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리즈에서는 수 많은 파일럿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뉴타입'이 아닌 파일럿들의 순위는 어떨까요?
뉴타입을 제외한 순수 인간, 크리링 뽑기를 해봤습니다.
최대한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일부 활약상을 잘 모르는 외전 캐릭터에 대해서는 생략될 수 있습니다.
순수 인간이지만 '주인공'인 경우에는 TVA는 제외했습니다.
히이로 유이,아셈 아스노를 넣고 시작하니 순위가 무의미할 거 같았습니다.
대신 OVA판의 주인공들 '개사기적'인 스펙까진 아니라 참전시켰습니다.
건담W의 단발 여성캐릭터.
루크테치아 노인입니다.
첫 등장 당시 젝스와 친한 교관으로 등장합니다.
우주에서의 적응력을 위해
무중력환경에서 파일럿을 육성합니다.
중간에 젝스한테 깝치다가 죽은 제자들이
죽기 직전까지 노인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것으로보아
에이스들 사이에서도 일류교관으로 손꼽히는 것 같습니다.
이후 생크킹덤 방위대가 되어
롬펠러 군단의 물량에 맞서싸웁니다.
스펙상으로도 비르고에 뒤쳐지는 토라스로
물량으로 덤비는 비르고를 버텼습니다.
괜히 젝스가 아끼는 부하가 아닙니다.
엔들레스 왈츠에서는
젝스와 함께 마리메이어 군에 정면으로 맞서싸웁니다.
이 시점와서는 진작에 구식이 된 토라스로
꾸역꾸역 서펜트 물량과 싸웁니다.
이후 건담파일럿들이 합류할 때
콰토르가 젝스/노인의 싸움방식을 칭찬합니다.
물량으로 압도당하는 상황인데도
일부로 급소를 피했습니다.
열세의 스팩으로도 최선의 상황을 만든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08소대의 주인공, 시로 아마다.
전설적인 업적을 남긴 파일럿이죠.
무려 볼로 자쿠를 잡는 신기를 보여줍니다.
극중 진입 온 부대에서 이미 소문이 다 날 정도로
엄청난 활약상이죠.
볼이 사실상 관짝인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전과.
이후에 육전형건담->Ez-8로 보여준 전과는
볼로 보여준 활약에 비해서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올드타입 최강자라고 거론되는
노리스 패커드한테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시드 스타게이저의 주인공, 스웬 발 카안입니다.
극중 팬텀페인 소속 에이스입니다.
극중에서 혼자 적진에서 일당백을 맡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예부대로 편성된 팬텀페인 안에서도 최고급 에이스입니다.
그 유명한 와이어 액션.
병기에 대한 이해도가 수준급입니다.
스트라이크 계열 파일럿이기에
스트라이크 파일럿의 원조격인 키라 야먀토와 비교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키라보다 못하지만 얘도 실력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동료로 나온
뮤디/사우스는 듀얼/버스터를 탑승했기에
이자크/디아카와 비교가 됩니다.
이 둘에 대해서는 '이자크/디아카가 저걸 탔으면 간지폭발인데'라는 평이 많지만
스웬에 대해서는 '키라보다는 아래지만 얘는 얘만의 그게 있다'는 평.
본편 최강자와 견주어도 살아남은 평가를 받는 스웬을
18위에 올렸습니다.
건담UC의 정예소대.
트라이스타입니다.
나이젤 가렛
대길 멕기네스
왓츠 스테프니
3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개개인의 실력 모두 탑급입니다.
에이스들만 모여있는 론도벨이고
3인 모두 유니콘 건담의 파일럿 후보였죠.
협력플레이도 뛰어나여
3인의 화려한 연계기를 보여줍니다.
커크스의 자쿠1이 스나이퍼건으로 자폭하려하자
급속접근하여 팔만 잘라버리는 침착함을 보여줍니다.
사이안기지 수색작전때는
눈깜짝할 사이에 수비대를 제압해버립니다.
일부로 죽이지 않는 여유까지 보여줍니다.
지구연합 최강 소대로 거론되는 명불허전 포스.
더블오의 초 럭키가이
패트릭 콜라사워입니다.
