연히 처음보는 로봇에 잘 탈리가 없고
그걸로 밖에 있는 괴물을 잡을리 없다는 걸 느끼지만
아빠는 '꼬우면 가든가. 누가 여기 오라고 칼들고 협박했냐?'
라면서 되려 강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결국 예비파일럿인 레이를 보자
마음을 바꾼 신지.
저렇게 부상당한 여자애가 탈바에
자기가 타겠다 마음먹고 초호기에 탑승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식인데
태우는 게 맞는지 걱정하는 휴우츠키 부관.
겐도는 대답없이 그저 씩 웃을 뿐입니다.
평소에 무뚝뚝하고 아들한테는 차갑게 대하는 겐도.
하지만 유일하게 따뜻하게 챙겨주는 사람.
바로 0호기의 전속파일럿인 아야나미 레이.
0호기 실험 중, 폭주로 레이가 큰 부상을 입자
뜨거운 엔트리 플러그를 강제로 열고
레이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워낙에 무뚝뚝한 성격인지라
네르브 관계자들도 놀랐던 사건.
서먹서먹한 부자관계였지만
계속 진전되어가고 있습니다.
신지랑 어머니 묘에도 함께가고
신지에게 짧지만 응원하면서
점차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넙니다.
사도에게 침식된 3호기.
사람이 타고있다는 걸 알고있는 신지는
"사람을 죽일 수 없어!"라면서
싸움을 주져하지만
겐도는 안그러면 너가 죽는다면서 신지에게 싸움을 재촉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초호기가 위험해질 것 같자
극약처방을 내린 겐도.
초호기에게 장착된 더미플러그를 발동시켜
곧바로 3호기를 격파한 겐도.
목표물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더미플러그
엔트리 플러그도 적이라 인식하고
박살내버립니다.
기적적으로 파일럿은 살았지만
(구판에서는 누군지 몰랐다가
나중에 토우지인걸 알게되고
신극장판에서는 아스카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있음)
아버지가 사람을 죽이라고 한 것에
분노한 신지.
남은 초호기 전원으로
네르브를 쑥대밭으로 만들 작정.
하지만 얄짤없는 겐도.
바로 컷.
결국 아버지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신지.
겐도는 아들에게 위로는 커녕
조언한답시고 훈계만 둡니다.
그리고 바로 들이닥친 사도.
최강거절형 타입 답게
0호기,2호기를 바로 제압하고
네르브 본부도 노립니다.
최후의 수단인 초호기.
또다시 더미플러그를 넣지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겐도는 "어째서 날 거절하는 거냐, 유이!"라고 중얼거릴뿐.
하지만 다행히 신지가 달려와줬고
초호기는 사도를 통해 각성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곧 계획이 달성될 것이라고 좋아하는 겐도.
대체 그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걸까?
이 모든 건 그의 아내,
이카리 유이에 대한 사랑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어색했던 겐도.
그는 늘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해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이를 만나고
그의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사람과 만나는 기쁨을 느끼면서
삶의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이제는 행복할 일만 남았겠지?
그 누구도 에반게리온의 실험이 이뤄질 때
두 사람이 갈라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세컨드 임팩트의 도화선이 된 아담.
유이와 겐도가 소속된 게히른은
이 아담의 복제본을 만드는 계획을 세웁니다.
초호기의 실험에 스스로 참가한 유이.
가동을 위해 스스로
코어에 들어가는 위험한 실험.
자기 아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주기위해
어린 신지를 실험현장에 데려왔지만
유이는 초호기에 들어가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애당초 이 실험이 위험하더라도
"내가 초호기에 흡수되더라도
아들을 지킬 수 있으면 된다"
라는 생각이 있어
스스로의 의지로 초호기에 남게 됩니다.
유이를 잃은 겐도는
가슴이 찢어집니다.
혼자 있는 게 얼마나 괴로운지
마음속 뼈져리게 느낍니다.
오랜 세월, 방안에 틀어박혀
폐인처럼 지내다가
드디어 세상에 나온 겐도.
