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근접전 MS중
엑시아가 가장 기체 컨셉을 잘 살렸다 생각합니다.
세븐소드라는 컨셉에 맞게
일곱자루의 칼로 상대를 후둘겨패는 모습.
시즌1 마지막에 그 컨셉이 빛을 보는대요.
그와 동시에 코너를 따라다니던 리본즈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냅니다.
명장면이 많은 그 장면, 함께보겠습니다.
강습용 컨테이너로
거대 MA에 대응하는 랏세와 세츠나.
하지만 강력한 GN필드때문에
유효타를 날리지 못합니다.
결국 돌격을 선택하지만
거대MA에서 튀어나온 집게가
컨테이어를 뭉갭니다.
호탕하게 웃으면서
자신의 소개를 하는 코너횽.
초근거리 빔 사격에도
끄덕없는 집게.
결국 컨테이너에서 탈출한
GN암즈와 엑시아
칼 뽑고 달려드는 엑시아.
하지만 거대MA의 빔포에 접근조차 쉽지 않습니다.
집게가 잡고있는
컨테이너 부품을 노리는 랏세와 세츠나.
만화의 마법의 대사를 말하는 랏세.
역시나 그 대사 덕분에
상처하나 없는 MA.
이 알바토네는 말이여!
나의 비장의 무기여!
신세계의 지배자가 되기위한 MA니
이정도 화력은 당연!
사격으로 대응하지만
알바토네의 GN필드를 도저히 뚫지 못합니다.
비트병기인 팡을 날리는 알바토레.
골치아픈 팡을 상대하기위해
도킹하는 세츠나와 랏세.
가라 팡!
필드로 팡 정도는 무력화시키고
응???
로...록온???
갑자기 록온의 혼이 왔다갔는지
팡을 전부 격파하는 세츠나.
시즌1 내내 눈물나는 명중률을 보였는데
어떻게 이걸 다 쏴버렸데.
암즈의 빔캐논을 알바토레에 날렸지만
씨알도 안먹히는 방어력.
되려 알바토레의 빔포에
날라갈번한 GN암즈.
포격으론 답이 없으니
돌격을 선택하는 솔레스탈 빙 팀.
훗 개돌해봐.
집게로 잡아내면 그만이야~~
집게로 발을 잡아내지만
GN암즈 칼로 싹둑~
빔포로 다른 집게발도 녹여버립니다.
GN암즈 부분에 빔이 직격.
큰 부상을 입지만
투혼을 발휘하는 랏세.
가기전에 유효타 한 방 더 날립니다.
하지만 이미 한계 ㅠ
랏세 퇴갤.
분노하는 세츠나.
돌격해서 GN암즈의 칼을 꼳아버립니다.
연개를 뚫로 등장하는 엑시아.
(이 구도 참 멋있습니다)
깜짝놀라는 코너.
기합과 함께
칼로 큰 대게 한마리 손질하는 세츠나.
큰 폭발을 내는 알바토레.
MA처리에 성공한 세츠나.
급하게 랏세를 챙기지만
갑자기 날라온 빔 줄기.
그 정체는 MA에 있는 숨겨둔 MS!
이름하여 알바아론!
(원래는 명중시킬 수 있었지만
매너게임을 위해
일부로 빗맞췄다 하더라)
총 하나를 던지고
샤벨을 꺼내 근접전을 펼치려는 코너.
(원래는 포격으로 충분히 상대할 수 있지만
매너겜을 위해
친히 총을 버렸다 하더라)
기체빨만 믿고 싸우는 애송이가
감히 나를 애먹이다니라며 감탄하는 코너.
(설정상 코너는 유니온의 에이스 파일럿이었다네요.
리얼도,플래그 테스트 파일럿이었다는 설정)
이제 본인이 이오리아 계획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코너.
강력한 GN필드를 장착하여
엑시아의 사격따위는 그냥 씹어먹는 알바아론.
통일된 세계를 자신의 스타일로
물들일 거라는 코너.
GN바주카급 화력을 뿜어내면서
이 세상에서 사라지라고 외치는 코너.
