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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W] 히이로, 섬광에 사라지다(feat. 윙건담 자폭, 죽을만큼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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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ris4547 2022. 8. 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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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W은 건담시리즈 최초로

충격적인 장면을 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인공 건담의 자폭.

자신의 건담을 애지중지하는 걸로도 모자라

건담을 자폭시킨다?

지금봐도 충격적인 그 장면.

그리고 깨어난 후의 웃음이 나오는 대사까지.

함께 보겠습니다.

신형 토라스 수송계획을 세우는 OZ.

어마어마한 전력을 투입하여

건담이 감히 접근하지 못할 작전인가 싶었지만

OZ의 부관, 레이디 언은

건담 섬멸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건담이 토라스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공격을 해온다면

역으로 건담을 섬멸하고

OZ의 위상을 드높일 생각.

윙건담부터 센롱건담까지

건담01에서 건담05라고 부르면서

각 건담의 특징 및 대응책을 설파하는 레이디언.

그리고 젝스에게는

막중한 임무를 맡깁니다.

바로 건담 01(윙건담)과의 1:1 전투!

젝스랑 친분이 두터운

노인이 원호하겠다고 신청하겠지만 

노인에게는 사령부에서

레이디 언을 보좌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예전에 건담01에게 빚을 진 젝스.

이번에야 말로 톨기스로

건담과 결투해보고 싶다면서

레이디 언의 무모한 명령에 

순순히 따릅니다.

토라스의 유송계획은

건담 파일럿들에게도 전달됩니다.

닥터J는 히이로에게

토라스에 정착된

자동전투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살인을 자동으로 하는 도구'라면서

인류를 위해

토라스를 처리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그리고 히이로의 깐부.

듀오도 이 소식을 듣습니다.

원래는 개인플레이를 지향하지만

이번에는 규모가 규모인 만큼

지상루트,공중루트를 나눠서

공격을 하자는 듀오.

과연 둘 중 진짜는?

드디어 시작된 작전.

오늘도 친구들 데러와서

OZ를 상대해주는 콰토르.

OZ군의 규모를 보고

지상루트가 맞다고 확신합니다.

딱봐도 수송열차같아서

멈추게 하려고 칼을 뺴들었으나

갑자기 열차에 숨겨진 빔포를 맞아

그대로 쓰러지고

건담 파일럿이고 뭐고

로드킬 당하게 생겼다.

다행히도 때마쳐 와준

듀오의 어시스트로 구사일생.

사실 이 열차는 토라스를 운송하는 것이 아닌

건담을 노리고 매복한 OZ군.

순식간에

데스사이즈와 샌드록을 포위합니다.

한 편 공중루트.

OZ를 향해 돌격하는 수송선 하나.

그 안에는 트로와의 헤비암즈가 타있습니다.

개틀링을 난사하면서

OZ군들을 제압.

때마침 사령부에서 포착한

고속이동 물체!

노인은 건담01임을 캐치하고

젝스에게 알려줍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젝스.

건담과의 1:1을 위해 출격.

역시나 버스터라이플의 화력으로

OZ군을 다 날려버리는 윙건담.

그리고 갑작스러운 적군 경보.

그 정체는 바로 톨기스!

처음보는 기체에 당황하는 히이로.

신형인지 아닌지

내 적인건 확실하니깐

신고식으로 라이플 날려주는데

건담 바로 앞까지 오더니

'지나갑니다~'

하고 비행하는 톨기스.

금새 도바건으로 뚜둘겨맞는 윙건담.

하지만 진정한 상남자는 칼전이지.

도바건을 버리고 칼을 빼든 젝스.

서로 최강의 적으로써 인정할테니

이건 건담파일럿으로 거절할 수 없을거라는 젝스.

결국 칼을 빼든 히이로.

그렇게 서로 무수한 합을 날립니다.

서로 막상막하의 승부가 계속됩니다.

이 싸움은 내 승리군!

지금 아무런 공포도 안 느껴!

톨기스의 모든 걸 쓰지 않아도

네놈을 이길 수 있다!

 

인제 건담과 대등한 힘을 가진 젝스.

그리고 톨기스의 잠재력을 쓰면 죽을 수 있다는

공포감도 떨쳐버린 젝스.

젝스는 건담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드디어 톨기스의 정보를 확인한 히이로.

예전에 OZ가 만든 프로토타입 리오.

모든 MS의 원형임을 확인합니다.

건담 파일럿들에게도 톨기스는 까다로운 존재이지만

히이로는 꼭 파괴해보겠다고 선언하죠.

(그리고 구경하다가 갈길 가는 행인)

OZ사령부쪽 상황.

건담4기의 공격으로

OZ군 전력 절반 가량이 궤멸 중.

건담의 압도적인 화력에

다시 놀라는 레이디 언.

때마침 준비가 끝난

토리스 수송준비.

건담이 목전에 왔는데

발진시킨다고 말하지만

톨기스 발진 대신

우주 요새를 부르는 레이디언.

바르지??

구 연합의 미사일을 전부 다 획득한 OZ.

우주요새 바르지에서는

이 마시일을 전부 발사할 수 있습니다.

어디든 발사하면

콜로니 하나 정도는 쉽게 날릴 수 있는 화력.