그는 거창한 프로젝트를 들고 나옵니다.
바로 "인류보완계획"
거창한 말로 썼지만
속을 뜯어보면
"초호기에 있는 아내 꺼내기"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모음으로써
사도를 무찌른 후
에바 시리즈로 거행되는 의식.
이 의식으로 새로운 신이 탄생하고
신은 소원을 빌 수 있습니다.
제레한테는
"인류 스스로 속죄하는 길"이라고
포장했지만
"내 아내 다시 만날꺼야"가 진정한 속 뜻.
하지만 계획전까지 유이를 못보는 건
겐도한테는 너무 가혹한 운명.
유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미인 아야나미 레이 시리즈를 만듭니다.
유이의 짝퉁이지만
유이의 일부분이라도 느낄려는 겐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유이의 대역일뿐.
겐도는 레이를 결정적 순간에 이용하기 위해
일부로 과도하게 챙기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레이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특별약을 처방했습니다.
(구판,신극장판의 행보가 조금 달라 나눴습니다)
네르브 메인 컴퓨터,마기 제작에 1등공신인 아카기 나오코.
유이가 죽은 후
겐도는 나오코와 연인이 되지만
전혀 나오코를 마음속
어디에도 두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유이 생각뿐인 겐도는
"쓸모없는 할멈"이라 부르면서
적당히 쓰고 버릴 생각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있는 1대 레이는
나오코를 "쓸모없는 할멈"이라 비웃었고
그 모습에서 죽은 유이를 본 나오코는
레이를 목졸라 죽인 뒤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2호기가 네르브에 전속될 때,
카즈 료지를 동행하여
극비에 아담의 샘플을 손에 넣습니다.
이제 겐도에게 남은 건
초호기의 각성과 사도섬멸.
이후 초호기 각성으로
겐도의 검은 속내를 눈치챈 제레.
어떻게든 인류보완계획을
자신들의 보완계획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수를 다 쓰지만
겐도:의식에 롱기루스창 필요하지?
응~~날려버리면 그만이야~~ 사도 섬멸을 핑계로
제레허가없이 롱기루스창을
대기권밖으로 날려버리고
겐도:초호기 동결?
필요할때 쓰만 그만이야~~
0호기 구출을 핑계로
초호기 동결해제.
제레는 최후의 사도,
나기사 카오루까지 보내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합니다.
이제 겐도의 계획대로
보완이 이뤄질 일만 남았는데...
결국 무력으로 네르브를 점거하는 제레.
일본 자위대에 협력받아
단숨에 네르브를 피바다로 만듭니다.
이제 남은 건
제레보다 먼저 보완을 치루는 것 밖에
드디어 레이와 함께
릴리스 앞에선 겐도.
레이는 유이의 육체로 만든 더미지만
그 혼은 원래 릴리스의 혼.
겐도는 손에 있는 아담을 레이에게 융합시켜
아담과 릴리스의 금지된 융합으로
보완의식을 거행합니다.
자~~마누라. 내가 간다! 꽉 잡...
??????
겐도의 계획과 달리
통수를 때린 레이.
레이는 이미 자신의 정체와
겐도가 그동안 자신에게 해오던 짓을 알았습니다.
자신을 도구로 쓰는 겐도를 버리고
신지를 선택.
신지의 주체로 이뤄진 보완의식.
겐도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유이를 만납니다.
겐도는 유이앞에서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신지에게 상처를 준 겐도.
결국 보완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상반신이 초호기에게 먹힙니다.
초호기의 각성으로
니어서드임팩트가 일어났지만
아직 사해문서대로 진행될
임팩트가 남아있습니다.
겐도는 13호기로 포스 임팩트를 발동.
그리고 제레 전원을
'정화시킨다'는 이유로 모두 보내버립니다.
하지만 카오루의 희생과 빌레의 저항으로
결국 중단된 임팩트.
겐도는 자신만을 위한,
사해문서에 없었던
어나더 임팩트를 준비합니다.
느부갓네살의 열쇠로
신적인 존재가 된 겐도.
