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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03 (덴드로비움)] 크고 아름답다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5.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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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메카에 대한 로망.

거대한 메카는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을 웅장하게 만듭니다.

건담 시리즈 주역기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건담.

요새 그 자체인 건담.

바로 덴드로비움입니다.

 

기체 스펙

형식번호

RX-78 GP03

 

소속

지구연방

 

파일럿

코우 우라키

 

특징

I필드

거점방어형으로 제작된 GP03.

데라즈 프리트의 콜로니 낙하 저지를 위해

웅장한 크기로 충격하는 덴드로비움.

파일럿은 

코우 우라키.

(a.k.a 당근혐오자,찌질이)

GP01의 파일럿이었다가

기체가 대파된 이후

GP03에 탑승합니다.

이 3호기는 건담이 수납된 건담.

수납된 건담은 GP03스테이맨.

그리고 이 스테이맨이

'오키스'라는 대형 암드베이스에 들어가는 형태.

연방군은 0087년에 와서야 MA를 분류하기 시작했으므로

이 건담3호기는 

'MS가 암드베이스에 들어간다'라는 설정의 MS.

Z시절에 가야지 360도 스크린이 생기는데

거점방어용이라 그런지

360도 스크린이 정착되어있습니다.

대형기체이지만

출력은 결코 뒤쳐지지 않습니다.

오키스의 대형 버니어들 덕분에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미사일을 난사하는

마이크로 미사일 컨테이너.

컨테이너를 날린 뒤에

사방의 적에게 미사일을 난사합니다.

지금까지도 상당히 충격적인 무장 중 하나.

(사실상 몸에 미사일 터렛을 가지고 다니는 거니깐)

대형미사일도 장비되어있습니다.

미사일 하나 크기가

자쿠와 맞먹을정도의 크기.

극중에서는 노리에질에 명중하여

강한 데미지를 줍니다.

발에는 대형 빔샤벨이 장착된 클로가 있습니다.

ZZ에 맞먹는 하이퍼 빔샤벨로

함선도 썰어버립니다.

'폭도색'이라는 무장이 있는데,

와어어를 사출한 다음

도화선에 폭발을 주어 공격하는 무장입니다.

강력한 입자포

메가빔포가 장착되이었습니다.

이 빔포는 일격에 함선도 날려버릴만큼

강한 포스를 자랑합니다.

이 빔포는

'0거리 사격'으로도 유명합니다.

극중에서 가베라 테트라를 꼬치마냥 꼳고

그대로 사격해서 날려버립니다.

장거리 무장이지만

이런 0거리 사격이 근접무기같은 느낌도 주어서

저는 상당히 신선하고 멋있었습니다.

'I필드'라는 빔 베리어가 있습니다.

미노스키 입자로 형성된 베리어로

노리에질의 빔 공격도 막아냅니다.

하지만 빔 공격에만 내성이 있어

미사일같은 실탄병기에 취약한 약점이 있습니다.

수납된 스테이맨도

오키스에 공백을 메우기위해

공격에 가담할 수 있습니다.

양 팔의 내장된 폴딩암을 활용하여

오키스에 내장된 바주카를 집어

공격에 가담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맨의 공격릭이 오키스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건담급 MS인지라

상당히 강력합니다.

 

덴드로비움의 이모저모

극중에서는 스테이맨

단독 활약장면이 없습니다.

그나마 단독활약이라곤

최후에 대파된 오키스를 벗어던지고

바스코 옴 함대에 라이플을 휘갈기는 정도.

OVA에서는 덴드로비움이 보급받을 때

스테이맨을 분리시켜 출격.

하지만 이마저도 출격씬만 보여주고

전투씬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극장판에서는 이것마저도 삭제.

이볼브의 덴드로비움에는

코어파이터가 있었으나

기체가 한번 대파당한 이후에는

코어파이터가 삭제되었다는 설정.

사실상 스테이맨이 덴드로비움의 코어파이터인데,

코어파이터 안에 코어파이터가 있는 오묘함.

시드에 등장한

미터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수의 미사일

대형빔포 및 빔샤벨

많은 부분이 덴드로비움과 비슷한 미티어.

다만, 미티어쪽은 건담이 무장을 쓴다라는 느낌인데

덴드로비움은 건담이 수납되는 느낌.

그리고 미티어는 방어수단이 전무하지만

(미티어 자체의 PS장갑도 없고 빔 베리어도 없으니)

덴드로비움은 I필드라는 든든한 방어수단이 있다는 것도 다르네요.

오버스팩논란이 많은 기체.

기체 스팩만 본다면

더블제타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

더블제타 시대에도 충분히 쓸만하며

일각에서는 역습의 샤아때 써도 될만하다고 평가할 정도.

거기다가 360도 스크린까지 장비되어,

단순히 화력만 오버된 게 아니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극 설정상

'GP프로젝트는 모두 백지화되었다'

라는 결말을 통해서

어떻게든 나중 시대의 작품들과 이어가려고했지만

너무 기체를 오버스펙으로 만들었다는 논란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이렇게 오버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크고 웅장한 건담이 나오지 못했을수도?

덴드로비움의 무기

마이크로 미사일 컨테이너는

메이플스토리 메카닉의 스킬로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9qpTYTcsLc 

이름명까지 똑같고

공격방식도 덴드로비움과 판박이 수준.

개발자 중 건덕후가 있다는 게 학계의 정설.

지금도 마스터피스 중 하나로 꼽히는,

2002년에 나왔지만

여전히 명작으로 거론되는

HG덴드로비움.

저런 거대한 크기를

상품화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습니다.

격투게임인

건담vs건담시리즈에서는

스테이맨으로 나오다가

무장으로 오키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덴드로비움 완전체는 이벤트전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건담.

덴드로비움.

크기만큼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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