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샤이닝 건담] 빛나는 손!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5. 26. 10:54

본문

728x90

건담 시리즈에서

가장 파격적인 작품을 꼽는다면

저는 G건담을 꼽습니다.

건담에 무도를 전목시킨 컨셉은

지금봐도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그 G건담의 초기주인공이자

빛나는 손을 가진 건담!

샤이닝 건담을 보겠습니다.

 

기체 설명

형식번호

 

GF13-017NJ

 

소속

 

네오재팬

 

파일럿

 

도몬 캇슈

 

특징

 

모빌트렌스 시스템, 슈퍼모드

제 13회 건담파이트에 참가한

네오재팬의 모빌파이트.

바로 샤이닝 건담.

보통 평상시에는

조종석에 해당하는 코어랜더를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다가

손을 탁~~하면서 건담을 부르면

어디선거 건담이 나오는 연출.

아마 근처에 건담이 있다가

탑승자의 목소리를 인식하여 움직이는 듯 합니다.

근데 저 먼거리에서 음성인식 기능이...

(G건담은 가슴으로 보는 작품이니 넘어가자)

일부 연출중에서는

직접 건담에 연결하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파일럿, 정확히는 파이터는

네오 재팬의 파이터이자

세계 최고의 격투가, 킹 오브 하트.

도몬 캇슈.

쫄티를 입고 싸우는 걸로 유명합니다.

이것은 모빌트렌스 시스템으로

파이터의 감각을 건담과 일체화시키는 시스템이죠.

파이터의 움직임을 시스템이 감지하여

즉각적으로 건담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건강 체크기능도 담당합니다.

파이터는 이 시스템으로 건담과 일체화되어

건담파이트를 치룹니다.

무투건담이라는 컨셉상

맨 주먹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역시 남자는 주먹!

근접무기인 빔샤벨도 많이 애용하죠.

특히 상대가 검을 들었으면

빔샤벨로 대응하는 편이 더 좋죠,

만화에서 딱 한 번 나온

샤이닝 샷.

빔라이플을 대신한

샤이닝 건담의 장거리 무장.

하지만 도몬이 워낙 격투위주의 전술만 써서

장식용 무기가 되었습니다.

샤이닝 건담의 진가를 보여주는

필살무기!

바로 샤이닝 핑거!!!

기술명 그대로

손이 빛이 나면서

피니셔를 날립니다.

샤이닝 핑거를 날릴 때는

샤이닝 건담의 헤드가 열립니다.

그리고 전용 필살 대사를 외치죠.

'나의 손이 빛나며 울부 짓고 있다!

너를 쓰러트리라고 번쩍이면서 외친다!

필살!!샤이닝~~핑거!!!'

때로는 그냥 깔끔하게

'샤이닝 핑거!!'만 외치기도.

노리는 것은 주로 상대의 머리쪽.

건담 파이트 국제조약상

콕핏을 노려서는 안 되며

머리만 터트려도 실격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만화에서는 주로 머리를 노리는 용도로 쓰입니다.

 

분노의 파워

슈퍼모드

샤이닝 건담의 숨겨진 능력!

몸이 황금빛으로 빛나면서

샤이닝 건담의 최대 능력이 발휘됩니다.

그것은 바로 슈퍼모드!

샤이닝 건담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죠.

이 모습은 파이터의 감정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분노에 달했을 때

발동이 되는 모드.

형에게 복수를 맹세한 도몬이

형의 데빌건담과 관련된 것을 만나면 발동이 되는

샤이닝 건담 궁극의 형태!

슈퍼모드가 발동되면

필살대사를 외치면서

진정한 궁극기가 나옵니다.

'받아라! 사랑과 분노와 슬픔의!

샤이닝 핑거 소드!!!'

샤이닝 핑거가 고출력이 되면서 

검처럼 활용하는 기술.

대사를 곱씹어보면

도몬의 분노를 느껴볼 수 있는 필살대사.

하지만 역으로 단점도 많은 형태.

우선, '분노가 극에 달해야한다'라는 조건이 있어

아무때가 발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극도로 분노했을 때 사용이 된다하더라도

에너지 소모가 극심한 편.

이것은 우리가 주먹다짐할 때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요.

화나서 서로 때리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실제로는 3분 정도 지났는데도

2~3시간 운동한듯 몸의 기운이 쭉 빠지죠.

이런 점을 역이용해서

동방불패는 도몬을 자극하여

슈퍼모드를 발동시키게 만든 뒤

에너지 소모를 유도하는 전술을 취했습니다.

기아나 고지 결전에서

도몬이 명경지수 각성을 배우면서

평온한 상태에서도

슈퍼모드를 발동하게 되었습니다.

명경지수 각성이 되면서

파워와 침착함이 모두 더해지면서

마스터건담과 데빌건담 모두를 격파.

하지만 이미 너덜너덜해진 샤이닝 건담.

레인이 뇌파 컨트롤로 샤이닝 건담을 조종하면서

새로운 건담, 갓 건담에 데이터를 넘겨주고

샤이닝 건담은 길고 긴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샤이닝 건담의 이모저모

샤이닝 건담의 예비파츠로 만든

라이징 건담.

도몬의 파트너인

레인 미카무라가 탑승.

샤이닝 건담이 무투전 원툴인데 비해

무장이 풍성해졌으며

라이징 에로우라는 장거리 필살기도 생겼습니다.

순수 전투용 MS라

범용성은 뛰어나지만

건담파이트에 파이터로는 등록이 되지 못했습니다.

(서로 주먹으로 싸우는데

칼들고 활쏘는 건 반칙이지)

후반에 등장한 월터건담과의 전투에서

무쌍을 보여줍니다.

샤이닝 건담이 쓰는 샤이닝 핑거는

이후 턴엑스로 계승.

무장명이 아예

'샤이닝 핑거'

모양만 보면 샤이닝 핑거 소드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초반 주인공 기체이지만

이후 갓건담의 포스가 강렬해서

묻히게 된 샤이닝 건담.

슈로대에서는 주로 갓건담이 나오고

샤이닝 건담은 거의 안 나오는 추세.

그러다가 팬메이드 영상에서 연출이 나오면서

샤이닝 건담 출연에 대한 기대도 어느정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굳이 샤이닝 건담이 나올 자리가 없다.

G건담 초반부터 스토리를 진행하는 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갓건담으로 나올테고

레인이 라이징 건담으로 나온다면

더더욱 설 자리가 없다)

 

빛나는 필살기를 가진 건담!

샤이닝 건담이었습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