이제 스스로 주체가 되어
보완을 발시킵니다.
(인간의 지혜의 열매와
사도의 생명의 열매가 합친
새로운 존재)
신을 죽이고 진정한 보완을
완성하겠다는 겐도.
마이너스 우주까지 날라와서
아버지를 막아서는 신지.
하지만 끝나지 않는 싸움.
신지는 힘만으로는 안 된다는 걸 깨닫고
아버지와 대화합니다.
신지에게 드디어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겐도.
유이를 잃은 슬픔으로,오직 유이만 바라보며
유이를 다시 보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던 겐도.
그 과정에서 신지를
못되게 대한 걸 사과합니다.
다시 신지를 바라보는 겐도.
여태까지 놓치고 있었지만
사실 신지 안에 유이가 있다는 걸 깨닫고
보완의 중심에서 물러납니다.
새로운 창으로 보완의 주체가 되어
다시 임팩트전의 세계로 되돌리려는 신지.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에반게리온과 이별해야합니다.
초호기 앞의 창을 막고 신지를 보내는 엄마.
겐도는 마침내 진정한
'신 죽이기'를 거행합니다.
겐도는 초호기 안의 유이를 끌어안으면서
유이와 함께 행복한 세상으로 떠납니다.
신극장판으로 오면서
마지막에 인간적인 면모를 찾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쪽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아내에 대한 사랑'이 커져서
광기스러운 캐릭터가 된 건 마찬가지.
"아내 한 번 안아보자고!"
이 한마디에 가족은 물론이고
세상마저 멸망시킬 뻔한 광기.
(기행이 넘쳐나지만
글 분량상 기억남는 것만 추렸습니다)
카이바 코퍼레이션 사장, 카이바.
상위 1% 답게, 아랫것들과 어울리기 싫다고
혼자서 책을 보고 있다가
카드 집을 하는 친구이야기를 엳듣습니다.
초 희귀 카드가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집니다.
그 희귀카드는 전세계에 얼마 없다는
푸른 눈의 백룡!
당장 친구 할아버지한테
자기의 레어카드 전부랑 바꾸자 제안하지만
(저게 어딜봐서 레어야...다 똥카드잖아)
단칼에 거절한 하는 할아부지.
할아부지는 소중한 친구한테 받은 카드니
그 친구나 다름없는 카드를
아무한나 넘길 수 없다면서
'카드는 마음이다'라고
카이바에게 일러줍니다.
돈으로 희귀카드 모으고 있던 카이바는
제대로 기분을 잡칩니다.
카드는 힘이지, 무슨 마음.
강압적으로 할아버지에게 듀얼을 신청.
승리 후 푸른눈의 백룡을 얻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카드였지만
"덱에는 같은 카드를 최대 4장 넣을 수 있지.
난 이미 3장 모았으니
이건 쓸데 없으니깐 찢어버린다"
하면서 할아버지 손주와 친구들 앞에서
찢어버립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손주,
유우기(유희)가 듀얼을 신청.
접전 끝에 카이바가 패배합니다.
승리로 카드를 가져가는 대신
카이바 마음속의 악한 마음을 박살냅니다.
하지만 이때 어둠의 유희는 몰랐다.
카이바 안에 광기가 더 크다는 걸.
유희에게 패배 후
정신차리고 왜 졌는지 분석하는 카이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세계급 선수인 자기가
왜 졌는지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동생 모쿠바한테 회사 중요 문서를 넘기고
혼자 머리식히러 가는데
진정한 듀얼리스트다운 카이바.
독자적으로 개발중인 듀얼디스크를 만지며
유우기와의 재대결을 기약하는데
갑자기 카이바에게 괴한들이 습격
체어샷 날려주고
방탄 가방으로 막아주고
카드게임 하기 전에 못 죽는다!
