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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렌] MS와 전차 사이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12. 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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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의 MS들 중에서

뭔가 구수한 느낌이 나는 기체들이 있습니다.

전차랑 같이 놔도 위화감이 적은 친구들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이 친구도 자쿠만큼이나

구수한 느낌이 많이 나는 친구입니다.

건담 더블오의 자쿠포지션으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 기체.

바로 티에렌입니다.

 

기체설명

지상형
타오츠

형식번호

MSJ-06II-A(지상형)
MSJ-06II-C(고기동형)
MSJ-06II-C/B(고기동B형)
MSJ-06II-C/BT(고기동B지휘관형)
MSJ-06II-E(우주형)
MSJ-06II-ET(우주지휘관형)
MSJ-06II-LC(장거리 포격형)
MSJ-06II-AC(대공형)
MSJ-06II-ED(궤도 엘리베이터 수비형)
MSJ-06II-SP(티에렌 타오츠)
MSJ-06III-A(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소식 및 제작

인류 혁신 연맹

 

파일럿

스밀로프 세르게이

소마 필리스

(이외에 인혁련 파일럿 다수)

 

특징

인간형 전차,다양한 바리에이션

인류혁신연맹의 주력MS.

초록색 외관의 묵직한 움직임.

그 이름은 바로 티에렌.

이 MS는 종래에 구식병기로 쓰는

안프의 개량형입니다.

이 안프는 우주세기로 치면

자쿠I에 해당하는 MS죠.

이 안프는 구식이라 움직임이 둔하고

무엇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지라

파괴시 폭발의 위험이 매우 큰 MS입니다.

게다가 이 안프는

중동 등 테러지역에 자주보이면서

인현력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티에렌으로 오면서

신식엔진으로 교체와 더불어

더욱 튼튼하게 개량합니다.

컨셉은 걸어다니는 인간형 전차.

그래서 투박한 느낌이 들지만

안정적이고 튼튼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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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플래그와 상반된 컨셉인데요.

플래그는 공중전에 맞춰서 인간형 전투기인 반면

티에렌은 지상전에 맞춰서 인간형 전차인 거죠.

전투기보다 전차쪽이

조종수 육성이 더 쉽고

보급도 훨씬 더 좋은 장점이 있는데요.

이는 중국이 속한 인현력에게는 최적의 조건.

주특기인 물량전을 할 수 있어

티에렌을 널리 보급할 수 있습니다.

기본무장은 심플합니다.

가장 메인인 지상형은

200mm활강포

소형 카본 블레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포격형 포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바리에이션 시리즈

 

티에렌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고기동형

비행능력을 갖춘 고기동형.

인간형 공수전차라고 볼 수 있는 타입.

고기동형B형은

하늘을 날기위핸 비행능력은 생략.

대신 지상전에 맞춰서

호버링 및 기동성 향상에 중점을 준 타입.

사막에 특화되어

방진대책이 추가되었습니다.

 

우주형

우주형에 맞춰서 개량된 우주형 티에렌.

우주에 맞는 슬러스터 장착.

무릎의 프로펠런트 탱크에는

물이 가득 담겨져있으며

물을 전기 분해해서 얻은 수소로

기체를 움직이는데에 사용합니다.

인상적이 모습이 많은 우주형.

스밀로프가 잠깐동안이나

이 우주형으로 지구에 떨어지는

궤도스테이션 거주블록을 밀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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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노획작전때에는

바체에 와이어 및 젤을 사용해서

버체의 움직임을 봉쇄합니다.

스밀로프가 탑승한 지휘관기.

양 어깨에 쉴드 및 센서가 추가되어있습니다.

 

티에렌 타오츠

(전영역 대응형)

모든 영역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티에렌.

저 분홍색 기체가 바로

티에렌 타오츠입니다.

타오츠는 중국어로 '복숭아'라는 의미.

파일럿은 소마필리스.

어린 소녀이지만 

인혁련이 비밀리에 키운 초인병.

타오츠는 이 초인병에 맞춰서

반응을 더욱 강화해놓습니다.