레이디 언은 바르지를 볼모로

건담파일럿들에게 건담을 넘기고 투항하라고 협박합니다.

콜로니를 인질로 잡은

OZ의 수법에 혀를 내두르는 건담 파일럿들.

하지만 같은 편이라해서

무조건 달가운 건 아니다.

젝스도 레이디언의 판단이

불쾌한 건 매한가지.

지금 화끈한 결투중인데

이러면 상대도 제대로 못싸울테니

여러모로 불편한 젝스.

톨기스의 팔을 베어보지만

이 이상 싸울 수 없음을 깨달은 히이로.

움직임을 멈춥니다.

젝스도 싸움을 멈추고 레디언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젝스는 레이디언에게

트레이즈 각하의 생각을 이해하라고 

다급하게 말하지만

차단박으면서

응 꺼저~

옆에서 거드는 노인.

트레이즈는 반란분자 섬멸을 목적으로

민간인이 휘말리는 걸 원치 않는다면서

레이디언에게 쓴소리 날리지만

바로 싸다구 날리고

콜로니를 공격하려는 레이디언

그 때!

OZ 전 채널에 모습을 보인

의문의 한 노인!

정체는 히이로에게 지시를 내리는

닥터J!

닥터J는

건담에 의한 OZ 공격은

닥터J개인의 의사이지,

콜로니 전체의 의사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

콜로니를 휘말리지 않게 만듭니다.

결국 콜로니의 희생을 대신하여

항복을 선언하는 닥터J

항복선언이 내려지자

건담의 콕핏을 열고 나오는 히이로.

건담의 파일럿이

저런 소년인 걸 알고 당황하는 젝스.

상상도 못할 정체! ㄴㅇㄱ!

(그런데 실제로 젝스와 히이로의 나이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건담W극중 나이로

히이로는 15세.

젝스는 20세.

갓 민증나온 20살과

중2의 차이.

히이로도 어리긴 하지만

젝스도 어린 건 마찬가지)

닥터J는 선언합니다.

항복은 하지만 건담은 넘길 수 없다고.

그리고 임무를 받아드리고

스위치를 누르는데...

갑자기 전신에 붉은 빛이 나는 윙건담.

그리고 자폭을 하더니

고철덩어리가 된 건담!

건담이었던 것.

건담 파일럿이었던 것.

히이로의 결단에

충격을 받은 OZ군.

그리고 주변의 감정을

온 몸으로 느끼는 콰토르.

혼란을 틈타

히이로의 시신을 집어드는 헤비암즈.

이미 콜로니가 인질로 잡혀있기 때문에

히이로처럼 목숨을 던질 각오가 되있지 않으면

더 싸울 수 없는 걸 깨달은 건담 파일럿들.

결국 작전상 후퇴합니다.

헤비암즈를 마주하는 톨기스.

하지만 젝스도

이 이상 손 댈 수 가 없기에

헤비암즈를 그냥 돌려보냅니다.

시신처리는 개나줘버린 트로와.

최소한 트럭에 눕혀놔야

시신이 출혈을 덜 할텐데

그냥 달리는 트럭에 히이로를 냅두는 트로와.

의학상식이 무너지는 시신 조치.

다음날 자폭한 윙건담을 회수하러온 OZ군.

지상최강의 건담도

이제는 고철덩어리일 뿐.

하지만 젝스는

이 파일럿이 살아있다고,

아니, 살아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윙건담을 다시 수리하려는데...

??????

어디선가 눈을 뜬 히이로.

뉴스소리가 나는 곳으로 시선을 향하는데

리리나??

가 아니라

트로와의 동료인 캐서린.

트로와를 부르는 캐서린.

서로 말없이 바라보는 중.

히이로는 트로와의 얼굴을 제대로 본 적도 없어

얘는 뭐하는 애지?

하고 경계하는 중.

무거운 분위기를 눈치채고

밥준비핑계로 자리를 떠주는 캐서린.

(뒤에 트로와 표정보면

둘이 맞장 뜰 거 같은 분위기다)

히이로가 자폭을 결단한 후로 한달.

히이로는 OZ에게 있어서

죽은 사람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히이로의 희생으로

OZ는 콜로니를 노리는 대신

지구의 남은 세력들을 제압하고 있었습니다.

죽은 사람이 된 덕분에

콜로니의 결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히이로.

하지만 아직 트로와는

콜로니에 묶여있습니다.

게다가 그 날 이후로

상부에서 어떤 지시도 내려오질 않으니

트로와도 고민이 생깁니다.

고민이 많았던 트로와.

또 다시 OZ가 콜로니를 방패로 삼으면

히이로를 본받아서 자폭이라도 해야되냐고

히이로에게 넌지시 말합니다.

이거 겁나 아프다. 

엉?

크하하하하!

평소 과묵한 트로와가

크게 소리내어 웃는 것에 신기한 캐서린

트로와는 히이로의 어처구니없는

아프니깐 하지말라는 것에 빵 터진 걸까요?

 

건담 사상 가장 충격인 장면.

그리고 이후의 히이로의 빵 터지는 대사.

히이로의 결단력을 볼 수 있는

건담W의 명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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