창밖으로 뛰어내린 카사장
도망친 카이바는
야밤에 헬기를 타고 듀얼킹덤에 찾아와
유희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희는 카이바의 원래 카드을 건내주면서
할아버지가 했던 말을 떠올리게 만들어주지만
카이바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페가수스한테 잡힌 모쿠바를 구하고
카이바 회사를 지키는 게 급선무
잣밥이 하도 설쳐서
신형 듀얼디스크도 보여줄 겸
깔끔하게 컷
갈덴 가더라도 카드게임은 못참지
페가수스 만나러 가는데
배신한 부하가 머리에 총을 겨눕니다
총보다 빠르게
카드를 던지면 되지 않을까 싶어
레어카드로 총을 고장내고
배신자 처단 엘보우
진정한 듀얼리스트는 카드로 대답한다!
드디어 페가수스 성에 다다른 유우기
그 앞을 막아서는 카이바
붙잡힌 동생을 구하기 위해
여튼 이건 아무튼 운명이라 말하면서
듀얼을 신청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까지 소환!
이걸로 카이바가 승기를 잡는가 싶더니
여기서 지면 유우기가 아니지
기적의 이빨까기를 시전
증식으로 크리터를 무한 복제하고
백룡의 공격을 무력화
거기에 맘모스의 무덤 콤보로
백룡을 녹여버립니다
(맘모스의 무덤이 언데드라면서
이걸 백룡과 융합시켜
생명체인 백룡이 힘이 떨어진다는
유희왕 시리즈 희대의 이빨까기
정작 맘모스의 무덤은 공룡족이고
땅 속성인데...)
눈 뜨고 코베인 카이바
이대로 가면 동생은 못구한다!
하지만 유우기는 엘프검사로
백룡의 머리 하나를 자릅니다
궁극의 푸른 눈은 3마리가 융합했기 때문에
머리 세개를 다 잘라내어야합니다
니도 이상한 규칙 만들었지?
나도 룰을 만든다
500포인트 깍였으니
다섯 걸음 뒤로 간다면서
벼랑 끝에 스스로 몰린 카이바
듀얼에서 지면 죽어도 좋다는 카이바
이제 남은 라이프 300이 깍이면
그대로 3발자국 뒤로 가서 사망
죽은 자의 소생으로 머리 하나를 살리지만
살아난 용은 그 턴에 공격이 불가능해서
한 턴 넘겨야합니다
그럼 유우기의 엘프검사가
다른 머리를 베어버리고 그대로 게임오버
자!니 카드로 내 목을 베어라!
안즈가 공격을 말리고
착한 유우기가 튀어나와
공격이 무효로 됩니다
결국 카이바의 승리
더티플레이로 이기고 입터는 카이바
대체 룰은 왜 있는 거야...
이후 배틀시티 편.
시작은 이집트에서 온 처자
이시즈가 시작이었다
카이바를 믿는다며 신의 카드
오벨리스크 거신병을 건냅니다
신의 카드의 강력함을 테스트했더니
시뮬레이션 기계가 못버틸 정도
주체할 수 없는 이 기쁨,어디다 표현하냐
결국 카드 자랑겸
직접 대회를 연 카이바 사장
한 밤중에 전용 헬기로
도시 한 가운데서 대회 선언을 알리는 기행
진짜 카드게임에 진심이다
대회에 참가한 유우기
또다른 신의 카드
오시리스 천공룡에 굴복 직전
야!니가 여기서 떨어지면
내가 대화 연 보람이 없자나
이겨라 유우기!
카이바의 응원의 힘으로 승리한 유우기
자 이제 나랑 한 판
하지만 마리크의 구울즈가
유우기 친구들을 인질로 잡습니다
야!어디가!!한 판 해야지!!
친구야 카드야??선택해!
(당연히 친구지 임마)
결국 하는 수 없이 임시 동맹을 맺고
전용기까지 빌려주는 카이바
한 판하자고
선을 제대로 넘은 마리크
조노우치를 세뇌시켜
유우기와 1 대 1 단두대 매치를 만들고
안즈를 인질로 잡아
대형 컨테이너로 압사할 생각
아무리 내가 카드게임에 미친 놈이라지만
신성한 카드게임을 더럽히는 건 아니지!