패트릭은 더블오에서
가장 첫 빠따로 건담한테 털린 비운의 파일럿입니다.
이후로도 주구장창 건담한테 개털리죠.
더블오에서 워낙 미친 애들이 많아 그렇지
세계권 클라스의 파일럿입니다.
AEU의 최고 에이스이며
마네킹 대령도 GN-X편대에 넣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과격해지는'성격을 제외하면 실력적으로는 최고라는 의미.
맨날 깨져도 귀신같이 살아돌아와서
불사신 콜라사워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귀환율이 거의 100%인 미친 파일럿.
그래도 극 중 듀나메스를 반파시키거나
어해드를 원킬로 보내는 등
준수한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실력이 애매한 듯 하지만
미친 생존률을 보인 패트릭.
카미유한테 첫 죽빵을 얻어맞은 제리드 메사.
패트릭 콜라사워의 선배격이라 할 정도로
매번 격추가 되지만 빈번이 살아돌아오는 생존왕입니다.
맨날 깨지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극 초반에는 카미유의 강력한 라이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가브슬레이 때에는
카미유의 Mk-II를 상대로 판정승까지 이끌어냅니다.
기체성능차이가 있긴하지만
성장궤도를 밟고있던 카미유를 이긴 것만으로도 큰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미친듯이 성장한 카미유한테 게임이 안되서 공기로 전락하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있기 때문에
에우고 최강 에이스의 발이라고 묶을 수 있지,
어지간한 사람이었다면 진즉에 당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신형기를 지급받는다는 점에서
'테스트용'파일럿이라는 편견도 있지만
반대로는 '신형기를 줄 정도로 실력은 인증되었다'라고도 볼 수 있죠.
퍼스트 건담의 양아치 캐릭터.
카이 시덴입니다.
원래 정규군인이 아닌지라
처음에는 어리버리탑니다.
건캐논이 떡장갑이었기에 겨우 살아남았죠.
카이의 실력은 자브로 공방전 이후로 떡상합니다.
미하루의 죽음을 계기로 각성한 카이.
고그를 원턴으로 보낼 정도로 성장합니다.
이후 우주로 올라온 뒤에
아 바오쿠 전까지 맹활약합니다.
넘어지면서까지 자쿠 하나를 더 격추하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공식적인 격추수는
MS19기~24기
전함 1척 격침,1척 반파.
이런 대기록을 불과 3개월만에 달성했습니다.
동기인 아무로레이가 씹사기 괴물이라 그렇지
전적을 보면 레전설급 에이스.
만약 이후에 계속 군대에 남아있었다면
'라떼는 말이여~~홀로 전선에서 싸웠다 이말이다'
라고 말해도 될 수준.
퍼스트 건담에 등장한 검은 삼연성.
가이아 오르테가 마슈로 이뤄진 소대며
마 큐베 피셜
"MS 1개 사단에 필적할 전력"이라고 평가합니다.
전설의 제트스트림 어택!
3인의 뛰어난 팀웍으로
적의 시야를 교란시키는 공격을 감행합니다.
이 때 아무로가 각성을 시작한 시점이라 잘 대처했지
어지간한 상대라면 진작 골로갔습니다.
이후 게임 등에서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루움 전역에서 활약한 전설의 소대로
지휘관인 레빌장군을 생포한 업적을 남깁니다.
디 오리진에서는 일년전쟁 이전부터
테스트파일럿으로 활약하는 묘사를 그려줍니다.
구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일럿.
란 바랄입니다.
극중 처음으로 구프를 탔던 파일럿입니다.
사용하기 까다로운 구프를 능숙하게 다뤄 건담을 압박합니다.
이후에 긍장한 구프들이 건담 앞에서 맥없이 썰리는 걸 보면
란 바랄이 얼마나 대단한지 세삼 느껴집니다.
비록 건담과의 일기토에서 패배했지만
초반 아무로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정도로
강력한 적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루움전역에서 맹활약한
'푸른 거성'이라는 이명이 붙으면서 위상이 더해졌습니다.
