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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가인]그래서...드릴은 떼라고 했던 거다...!

만화 명장면 모아보기

by Tabris4547 2022. 5. 1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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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메카물.

특히나 용기를 불어넣는 용자물은

보통 잔인한 장면은 많이 안 넣는 편입니다.

주로 어란아이에서 청소년들이 볼 만화인데

심의에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 용자물에도

가장 잔인한 장면에 속하는 장면이 있으니...

만화 중간에 했던 대사가

유언이 되어버린 그 장면.

함께 보겠습니다.

에그제브의 수하가 된

볼프강 박사.

그는 에그제브에게

기존의 비룡을 업그레이드한

최고의 걸작

굉룡의 설계도를 선보입니다.

볼프강의 충실한 심복.

왼쪽부터

이히 리베 디히.

얘들은 무덤까지 따라갈 녀석들이다.

애그제브는 최고의 공학자

볼프강 박사의 걸작을 칭찬하면서도

머리의 드릴은 없애달라고 말합니다.

자기 취향이랑 안 맞아 거슬리기 때문.

아니! 지까짓에 뭘 안다고!

개발자의 프라이드를 건드려

심기가 매우 불편한 볼프강.

비룡 자체는 완벽하지만

문제는 탑승할 파일럿이 없다는 것.

최고성능을 뽑내는 만큼

그에 걸맞는 에이스 파일럿이 필요한데...

드디어 출격한 최강의 로봇.

굉룡!

과연 그 파일럿은...

바로 불사의 사나이!

에이스의 죠!

첫 등장에서는

마이트카이저를 압도하는

위력을 선보입니다.

사실 죠는

최강의 로봇을 준다는 조건으로

에그제브의 수하로 들어간 것.

에그제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이트를 격파하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에그제브의 정체를 알아버린 죠.

볼프강은 몰래 에그제브를 추적하여

에그제브가 마이트의 부모님과

죠의 부모님의 원수님을 암시해줍니다.

에그제브는 자폭장치까지 만들어

죠와 마이트를 한번에 보내려하지만

죠는 굉룡을 멀리 달아나

마이트를 자폭으로 휘말리지 않게 합니다.

다행히, 볼프강이 손을 써둔 덕에

자폭장치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후, 죠는 에그제브에게 등을 돌려,

마이트가 에그제브와 고전할 때

도움을 줍니다.

드디어 본심을 드러낸 블랙느와르.

그 직속하수인인 에그제브는

뉴벨시티에 거대요새를 띄워

사람들을 협박합니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나선 죠.

악의 오라로

계속 재생되는 적에 고전하다가

이노센트 웨이브로

악의 오라를 격파하는 마이토와 협공하면서

차례차례 적을 쓰러트리는 두 라이벌.

그리고 마침내

본거지인 중심부로 침투하는데...

그 곳에 마중나온 건

에그제브가 조종하는

거대로봇, 임페리얼!

굉룡의 라이플에도 끄덕없으며

단번에 굉룡을 제압하는 임페리얼.

그래이드마이트가인도 

거대한 임페리얼에게는

역시나 역부족.

겨우 물리공격으로 중심을 못잡을 때

퍼팩트 모드로 변신.

필살기 퍼팩트 캐논을 

임페리얼에게 발사.

주인공이라도

'그 대사'의 법칙에서는

벗어날 수 없는데...

훗. 가소롭군.

오히려 임페리얼의 빔으로

퍼팩트캐논을 압도.

마이트 거너 폭파 ㅠ

계속 도망쳐보지만

결국 임페리얼에게 잡힙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정의를 외쳐보는 마이트.

하지만 역으로

정의따위는 개나줘버리라는 에그제브.

말그대로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그레이트마이트가인을 압도.

(다시보니 정말 무섭네요.

에그제브의 표정과 목소리톤이

악당 그 자체입니다.)

너덜너덜해진 마이트가인 앞에 온

거대한 임페리얼.

이제 피니셔를 꼳으려합니다.

너덜너덜한 상태로

겨겨우 일어서는 가인.

마이트는 끝까지 싸우고자하지만

이미 풍전등화의 운명,

그렇게 마이트는...

어?뭐야??

임페리얼을 멈춘 건

불사의 사나이, 죠!

에그제브를 향해 돌격하여

그대로 드릴로 박아버리는 죠!

(제타건담의 수박바어택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드릴은 떼라고 했던 거다...

 

바로 피떡이 된 에그제브.

이래서 맨 처음에

볼프강에게 드릴을 때라고 말한 것이었네요.

(지금봐도 매우 잔인한 장면.

제타 건담의 시로코 최후보다

피가 더 많이 튀기면서

리얼함을 강조.

특히나 흰옷을 입은 상태여서

피가 더 잘보이네요)

그렇게 유언을 남기고

쓰러진 에그제브.

그렇게 무너진 임페리얼.

이걸로 중간보스를 처치한 마이트.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멋지게 재현.

이 버전에서는 미사일까지 난사하였습니다.

제타건담과 더불어서

웨이브라이더 돌격의 로망을 실현한

멋진 장면이죠.

 

용자물치고

너무 잔인했던 장면.

그렇기 때문에 워낙 유명한 

마이트 가인의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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