이건 선넘었다 생각해
주최자 권한으로 중단선언까지하지만
씨알도 안먹힌다
결단을 내린 카사장
무인 헬기로 어그로 끌어주고
총보다 강한 카드 투척!
정의의 니킼!
헬기 박치기로 마무리
이와중에 하필 던진게
최애카드인 백룡이라 중얼중얼
사람 구하더라도
카드는 소중한 카이바
이윽고 본선무대
전에 신의 카드를 준 처자랑 붙게 되었습니다
기분 나쁘게 미래를 볼 수 있다면서
카이바가 진다고 입놀리는 처자
듀얼이 계속되고
카이바가 승기를 잡은 상황
소울크로스로 이시즈 필드 몬스터 3체로
신의 카드,오벨리스크 소환!
사실 이 모든 건 이시즈의 계획
함정카드,제물이 감춘 폭탄을 발동시켜
제물소환한 신을 날려버리고
그대로 카이바가 패배한다는 미래
이걸 알리 없는 카이바는 그대로 직접 공격!
그때! 마리크의 천년로드가 빛이나고
갑자기 멈칫하고 공격을 멈춘 카이바
비전을 보는 카이바
비전 속에서 백룡이 그려진 석판을 봅니다
비전을 믿기로한 카이버
아무일 없다는 듯이
공격을 멈추고 메인페이즈로 돌아온 카사장
(공...!!하고 끊겨서 애매하지만
카이바 스페셜 룰로 넘긴 카사장)
백룡 소환에 필요한 제물은 두 채
필드에 가젯트 솔저를 특수소환한 뒤
신을 제물로 바치려는 카이바!
광기에 절어있는 마리크도 놀랍니다
뭐야 미친거 아니야 하는 반응
결국 자기의 최애카드
백룡으로 이긴 카이바
미래를 알고본 시청자들은 멋있어보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유우기와 친구들 눈에는
“다 이긴 게임 신을 제물로 바치고
최애카드로 막타친 인성플레이”
카이바:최애카드로 이길꺼임 ㅋㅋ
대회마다 계속된 룰 브레이킹
유우기가 카드를 보지도 않고 세트하자
재미있다고 그대로 진행시킨 카사장
지가 재미있으면 룰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다
이소노:내 상사지만 걍 미친놈인데??
이후에도 룰 위반이 있더라도
“재미있군 그대로 진행해”라고 넘기고
고통받는 심판 이소노.
노아편 최종 보스 노아
이제는 사람의 영혼으로 인질삼는데
응 인질 ㄲㅈ
카드게임을 방해하는 건 못참지!
이 ㅅㄲ 카드게임에 미친 놈이지.
유우기가 말리려고 하지만
응 닥쳐
방해되면 날려버린다
그대로 인질들을 향해 공격
다행히 인질이 함정이라 다행이지
진짜였다면 살인이나 다름없음
하지만 나는 카이바
카드게임을 방해하는 놈들은 못참아
이후 도미노 시티에
덱 주민등록증을 도입
즉,진정한 시민이라면 듀얼을 해야한다
ㄹㅇ 카드게임에 미친 사람
(근데 쟤네들 난민인데 발언권 있나?)
차원역행 시스템을 개발한 카이바
이걸로 뭘??
명계로 떠난 아템(어둠의 유우기)다시 만나
카드게임 한 판 한 카이바
저승까지 쫒아올 정도면 진짜 미친놈이다
아템:마인드 크래쉬로 광기를 제거해야했어
겐도-매드 사이언티스트.순애보로 시작했지만 광기로 마무리.
카이바:상남자식 광기.정상적인 스펙에 광기가 더해진 진짜 광기.
그래도 순수한 광기라 주변인들 입장에서는 직관 꿀잼
2021.10.23 - [캐릭터이야기] - [건담 더블오-그라함 에이커] 진성 건덕후
건담 더블오의 그라함 에이커.
건담이랑 싸우는 데 진심이라
기체 마개조까지 마다하지 않는 광기
하지만 카이바에 비하면 약하다
[캐릭터 고찰] 신 아스카는 폐급 주인공?? (2) | 2023.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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