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만화에서는
주인공과 그 주변 주연들의 활약이
크게 돋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조연들은 쩌리화되는 운명.
그런데 조연들 중에서도
역대급 능력으로
끊임없이 회자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건담 세계관 최강 조타수라고 불리는
아놀드 노이만.
건담 세계관 최고의 공돌이
이안 버스티.
이 둘을 보겠습니다.
아크엔젤의 크루로
합류한 아놀드 노이만.
헬리오폴리스에서부터
아크엔젤에 전속됩니다.
헬리오폴리스가 테러를 당한 직후,
나탈과 함께 함을 움직이는 노이만.
이때부터 전설이 시작되었으니...
아크엔젤을 보고 돌격하는
크루제의 시구.
급하게 꺽어보는 노이만.
그리고 귀신같이
MS의 머신건을 피한 노이만.
함대가 작은 MS의 공격을
하나도 안맞는다고?
이게 말이 되나...?
헬리오폴리스를 빠져나간 직후
지구연합 요새 아르키데스에
입항한 아크엔젤.
하지만 아크엔젤의 기술을
뺏으려는 움직임때문에
위협받게 됩니다.
아르테미스 군인들이
스트라이크의 정보를 넘기라고 지시하자
함장을 대신해
앞장서서 싸우는 노이만.
이후 아르키메데스에
공격으로 혼란에 빠지자
가장 먼저 앞장서는 노이만.
바로 군인들 때려눞히고
아크엔젤로 직행.
아직 함장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빠른 상황파악으로 배를 움직이는 노이만.
그렇게 무사하게
무너지는 아르키메데스 탈출.
지구에서 보여준신기.
이때까지만 해도 아크엔젤은
잠수가 불가능해서
수중 MS 구운한테 뚜둘겨맞는 중.
이 때, 포를 쓸 수 있으면
진작 구운을 잡았을 거라 말하는 사이.
그걸 듣고 배럴롤 실행하려는 마류.
배를 잠시 180도 회전해서
포를 사용할 생각
이태까지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살짝 당황하는 노이만.
그래 가즈아!
그렇게 배를 회전시키는 노이만.
구운에 탑승한 코디네이터도
깜짝 놀랍니다
360도로 돌아서 구운을 구멍내고
다시 원상복귀되는 아크엔젤.
신...그는 노이만인가.
데스티니에서는 오브군에 소속되다가
다시 아크엔젤로 복귀.
여기서도 전설을 써내려가는데...
엔젤 다운 작전때 모습을 보인 미네르바.
반갑다고 포격을 하는데
이 때 신컨을 발휘하는 노이만.
공격을 피하면서
선체를 꺽으면서
미네르바 옆을 지나가는 노이만.
미네르바 부함장인 아서가 경악합니다
작전 지휘관도 감탄.
미네르바가 탄호이저를 발사.
격침직전까지 갔지만
순간적인 센스로 잠수에 성공하여
또 살아남은 아크엔젤.
오브에서 펼쳐진 미네르바와의 2차전.
노이만의 재치있는 컨트롤로
미네르바를 따돌리며
적 기함까지 잡는 아크엔젤.
마지막 최종 결전.
미네르바와의 마지막 혈전.
미네르바에게 돌격하면서
선체를 180도 돌려서
포격을 가해 큰 데미지를 줍니다.
노이만이 조타수라 가능한 전술
노이만이 유일하게 못피한 게
도미니언의 로엔그린 정도.
이때는 도미니언 전원이 퇴함한 후에
아즈라엘이 기습적으로 쏜 거라
피하기가 불가능했죠.
팬들은
'노이만이 못피한 거라면
누가와도 못피한다'라고 평가
이런 사기적인 능력치로
나무위키에서는 유독
'내추럴'이라는 게 강조되어있습니다.
이게 과연 유전자조작이 없는
내추럴의 컨트롤인지
놀라울 따름.
건담 시드는 주인공이 코디네이터라서
코디네이터의 활약은 두드러지지만
내추럴의 활약은 약한 편.
그런데 노이만의 공적을 살펴보면
코디네이터를 훨씬 뛰어넘는
극한의 신기.
첫 등장은 모릴리아 전 직전에
엑시아와 듀나메스
추가 장비를 주는 장면.
듀나메스에게는 풀쉴드.
엑시아에게는
GN블레이드를 나눠줍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한 건담 시리즈의
메카닉인줄 알았다.
이후에 등장한 GN암즈.
엑시아와 듀나메스의 파워업 메카.
후반부 큐리오스의 파워업 파츠로 나온
테일즈 부스터.
큐리오스의 부족한 화력을 보강하면서
기동력을 더해주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대단한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1기에서 솔레스탈 비잉이 몰락한 후에
홀로 솔레스탈 비잉에서 후속 건담들 개발.
트윈드라이브 시스템을 가진 더블오를
거의 혼자 만들었다고 봐도 되죠.
더블오를 포함한
4대의 건담을 제작하죠.
시즌1때 마이스터들의
전투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층 기체를 툰업했습니다.
그리고 시즌1 기체에 있었던
트란잠 후의 디메릿을 없앴습니다.
원래는 트란잠을 발동한 후
입자량이 순간적으로 방출이 심해져서
출력이 한동안 저하가 되는데
이걸 또 기술력으로 해결한 이안.
이후, 더블오의 트윈드라이브가 불안정하자
진정한 능력을 끌어내기위해
오라이저를 만듭니다.
아리오스의 백업 메카로
GN아처를 만들기도 했고요.
리바이브 리바이벌이
오라이저 탈취에 실패한 뒤에
오라이저 콕핏을 총으로 쏴서 망가트립니다.
이후 얼마 되지도 않아 공격이 왔지만
금새 오라이저를 금방 뚜딱 고친 이안.
'유니트째 통쨰로 바꿔서'전선에 투입한 판단.
이 때문에 팬들은
'저때 리바이브가 이안을 먼저 쐈어야지!'
라는 평을 들을 정도.
시즌2 이후 시점에서는
목성에서 GN드라이브를 아예 새로 제작.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GN드라이브 4개를 만드는데에도
오랜 세월이 필요했음을 생각하면
상당히 빠르게 만들었죠.
그리고 이때부터는
뇌양자파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어
세츠나가 원한 퀀터도 제작.
대체 그는 무엇인가.
그리고 외전에서 만든
기상천외한 건담들을
설계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의 능력이 점점 더 고평가되고 있습니다.
일전에서는
'이안에게는 돈만 있다면
외우주고 나발이고
그냥 다 쓸어버릴 괴물을 만들었을 것이다'
라고 말할 정도.
조타수이지만 넘사벽 컨트롤로
최강자 타이틀을 얻은 아놀드 노이만.
메카닉이이자 최고의 공돌이로
괴물소리를 듣는 이안 버스티.
둘 중 누가 더
탈인간급 조연이라고 생각이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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