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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하루트] 트리플 코어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10.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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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CPU가 듀얼코어로 가면서

CPU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예전에는 머리가 하나였다면

이제는 머리가 두개를 넘어

4개까지도 가능한 상황.

자연스럽게 연산량이 증가하면서

컴퓨터 처리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만약에 건담같은  MS를

둘 이상이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런 복좌기가 여러번 나오긴 했지만

실전에서 사용하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왜냐하면 파일럿들 간의 호흡이 맞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초인병이라면 다르다?

큐리오스 계열 건담의 최종형태로

초인병 커플이 탑승하는 기체

건담 하루트입니다.

 

기체설명

형식번호

GN-011

 

소속 및 제작

솔레스탈 비잉

 

파일럿

알렐루야 합티즘

(할렐루야 합티즘)

소마필리스

(마리 파파시.

전투중에서는 소마필리스의 인격이 튀어나옴)

 

특징

고속가변,마루트 시스템

큐리오스 계열의 최종 기체.

건담 하루트.

이 기체는 복좌식입니다.

원래 큐리오스 계열 건담 마이스터인

알렐루야 합티즘

(할렐루야 합티즘)

그리고 건아처의 파일럿이자

알렐루야의 연인인

소마 필리스가 동승합니다.

(마리 퍼퍼시인데

전투 중에는 소마의 인격이 튀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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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의 컨셉은

역대까지의 기체 컨셉을

모두 더한 컨셉.

큐리오스가 정찰기.

아리오스가 전투기.

하루트는 이 둘을 조합한

'전폭기'의 형태.

MS상태에서의 근접공격은

기존처럼 빠른 연사공격.

일명 뾱뾱이.

라이플은 소드도 겸하고 있어서

근접무장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ELS한테 직접 사용하다가는 침식될 수 있어서

MS로 변한 ELS에게 사용합니다.

각부에 장착된 소드 비트.

큐리오스,아리오스처럼

집게로도 활용하거나

비트로 날려서 갈기갈기 찢어버립니다.

큐리오스처럼 미사일 포드를 가변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큐리오스처럼

잔탄이 고갈되면

유닛을 분리할 수 있네요.

최종결전버전에서는

큐리오스가 사용하던 테일부스터와 유사하게

고화력을 낼 수 있는 유닛을 장착.

MS형태에서는

큐리오스 거스트의 데이터를 베이스로한

고기동 유니트를 장착했습니다.

기동력뿐만 아니라

큐리오스 계열의 고질병이라고 지적받는

화력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 기체만의 오리지널 시스템.

바로 마루트시스템입니다.

하루트라는 어원이

'지옥을 감시하는 이슬람교의 쌍둥이 신.

하루트와 마루트'에서 어원을 가져온 것.

솔레스탈 빙에도 쌍둥이처럼 두 인격을 가진 인물,

알렐루야 합티즘이 있습니다.

이안은 착한 알렐루야와

난폭한 할렐루야라는 인격을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하다가

'만약 소마 필리스까지 태워서

3명의 인격이 기체를 조종하면 

시너지가 대박이 나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시스템.

시스템이 발동되면

화면에 1,2,3이 뜨고

기체의 머리가 올라가서

눈이 총 6개가 됩니다.

 

 

 

 

 

'반사와 사고의 융합이다!'

 

 

 

이성의 알렐루야와 본능의 할렐루야의 결합.

거기에 본능을 쓰는 소마 필리스까지.

극중에서는 마루트 시스템을 키고

시저비트까지 사용하면서 무쌍을 찍어줍니다

사실상 3명이 조종하는 격이니

스타2의 '집정관모드'마냥

한 명은 컨트롤하고

한 명은 유닛생산하고

한 명은 미니맵만 보는 느낌.

트란잠을 발동할 시에는

큐리오스 계열들과 마찬가지로

미친듯한 스피드를 보여줍니다.

 

하루트 건담의 이모저모

극장판에서 연방군 병사들을

구하는 모습이 많이 그려집니다.

할렐루야가

'너의 선은 위선이야!'라고 지적하지만

알렐루야는

'그래도 할 거야! 

난 더 이상 생명을 못본체 하지 않아!'

라면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HG로 발매된 하루트.

볼륨감이 엄청납니다.

아리오스와 가변을 비교하면

큐리오스에 좀 더 가까운 납짝한 형태.

그리고 발매 후 10년의 세월이 흘러,

드디어! 

최종결전 사항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전용스탠드

소드비트 스탠드

마루트시스템 페이스 파츠 등

여러 부분들이 부속되어있습니다.

슈로대에서 연출 버프를 받은 하루트.

역시나 '아리오스 사람'의 후속작인지라

2티어급 기체인데도 연출이 어마어마합니다.

 

 

 

 

 

 

 

 

 

 

 

뾰뾰뾱 쏘는 것 뿐인데

화려하게 무빙해주는 하루트.

 

 

 

 

 

 

 

 

 

 

 

 

 

 

칼로 썰어주고

원작에서처럼 빔으로 피니셔쳐주기.

 

 

 

 

 

 

 

 

 

 

 

 

 

 

트란잠 연출도 매우 수준급.

2티어 기체인데

연출 퀄리티는 어지간한 메인기체 저리가라할 퀄리티.

물론 아리오즈때가 워낙 넘사벽이었던 지라

그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그려내준 것만으로도 대단하네요.

 

지제레에서도 상당히 고성능 기체로 등장.

특히나 크로스레이에서는

연출부분에서 상당히 버프를 많이 받아서

슈로대와 견줄정도로 영상미가 좋습니다.

 

불완전한 개조인간이라는 과거를

역으로 좋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

건담 하루트.

큐리오스의 최종계열이라는 걸 넘어서

알렐루야의 미래까지 열어준

인상깊은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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