검은삼연성보다 순위가 한 단계 높은 점은
홀로 건담과 맞다이를 떴다는 점
검은 삼연성도 란바랄을 상관으로 대우한다는 점
이런 점에서 란바랄을 조금 더 고평가했습니다.
철혈의 고질적 문제를 만든 맥길리스 파리드.
스토리적으로는 깔게 많은 캐릭터이긴하지만
세계관 내에 탑티어 파일럿입니다.
발바토스와의 전투에서
탐색전을 펼치다가
유효타를 날리고 유유히 빠집니다.
멘탈이 나간 가엘리오를 상대로
그림게르데로 완승을 거둡니다.
2쿨 후반부로가면 개막장 판단을 하긴하지만...
바알로 홀로 무쌍을 찍어버립니다.
혼자 가라르호른 함대를 매장시킬 수 있다고 자신할 정도로
파일럿 실력은 세계관 최강급.
마지막에 키마리스와 동귀어전했지만
키마리스쪽은 당대 최신기에
아뢰야식E타입의 보조까지 있었지만
바알은 옥쇄역할이라 스팩적으로 뒤쳐지는 걸 감안하면
맥길리스 쪽 기량이 훨씬 좋습니다.
건담 에이지의 에이스 파일럿.
울프 에니아클.
통칭 '울프대장'.
원래 레이스계의 대 스타였지만
"더 이상 내 적수가 없다"는 이유로
군에 입대한 별종입니다.
첫 출현 당시, 플리트와의 모의전 후 UE가 들이닥치자
도츠라이플을 빌려 퇴각하게 만드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이후 G-에그제스로 등장해
가벼운 움직임으로 UE MS하나를 두동강내버립니다.
그 후에도 '전설의 파일럿'으로 이름을 높입니다.
2쿨에서는 대장으로 등장해
햇병아리들에게 처음부터 실전의 무서움을 보여줍니다.
라이플 각이 안나오게 부하가 포박당했지만
정밀하게 사격하여 구해내는 간지를 보여줍니다.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엑스라운더도 쌈싸먹는 저력을 보여줍니다.
"예측하면 너가 뭘 할 수 있는데?ㅋㅋ"
초능력자들도 씹어먹는 능력으로
10위의 자리에 랭크했습니다.
더블오의 스미로프 세르게이.
러시아의 성난 곰 다운 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까다로운 티에렌 타오츠II를 썼다는 것부터 대단한 파일럿입니다.
원래 GN드라이브 구동 MS가 아닌지라
GN입자를 사용하는 무기를 쓰기 위해서는
직접 수동으로 화기를 제어해야합니다.
당장 움직이는 것도 힘든데 화기까지 제어한다?
이것만으로 탑티어 파일럿.
스밀로프는 지휘까지 탑급입니다.
GN-X편대를 지휘하던 시절을 보면
침착하게 대형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MS조종술뿐만 아니라
지휘능력까지 뛰어난 성남 곰을 9위에 올렸습니다.
이노베이터의 리더, 리본즈 피셜
"인간을 초월한 자"라고 평하는 파일럿,알리 알 서셰스.
시즌 1 기준으로는 세츠나를 개팰 정도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시즌1에서는 닐/그라함과 더불어
세계관 3대장에 속할 실력을 보유했습니다.
쓰로네를 강탈한 뒤에는
원래 주인과 차원이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원래도 일당백을 하던 애가
건담에 타니 일당 천을 해버립니다.
시즌2로 와서는 위상이 약해지긴 했지만
각성전의 세츠나& 티에리아를
2:1로 개바르는 위엄을 선보입니다.
건담 파일럿 둘을 농락할 정도의 실력을 선보였기에
8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렸습니다.
건담 시드의 최강 내추럴로 꼽히는
무우 라 프라가.
지구연합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뫼비우스 제로 파일럿입니다.
높은 공간지각능력을 보유하여
올레인지 어택으로 진 5기를 홀로 격파한 전과가 있습니다.
설정상 뫼비우스 제로 쪽이 진보다 스팩이 한참 아래이기 때문에
이런 활약만으로도 무우가 얼마나 대단한지 방증합니다.