이 기체는 대응형 시작형인

티에렌 치트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티에렌 치트는

'티에렌을 별도 파츠 교환없이 어디서나 사용가능하게 만들자'

라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범용성은 좋게 설계되었는데

기체가 너무 복잡한 나머지

일반 병사들은 사용하기 까다로운 물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치트의 무장을 간소화하고

소마 필리스에 맞춰서 나온 것이 타오츠.

극중에서 보면 스피드가 엄청 빠릅니다.

우주에서 자세제어 테스트를 할 때

기존 우주형과 차원이 다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티에렌 중 전영역 스크린을 장착한 기체.

신경감각이 좋은 필리스를 위해

예산을 제법 쓴 느낌.

파일럿의 실력으로

건담과의 1대1로도 꿀리지 않는 타오츠.

1대1로 버체의 공격을 회피하고

지근거리 사격으로 데미지를 줍니다.

그리고 큐리오스에게 0거리 사격을 날리면서

건담에 밀리지 않는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이건 그 당시 알렐루야가

필리스의 뇌파를 느끼면 두통을 호소하는데

필리스는 수술로 두통을 호소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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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설계 사상이 NT-1 알렉스와 많이 닮아있는 기체.

세력권 내 최고의 MS.

초감각 파일럿을 위한 MS.

시대를 앞서간 전방위 모니터.

하지만 기술력 이슈로 한계가 있었다는 점 등등.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타오츠II)

위에서 본 티에렌을

초인병이 아닌

일반 병사들도 사용가능하도록 개량한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

극중에서는 스미로프 세르게이가

궤도엘리베이터 쿠데타 협상을 위해 밀사로 올 때

탑승하면서 등장.

이 테에렌의 주 특징은

GN드라이브 무장을 장착했다는 것.

유사태양로 비 탐재기 전용 GN빔라이플을 장비.

티에렌 자체에는 GN드라이브가 없어서

GN콘덴서가 무기의 전력을 공급합니다.

총검으로도 사용이 되는 라이플.

본래는 이런 형태로

티에렌을 양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종이 나올 때는

이미 GN-X 기종이 차세대 MS로 등장할 때라

자연스럽게 주목도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GN드라이브를 탑재 하지 않아

빔라이플의 GN드라이브 제어를

직접 파일럿이 수동으로 해야합니다.

심지어 조준마저도 수동.

한마디로 '실력자 아니면 못쓰는 물건'

쓰기는 더럽게 어려운데

그렇다고 GN-X와 비교해서 더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 기체는 소수만 생산되는데 그칩니다.

극중에서는 블레이크필러사건에서

궤도 엘리베이터 필러를 파괴하는데 활약합니다.

그리고 안드레한테 죽음.ㅠㅠ

우리 곰 아조씨 ㅠㅠ

 

테에렌의 이모저모

대건담전에서 속수무책인 티에렌.

티에렌은 기동성은 느리지만 튼튼한게 장점인데

건담의 위력으로 티에렌 장갑정도는 순삭이고

속도가 느린지라 발빠른 건담의 타깃이 되기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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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는 세츠나가 자쿠II를 보고는

'테에렌의 신형인가!'하고 놀랍니다.

자쿠쪽이 더 인간형에 가깝다보니

자쿠쪽이 기술발전이 더 좋다고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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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렌 자체는 구식이 되어서

일선에서 밀려나지만

그 구조는 신형인 어해드에 계승이 됩니다.

GN드라이브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몸체에 드라이브를 장착할 구멍이 버텨야하는데

플래그와 이넥트로는 이런 구조를 만들기 힘들었습니다.

(당장에 GN플래그만 봐도

GN드라이브 장착으로

본래 기능을 다 잃은 걸 보면 알 수 있음)

하지만 인간형 전차인 티에렌의 구조로

몸체에 큰 구멍을 내더라도

기체거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를 인혁련 기술자들이 적극적으로 푸쉬하여

어로우즈의 신형기

어해드가 만들어집니다.

HG정발로 

고기동형을 제외한 모든 티에렌이 등장.

그만큼 인기가 좋다는 걸 반증.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은

'스밀로프 전용 타오츠'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죠.

이런 네이밍때문에

'시즌1때 필리스의 타오츠를

세르게이가 타도록 커스텀했구나'

라고 한동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구수한 느낌과 함께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

매력적인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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