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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더블오(00)] 이 느낌...틀림없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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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ris4547 2022. 10. 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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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만화를 보다가
뜬금없는 대사를 들으면
어??뭐지???어??이거 맞아??
하면서 머리가 좀 멍해집니다.
더블오를 보다가 그런 대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피날래를 보여주는데
그라함의 뜬금없는 고백.
잼민이시절에 들어도 뜬금없고
나이가 들어서 다시 들어도 뜬금없는 그 장면.
함께 보겠습니다.

코너의 알바아론을 격파한 엑시아.

필사의 힘을 다해 겨우겨우 무찔러서
인제 겨우 숨을 고르는 세츠나.

????적??

GN드라이브 불빛?
GN-X인가??

그 정체는 바로 GN드라이브를 장착한
플래그!

파일럿은 바로 그라함 에이커!

쓰로네 아인한테 받아낸(강탈한)
GN빔샤벨을 쓰기 위해
GN드라이브를 이동모드에서
공격모드로 전환하고 돌격.
(GN플래그는 임시방편 느낌으로
플래그에 GN드라이브를 장착한 형태인지라
GN드라이브를 쓰기가 매우 복잡한 구조.
이동중에서는 GN빔샤벨을 쓸 수 없고
쓰려면 GN드라이브를 이동동력으로 못쓰는
진짜 개똥같은 구조)

하필 알바아론과의 전투에서
간지작살을 보여준답시고
GN소드를 제외한 모든 칼을 박아버렸고
트란잠 발동 후 휴유증으로
기체 성능이 떨어졌지만
막타때릴려고 달려드는 그라함.

플래그가 빔샤벨을 쓴다는
사실에 놀란 세츠나.
(원래 플래그가 쓰는 건 플라즈마 소드.
빔샤벨과 생긴건 비슷해보이는데
출력은 몇 배나 차이날 정도로
빔샤벨이 월등히 좋습니다)

번지수 잘못찾은 그라함.
하워드는 쓰로네한테
다릴은 듀나메스한테
각각 싸우다가 죽었는데
애꿎은 세츠나한테 복수갚은 그라함.

통신으로 말을 거는 그라함.

세츠나에게 모습을 보이는 그라함.
세츠나는 이전에 아자디스탄에서 본,
자신의 정체를 어느정도 눈치챈
금발의 군인을 알아냅니다.

그라함도 역시 그 때 봤던
그 소년이 세츠나임을 알아냅니다.

자신과 세츠나가
싸울 운명으로 이어져있다 말하면서
엑시아의 왼팔을 베어버립니다.

마침내 이해됐다.
네 압도적인 성능에
난 마음을 뺴앗겼다.
이 기분...
틀림없는 사랑이다!!

사랑??
지금 세츠나의 표정이
처음 더블오에서 이 장면을 볼 때의
시청자들의 표정.

하지만 사랑이 과해지면
증오로 바뀐다면서
종교분쟁을 이야기합니다.
신에 대한 과한 사랑이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증오로 번지듯이
자신도 건담을 사랑하는 마음이
증오로 바뀌었다고 궤변을 늘어놓는 그라함.

종교분쟁 이야기가 나오자
과거 종교분쟁의 피해자인
세츠나가 분노합니다.

플래그의 다리한쪽을 짜르는 엑시아.

싸우는 걸로 먹고사는 군인에게
싸우는 이유를 묻는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는 그라함.

엑시아의 뚝배기를 날려버립니다.

바로 플래그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엑시아.

하지만 자기를 비튼 존재가
건담이라면서
사랑에 빠졌으니 책임지라는 그라함.

거절의 의미로 총을 쏴보지만
마하 9의 무빙으로 전부 피하는 그라함.
(자세히보면 플래그에 장착된
기본 버니어만으로 피하고 있습니다.
즉, GN드라이브 힘을 빌리지 않고 피지컬로 피하는 중)

너가 날 사랑에 빠지게 했으니
너를 내가 끊어버리겠다는 그라함.

거절하는 세츠나.

나도 세상의 일부.
나는 널 죽이고 싶다.
즉, 세상은 널 죽이고 싶다.
라는 기적의 논리로 세츠나에게 피니셔를 날리려는 그라함.

헛소리하는 궤변꾼.
내가 처단하겠어!

서로 기합을 넣으면서 돌격합니다.

상남자답게 정면대결을 해서
서로의 칼이 서로의 몸체를 찌릅니다.

초록색과 붉은색 빛을 내면서
폭발하는 두 기체.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여러번 돌려봐도
응???이거 맞아???
하게 만드는
인상깊은 그라함의 명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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