시드 후반부에서는 스트라이크에 탑승하여
MS전에서도 좋은 전과를 올립니다.
잠깐 네오 느와르크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높은 공간능력을 요구하는 이그자스로
임펄스를 압박합니다.
윈담을 타고는 홀로 무쌍을 찍어줍니다.
데스티니 연출상 윈담들이 맥아리없이 터져나가지만
홀로 임펄스랑 맞다이를 까며
심지어는 프리덤 상대로 유효타도 먹이는 활약까지 선보입니다.
다시 무우로 돌아온 후에는
드라군을 장비한 아카츠키로 무쌍을 찍어버립니다.
높은 공간지능능력으로
코디네이터들을 때려잡는 '슈퍼내추럴'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시드극장판 초반에 무라사메 개량형으로 출격.
별도의 커스텀이 안 된 양산기라
블랙나이트한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당하기 직전에 스쿼트의 미사일을 날려
치명상을 막는 기지를 보여줍니다.
다시 아카츠키를 수령한 후에는
제우스로 레퀴엠 편향대를 정밀저격.
직후 레퀴엠 빔포를 무지개 반사 장갑으로 막아내
레퀴엠과 주변 함대에 상당한 데미지를 날려
승리의 1등 공신이 됩니다.
조종실력,공간지능 뿐만 아니라
작전 설계능력까지 최상급.
시드 최강의 빌런, 라우 르 크루제입니다.
초반에 시구로 출격한 적이 있지만
주로 함내에서 지휘를 도맡았기 때문에
파일럿으로의 기량이 돋보이진 않았습니다.
몇 번 무우를 압도하긴 했지만
기체빨로 이겼기에 애매하다는 측면이 많았습니다.
시드 최후반부에
프로비던스를 타면서 그동안 감춘 실력을 보여줍니다.
스팩이 우위에 있긴했지만
오랜 라이벌이었던 무우에게 완승을 거둡니다.
미티어를 사용한 프리덤을 상대로
오히려 칼을 썰어버리는가하면
샤벨로 미사일을 두동강 내버립니다.
이후 말빨과 함께
프리덤을 계속 압박합니다.
이때 보여준 포스로
이후 시드 빌런들이 시시해보일 정도죠.
"크루제 얘 코디네이터 아닌가요?"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많은데
설정상 무우 아버지의 클론이고 별다른 수술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내추럴'입니다.
무우 아버지의 클론이기 때문에
무우와 기본능력치가 상당부분 비슷하여
둘의 실력이 동등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2024.10.20 수정)
무우는 꾸준하게 극장판까지 살아남아 활약한 반면
크루제는 시드에서 임팩트있게 한 번 보여줬습니다.
원래는 임팩트 때문에 크루제를 좀 더 높은 순위에 올렸는데
시드 파일럿 평가때는 둘을 공동순위에 넣었던 걸 곰곰히 생각하다가
아예 같은 순위로 순위를 수정했습니다.
08소대의 개간지 중년.
최강 올드타입으로 거론되는
노리스 팩커드입니다.
구프커스텀으로 광산을 지키는 장면에서,
코어부스터 하나를 날려버리고
다른 코어부스터를 와이어로 잡아채고 날라다닙니다.
지상의 MS들이 바보라고 놀리며 저격하지만
되려 코어부스터를 방패막이로 삼으면서
농락하는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이제 건탱크 부대를 격파하기 위해 홀로 출격.
산더스의 포격을 회피한 뒤
바로 탱크 하나 컷.
개틀링으로 연막뿌린 후
카렌을 밀쳐낸 뒤에
한 기 또 컷.
기량뿐만 아니라 포스로도 압도합니다.
이 장면은 정말 공포가 느껴질 정도.
시로가 반사신경이 좋다는 걸 역이용해서
칼을 던저 페인트를 준 후
와이어 전기충격으로 기체를 다운시킵니다.
원래는 모조리 섬멸할 계획이었지만
시로가 아이나의 연인이라는 걸 알고 마음을 바꿉니다.
아이나가 무사히 우주로 갈 수 있게
건탱크만 보내버리는 판단을 합니다.