죽는건가...
(속마음
해치웠나??)
호탕하게 웃는 코너.
세계를 이끄는 건
죽은 과거의 인간이 아니라
살아있는 현재의 인간이라면서
이제 세계가 자신의 것이 되어서 좋아하는 코너.
어??갑자기 경고음이 울리는데
겨우 필드로 방어하는 코너.
마지막에 트란잠을 발동한 덕에
피니셔를 피한 엑시아.
세츠나는 코너가 비틀림의 근간인
원흉임을 느낍니다.
이미 통일이라는 재생이 시작되었지만
독제자가 만드는 세상을
계속 파괴했다는 세츠나.
트란잠까지 켰지만
여전히 GN필드를 뚫는 건 무리.
그 때, 솔레스탈 빙 활동이 시작되기 전
록온과의 대화가 떠오른 세츠나.
엑시아에 실체검이 장착된 이유를 말하는 록온.
엑시아의 실체검은
입자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 외에도
GN필드에 대항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빔샤벨로는 GN필드를 뚫는 게 힘들지만
실체검은 단단한 필드를 뚫는 상성무기.
록온은 비록 세츠나가 문제아긴 했지만
대건담전이 펼쳐질 때는
GN필드 해체가 가능한
비장의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알고있어 록온.
난 싸울 줄 밖에 모르는 파괴자.
그러니 싸울거야.
다툼을 낳는 자를 쓰러트리기 위해
이 뒤틀림을 파괴하겠어!
트란잠의 힘으로 근접거리에 다가온 세츠나.
GN블레이드로 필드를 뚫고 유효타를 날립니다.
코너가 칼로 내리칠려하자
다른 소드를 꺼내 필드까지도 무력화.
등 뒤의 빔샤벨,빔대거도 박아버리는 엑시아.
마지막으로 GN소드로 피니셔.
무력에 의한 전쟁근절!
그것이야 말로 솔레스탈 비잉!
건담이 그걸 실현화한다!
나와 함께!
그렇다...내가!!
우리가 건담이다!!
피떡이 된 코너.
그의 심복 리본즈한테 연락이 옵니다.
그래, 마지막은 함께하자 boy.
??????
내가 죽을 때가 다 되서
환청이 들리나?
사실 이 모든 건
리본즈의 계획.
이미 초월한 인류라는 뜻에서
이노베이터인 리본즈.
리본즈는 단지 코너의 야심을 이용했을 뿐.
코너가문은 오랜 세월동안 솔레스탈 비잉의 감시자였지만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오리아가 말한 통합된 세상에
자신들이 정점에 올라서고 싶었죠.
이런 야심가에게 접근한 리본즈는
코너를 도와주는 척했지만
실제로는 모두 자기가 꾸민 각본 그대로.
애당초 베다가 자기꺼나 다름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베다를 정복했다는 것도 일종의 쇼.
그리고 알바토레&알바아론도
사실 이노베이터용 기체에 대한
테스트용 기체였던 것.
(다만 트란잠이 시스템트랩으로 있던 건 몰랐던 것 같습니다.
본인도 이 부분에서는 당황했으며
일각에서는 '트랩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게 트란잠 개방인지는 몰랐을 수 있다'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어찌되었든 이노베이터라고 해도
결국 이오리아가 만든 종이기 때문에
이오리아의 모든 계획을 알기에는 무리가 있었으니까요)
자신이 그동안 애지중지하던 리본즈가
사실 자신을 조종한 거나 다름없었고,
자기가 야심에 이뤄지고 있다고 좋아할 때
속으로 'ㅄ ㅋㅋㅋ'하고 비웃었을 생각을 하니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하지만 그렇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분노에 찬 코너.
결국 리본즈의 화면에 주먹을 날리지만
그와 동시에 파괴되는 알바아론.
(속설에는 저 펀치의 파괴력으로
알바아론이 터졌다하더라)
엑시아의 모든 걸 쏟아부우면서
리본즈의 반전까지 공개되는
더블오의 명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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