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한번쯤은 보셨을
그리고 너무나도 가지고 싶은
명품 브랜드들입니다.
상대가 롤렉스 시계차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고
상대가 샤넬백을 들면
뭔가 상대가 고급져보입니다.
예전에는 명품하면
사치품으로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사회시간이었나.
명품을 사는 풍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가방의 본질은 물건을 담는 용도인데
명품백은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물건 담는데 무슨 몇 백이나 할 필요가 있나요?'
이런식으로 누군가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끄덕여야했습니다.
만약 거기서
'그래도 여러분들 명품백 사실 거잖아요'
라고 말했다가는
아마 엄청난 질타를 받겠죠.
자라고나면서
물질욕이 엄청 커지지는 않아서
명품을 엄청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은
잘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 일부 명품브랜드를
어떻게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어서 써보니
왜 명품이 명품인지
그 이유를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3년전에 산 빈폴 신발.
신발 가격이 무려 20만원에 근접했습니다.
이 신발은 종종 모임이 있을 때
중요한 사람을 만날 때
신고 다닙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자났지만
3달정도 쓴것처럼
여전히 쓸만합니다.
물론 빈폴이라는 브랜드를
명품이냐고 반문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명품이라고 느껴집니다.
20만원선에 근접하는 신발이지만
언제나 신어도 튼튼한 제질로 만들어져서
앞으로 3년더써도
튼튼하게 버틸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명품은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저거 저거! 명품회사한테 돈 받았네!
저거보다 싸고 좋은 갓성비상품들이 널렸는데
명품이 가성비가 좋아?
내가 어디 가격 보여줘야해?!!'
라고 화내실 수 있습니다.
물론 흔히 말하는
'갓성비'제품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갓성비'제품들.
1년 쓰고나면 어떻게 되나요?
1년 뒤에도 그대로 쓰고 싶어지나요?
물론 이건 관점에 차이일 수 있습니다.
당장 한 달을 쓴다면
'갓성비'제품들이 더 좋아보일 수 있죠.
하지만 10년을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갓성비'제품들은 몇 달마다 새로 사야하는데
명품은 한 번 사면
오~~랫동안 쓸 수 있습니다.
10년동안 한 번도 안 바꾸고 계속 쓸 수 있죠.
결국 오랜시간을 두고보면
명품이 오히려 가성비가 더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PVkh5crUJQ
사람들 중에서도
이런 명품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명품같은 사람들은
겉보기에는 화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평범해보일 수도 있죠.
하지만 명품같은 사람들은
'언제나 한결같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 좋은 상황이든
안 좋은 상황이든 간에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합니다.
우리는 상황이 좋으면
도덕책의 모든 걸 실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고
남에게 양보할 수 있고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어려워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물론 상황이 어려우니
당연히 제한되는 것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이 날 이렇게 변하게 만들었다'
라고 말하면서
사람이 바뀝니다.
하지만 명품인 사람들은 다릅니다.
힘든 상황속이지만
그럼에도 따뜻함을 유지합니다.
이건 힘든 상황인데도
무조건 퍼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은 유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가치는
고점을 찍었을 때보다
저점을 찍었을 때
어떻게 행동하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저점을 찍었을 때
여러분들은 명품처럼 행동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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