진작에 시로도 날려버릴 수 있겠지만
일부로 몸을 대주면서 아이나를 위해 모든 걸 바칩니다.
MS로 보여준 포스도 대단하지만
간지와 낭만까지 모두 잡았습니다.
08소대에서 보여준 막강포스로
5위의 자리에 올렸습니다.
우주세기 최강 올드타입을 논할 때
매번 거론이 되는 티탄즈의 에이스
야잔 게이블입니다.
첫 등장때 갸프랑으로
카미유를 압박합니다.
카미유 조차도 '강하다!'라면서 위협받습니다.
이후에 갸프랑으로 여러 차례
아가마 크루들을 괴롭힙니다.
시로코쪽으로 붙은 뒤에는
함부라비 편대의 대장이 됩니다.
3기 편대를 활용한 바다뱀 공격으로
전기충격의 공포를 심어줍니다.
최종전에서는 홀로
라디슈를 격파하는 전과도 올립니다.
최강 뉴타입으로 거론되는 카미유마저도 쩔쩔맨다는 점,
작중 뉴타입/강화인간들과 비교해서
오히려 더 뛰어난 활약을 했다는 점 등등
우주세기 최강의 올드타입으로 거론이 됩니다.
건담W의 먼치킨 캐릭터.
트레이즈 크슈리나다.
MD에 빠져있는 롬펠러 재단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홀로 MD과 겨눕니다.
MD를 모두 격파한 후에
재단 최상부에 일침까지 날리는 클라스를 보여줍니다.
최종결전인 리브라 공방전때는
몸소 톨기스II에 탑승합니다.
"적인 미리알드도 전선에 나가 싸우지 않는가?"
라면서 예를 표해야한다면서요.
MD쯤은 씹어드시는 총수님.
젝스마저도 톨기스를 처음 탈 때
피토하면서 버거워했는데
우리의 총수님은 노멀슈츠없이도
힘든 기색없이 톨기스를 조종합니다.
우페이가 덤비지만
가벼운 움직임으로 농락합니다.
이후에는 도바건을 버리고
'니 주특기인 칼전 ㄱㄱ'를 시전하고도
밀리기는 커녕 우위를 점합니다.
마지막에 패배하긴하는데
사실상 '져준것'이지, 맘 만 먹으면 우페이 씹어먹고도 남을 상황.
(본인이 죽어야 미래가 열린다고 에피온이 말해줬기 때문)
작중 고도의 훈련 및 수 많은 실전을 거친 건담 파일럿을 농락할 정도의 실력을 가졌기에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캐릭터입니다.
더블오의 순정남, 그라함 에이커입니다.
'이거 어케했노?'의 인간화입니다.
플래그 파이터 중
유일하게 공중변형이 가능합니다.
원래 공중변형을 산정하지 않고 개발된 기체인데
어떻게 뚝따라딱딱하더니 변형에 성공합니다.
이후에 오버플래그에는 공중변형기능이 오토로 추가되지만
수동으로 성공한 사람은 그라함이 유일무이.
쓰로네 아인 관광태우는 명장면.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인간계 탑 티어권입니다.
저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장면이냐면
현실에서 칼싸움하다가
상대편의 칼을 뿌리치게 만들고
그 칼을 그대로 들어서 배는건데
그렇게 액션영화내면 현실성없다고 욕먹을겁니다.
더블오라이저와의 트란잠 배틀에서도
호각을 다툴 정도입니다.
극장판으로 넘어와서는 부하들과 함께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이 양반이 매뉴얼을 제대로 안 읽어서 그렇지,
아니, 어찌보면 메뉴얼이 필요없는 실력자다.
경의로운 조종능력과
지휘치까지 모두 갖춘
뉴타입계열을 제외하면 크리링급에 가까운 그라함을
2위에 올렸습니다.
대망의 1위는 건담W의 샤아포지션.
젝스 마키스입니다.
첫 등장에 리오로 윙건담을 바다로 관광시키는 저력을 보여줍니다.
이후 건담과 동등하게 싸우기 위해
톨기스로 결투를 신청합니다.
초반에는 톨기스의 가속에 버거워하지만
이후 끊임없는 실전훈련을 통해
톨기스를 완벽히 제어합니다.
