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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더 쉽게 알기-7편] 건담의 파생브랜드, 건프라는 무엇인가?

건담 더 쉽게 알기

by Tabris4547 2021. 11. 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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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사람들 중에서는

만화 건담을 떠올리기보다는

프라모델의 건담을 떠올리식도 합니다.

건프라는 한 때

홈쇼핑에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죠

(그 와중에 잘못조립된 퍼건)

수 많은 연예인분들도

건프라를 즐기십니다.

나혼자산다의 이시언님.

미남배우 박해진님.

가장 무서운 여배우 이시영님.

쥬얼리 출신 박정아님.

손재주 많은 지숙님까지.

건덕후들 입장에서는

방송에서 언급만 해줘도

열광하죠.

이시영님이 과거 우결에 나올 때

건담 주인공까지 언급하면서

수 많은 덕후들의 마음을 불지르며

'건담 여신'으로 등극했죠.

또 지숙님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손 재주가 아주 좋아서

프라모델도 아주 능숙합니다.

예전에 마리텔에 출연했을당시에

MG윙제로EW를 메니큐어로 도색 ㅋㅋ

이처럼 대중적으로 알려진 건프라.

하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중에

제대로 건프라를 아는 분은 드뭅니다.

종종 막연한 편견으로

건프라를 해석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이제 이 건프라

저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건프라의 등장

건프라는 1979년에

전 일본에 대히트를 친

기동전사 건담의 파생상품입니다.

작품이 대히트를 얻은 만큼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직접 목재 등으로

건담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완구업체 반다이는

대중들이 쉽게 만들수 있게

상품을 출시하고

그것이 건프라의 시작입니다.

최초의 건프라

1/144 퍼스트건담.

프라모델 최초로

스케일이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그전까지 전차라든가 비행기 등

밀러터리 제품들은

스케일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건담은 스케일이 스케일인만큼

규격에 따라

1/144 1/100 1/60 이렇게 나눴고

본인이 원하는 크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건프라의 다양성

건프라는 대게는

인기많은 기체가 먼저 발매됩니다.

그런 기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바리에이션도 존재합니다.

양산기인 자쿠의 경우에는

워낙 인기가 좋아서

다양한 형태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합니다.

사골국물이라고 표현할 정도.

독특한 시도들도 있습니다.

HGUC 지온군 지상전 세트의 경우에는

실제 전투를 벌이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이 키트에서는

지온군 병사까지 표현해서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웅장한 스케일을 연출하는 시도도 있죠.

대표적인 케이스가

HGUC 덴드로비움.

극중에서 거대한 사이즈를 반영하거

웅장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MG이상의 건프라등급에서는

내부 프레임까지 재현되어있습니다.

실제로 로봇이 설계될 때

뼈대에 장갑을 더하는 것처럼

실제로 로봇을 조립하는 느낌을 주게 만듭니다.

 

실제처럼 가동하기도 하죠.

PG더블오라이져의 경우에는

실제 만화에서처럼

가동부인 GN드라이브가 움직이면서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이외에도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모델 군도 있습니다.

HG군중에 푸칫가이 시리즈라든가

하로프라는

6~7천원대로

간단한 조립에 귀여운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건프라의 오해

이런 건프라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건프라는 비싸다는 편견.

대부분 방송용으로 나가는 건프라들은

비싼 한정판인 경우가 있습니다.

자극적인 것을 내보내는 방송국 입장에서는

'건담 하나가 이렇게 비싸다고!'

하면서 내보내면

건프라를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건담이 귀족적인 취미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같은 경우에는

프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부담가지시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분이 옷을 사실 때에도

싼 옷부터 비싼 옷까지

다양하게 있듯이

프라모델도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본인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게 있다면

저렴한 제품군을 즐기시면 되고

저렴한 제품이라고 결코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 번째는 공구에 대한 부분.

프라모델관련 공구가 많이 있습니다.

니퍼 아트나이프 핀셋 등등.

그 중에서 니퍼가 가장 중요하죠.

간단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 입장에선

'프라모델하려는데

공구가 너무 부담이 되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공구는 다다익선입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많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손톱깍기로 시작했습니다.

저런 손톱깍기는 프라모델용으로 적합하니

저걸로 라이트하게 시작하시고

점점 공구를 늘려가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은 프라모델 실력에 대한 오해.

많은 분들이 잘못생각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빨리 만들면 잘만든다'입니다.

물론 빨리 만든다는 것이

그만큼 조립에 대한 감각이 좋다는 것이죠.

하지만 프라모델은 조립이 전부가 아닙니다.

먹선에 데칼링에

해야할 것이 너무 많죠.

위에 보이시는 MG뉴건담 버카.

데칼지옥이라고도 불릴 정도입니다.

데칼이 작업량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기 때문에

조립시간보다 더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데칼 작업 뒤에 마감도 해야하니

작업시간이 엄청 많죠.

또 가조립을 한다고해도

정성스럽게 아트나이프라든가 사포라든가

기초 작업을 해야할 것이 많기 때문에

꼭 빨리 만든다고

잘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정성스럽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한 영역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취미생활

건프라.

여러분들도 가볍게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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