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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건담] 속였구나! 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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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ris4547 2022. 1. 1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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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일수록

때로는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종종 사기를 당할 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는 믿었는데

너가 어떻게!

날 배신해!!

특히나 오랫동안 함꼐해온

절친이 나를 배신하면

그 분노가 극에 달합니다.

건담시리즈에서도

유명한 배신장면이 있죠.

원래 친구였던 샤아와 가르마.

둘은 사관학교에서부터 절친이었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샤아는 가르마를 배신하는데....

 

목마를 공격한 가르마.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친구이자 부하인 샤아 덕분에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잠깐 TMI

가르마는 자비가의 가족이므로

지휘계급이 사령관급.

실제 계급은

'북아메리카 방면군 사령관')

가르마도 실력이 좋아

사관학교에서 유명했지만

'자비가의 후광으로

사령관을 하고있다'

라는 안 좋은 소문이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20살 밖에 안된 새파란 어린 사관이

무려 사령관의 직책을 맡고 있으니

짬밥 먹을대로 먹은

군인들 입장에서는 아니꼬울 수 밖에.

그래서 어떻게든 공을 세워

누나인 키시리아에게 잘보이고 싶어합니다.

그런 상황을 아는 샤아는

그런 소문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타이릅니다.

샤아에게

오늘밤의 파티에 참석하라고 권유하는 가르마.

샤아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점령지에서의 파티.

역시나 한 자리 차지하려고

가르마에게 아부떠는 부자들도 있네요.

그리고 가르마에게

반한 상류층 여성들.

파티에 아부떠는 사람들만 있어서

기분이 잡친 가르마.

이런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목마(화이트베이스)토벌대를

꾸리기 힘든 상황.

만약에 목마 토벌대를 대대적으로 꾸린다면

금새 연방의 신병기에 대한 소문이 흘러나가고

그러면 지온의 지배력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엣시바 시장을 가리킨 샤아.

그는 지온을 증오하지만

시민들을 위해 남은

올곧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시장의 딸이 등장하는데...

엄..엄청난 미인!

잠시 자리를 비우는 가르마.

샤아는 직감적으로

이세리나와 가르마가

뭔가 있음을 눈치챕니다.

역시나 둘은

사랑하는 연인관계.

가르마는 아버지가

자비가의 자식한테

자기 딸을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듣게 됩니다.

가르마에 진심인

이세리나.

자비가도 이런 여자랑 결혼하는게

가문입장에서 썩 내키진 않을 상황.

하지만 가르마는

이번에 화이트베이스를 포획하면

그 정도는 아버지가 들어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죠.

이쪽도 이세리나에게 진심입니다.

우왕 멋쪙 오빠~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샤아.

이런 화끈한 분위기를 깨는

충직한 부하!

지금 목마가 지온라인을 돌파하여

연방군 제공권으로 갈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좋아! 공을 세울 기회다!

출격을 명하는 가르마.

이세리나에게

기필고 연방의 기밀을 지온으로 가져가겠다고

크게 다짐하고

전장으로 달려가는 가르마.

잠시 뒤

화이트베이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폐허된 도시를 지나가는

가르마의 가우와 그 편대.

편대를 캐치하고

고민에 빠진 화이트베이스.

이걸 어떻게 돌파한다...

그 때 터진 조명탄!

저건 야구장 돔!

화이트베이스를 야구장에 숨기는 브라이트.

그리고 민간인이 아직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와중에 궁시렁대는 아무로.

무사히 야구장에 들어간 화이트베이스.

가뜩이나 초조한 가르마.

목마가 보이지 않아서 조급해집니다.

샤아는 가르마에게

융단폭격을 제안하고

도시에 계속 폭격을 날리는 가르마 편대.

그래도 목마가 나오질 않자

더 초조해진 가르마.

초조해하는 가르마를 위해

도움을 주려는 샤아.

(잠깐 TMI

샤아는 자비가의

도즐 자비 소속이었습니다.

물론 도즐이 가르마를 아끼고 있지만

가르마 입장에서는

도즐 형의 부하를 건드는 건

영 내키진 않습니다.)

이미 이세리나와의 관계를 아는 샤아는

가르마에게 침착해지라고 말하고

지상으로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입으로 냉정하다고 말하지만

이미 초조해하는 가르마.

친히 배웅을 나가

꼭 연락을 달라고 당부합니다.

승리의 영광을 그대에게!

 

상관인 가르마에게 인사하고 출격합니다.

강하하는 자쿠를 보자

브라이트는 아무로에게

건담으로 화이트베이스 앞까지

유인하라고 지시합니다.

건담을 기다리는 샤아.

엉?아군병사도 속인다고??

무슨 말이지?

건담을 발견하고

부하들과 협공해서

건담을 노리는 샤아.

건담의 움직임을 보고

단번에 전략을 간파한 샤아.

샤아는 뭔가를 생각해냅니다.

가르마에게 친절하게

화이트베이스의 위치를 알려주는데...

자 공격 준비!

어...잠깐.

화이트베이스는 그쪽에 없는데?

주소지를 잘못 찍었는데?

이 때를 노려

포격을 준비하는 화이트베이스.

(중간에 나잡아봐라 하는

자쿠와 건담 커엽)

 

10초를 센 후에

전 포문을 여는 화이트베이스.

순식간에 가우편대가 박살납니다.

어??뭐...뭐야?

한눈 팔다니!

크앙! 나 죽어!

그렇게 개판이 난

가르마 부대의 상황.

갑작스럽게 뒤에서 공격하니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하는 가르마.

이미 가우의 엔진이 당해

상승하지 못하는 상황.

이럴바에 가우를 목마에 박아

목마를 부셔버리려합니다.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샤아.

아직 통신이 연결되어

가르마에게 무슨 말을 하는데...

불행??

이...아지식이!

넌 좋은 친구였지만

네 아버지가 나쁜거다!

하하하하하하!!

 

샤아는 원래 지온 즘 다이쿤의 자식.

지온은 스페이스노이드의 마음을 울린

유명한 정치가였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돌연사하고

지온의 측근이었던 데긴자비가

지온의 후광을 입고

지온 공국을 건립합니다.

샤아는 이에 대해 어릴 적부터

'데긴 자비가 지온을 암살하고

지온의 이름으로

지온 공국을 세운 것이다'

라고 들어왔기 때문에

자비가에 복수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군에 입대하여

공적을 쌓아 자비가와 가까워지고

자신의 복수를 할 계획.

그 첫타로 사관학교때부터

자신의 절친이었던 가르마를 제거합니다.

샤아...속였구나 샤아!

자신이 죽게될 상황을

자신의 절친이 만들었다는 사실에

분노가 밀려온 가르마는

결국 헤드셋을 던져버립니다.

비켜봐! 내가 조종한다!

스스로 떳떳하게 공적을 세우고 싶은 가르마는

직접 가우를 조종해서

목마에 특공을 겁니다.

상황을 캐치한 화이트베이스도

급하게 상승하려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는 조국과

사랑하는 이세리나를 생각하면서

특공을 감행한 가르마.

극적으로 화이트베이스가 회피하여

큰 피해없이 지온의 세력권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일로 샤아는

유일한 친구였던 가르마를

자기손으로 죽이고

평생 친구없이 지내게 됩니다.

자발적 아싸...?

여도 이건 선넘지....

 

배신에 대한 분노를 볼 수 있는

퍼스트 건담의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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