헤비암즈로 출격한 히이로와의 리벤지전.
30분 넘는 사투끝에 판정승을 따냅니다.
주인공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죠.
이후 톨기스로 계속 무쌍을 찍으면서
톨기스의 반응을 뛰어넘을 정도로 성장합니다.
정비사인 하워드도
'이렇게 단기간에 성장할 줄이야'하면서 감탄합니다.
우주군의 '미리알드 사령관'이 된 후에는
에피온으로 직접 전선에서 활약합니다.
OZ거점요새 바르지도 한 컷.
계속 히이로와 호각을 다투는 결투를 보여줍니다.
에피온도 윙제로의 제로시스템과 유사한 '에피온시스템'이 장착되어있기에
파일럿이 받는 부담감도 상당한 기체입니다.
그런 부담을 이겨내고 시스템을 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든
세계관 내의 최강자.
마리메이어 사변 때에는
에피온보다 다루기 까다로운 톨기스III에 탑승합니다.
(건담 크로스레이 원호대사 중
"이 기체는 에피온 이상으로 까다롭다!"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대량의 서펜트 부대를 거의 샤벨 하나만으로 제압했습니다.
메가캐논을 날린다면 쉽게 처리할 수 있었겠지만
'평화를 위해 싸운다'는 취지로
병사들을 죽이지 않고 싸웠습니다.
건담파일럿들도 이 점을 정말 높게 평가할 정도.
W건담 세계관의 투톱이고
슈퍼솔저인 히이로 유이와 비등한 정도의 실력자라는 점에서
영광의 1위 자리에 올렸습니다.
설정상 '솔로몬의 악몽'이라 불린 명장인데...
초반을 제외하고 코우 우라키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코우의 성장 포텐셜이 크다는 걸 가정해봐도
실전경험이 부족한 신입 교관상대로
'지온의 에이스'가 압도를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거품논란이 많습니다.
상당수의 팬들도
'아무로 만났으면 쪽도못쓰고 털렸을 범부'라고 평가합니다.
'정식훈련을 받은 정규파일럿'이지만
브라이트 조차도 초반에 '아무로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 건가'라고 평가.
자살특공이라는 명장면을 만들긴했지만
조종실력이 특줄나다고 보기 애매합니다.
종종 최강 올드타입으로 거론되는 네오지온 파일럿.
아마 순위권에 없어서 의아하실 분들도 많을텐데
'더블제타'출신이라는 점을 기억해야합니다.
일년전쟁-그리스프전쟁으로
에이스들이 대거 사망/퇴역한 상태라
상대적으로 잘 타는 것처럼 보일 뿐.
냉정하게 티탄즈에 있었던
제리드,카크리콘 등과 비교해도 한참 밀립니다..
턴엑스가 개사기급 스팩이라 그렇지
올레인지 어택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점 등
기체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했다 평가합니다.
역습의 샤아 기준으로는 에이스이긴하지만
너무 허무하게 격추당한 것도 크고
이 정도는 노인 선에서 컷.
시즌1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준수한 정도.
시즌2에 비다르가 된 후로 성장하긴 했지만
아뢰야식 E타입의 보조도 크기 때문에
파일럿 기량으로 볼 때 뭔가 애매한 측면이 많습니다.
미카츠키 막타를 날리긴했지만
미카츠키 상대로 압도는 커녕 매번 지기만했으며
막타도 진짜 너덜너덜해진 거 먹은거라
순위권에서 제외.
이상 순수인간 파일럿 Top 20을 살펴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순위가 어느정도 일치하시나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순위시리즈로 돌아오겠습니다.
전공공부할수록 미친 능력치라는 걸 알게되는 캐릭터-키라 야마토 (2) | 2024.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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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리즈 리얼파이트 TOP20 (2) | 2024.06.12 |
건담 더블오 파일럿 Top20 (3) | 2024.06.09 |
[캐릭터 고찰] 코우 우라키는 기체빨이다?? (0) | 2024.03.30 |
드래곤볼에 출연한 건담 성우는 누가 있을까? (1) | 2023.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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