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스타2 자유의 날개가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스타2리그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2년뒤인 2012년
스타1 리그가 종료됩니다.
이제 스타1에서 스타2로 넘어가는 시기.
스타1 선수들 중에서는
은퇴를 선언하기도했지만
스타2 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스타1때 레전드 선수들은
스타2에서도 기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과연 스타1 레전드들의 스타2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스타크래프트를 흥하게한
아니, E스포츠라는 판을 만든 전설.
테란의 황제 임요환.
스타크래프트는 물론이고
다른 종목인 롤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존경을 받는 전설.
스타1시절,
특이한 전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하지만 나이로 인한 기량저하로
개인리그에 모습을 보이기 힘들어지고
프로리그조차도 점차 희미해져갔습니다.
그러다가 스타2가 출시가 되고
새롭게 스타2프로게이머로 전향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놀라운 점이
스타2로 전향했을 때
이미 30대였습니다.
스타2로 실험한 에이징커브 실험에서
25살이 넘어가면
게임 반응속도가 늦어지는
에이징 커브가 생긴다는데
30대에 스타2로?
스타2가 스타1보다 할 것이 많고
개념이 복잡한 것도 있는 걸 생각하면
임요환의 결단도 진짜 황제급.
홍진호 선수에게도
스타2를 권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벤트전에서도
'스타2 너랑 잘 어울린다.
반응로에서 유닛이
2기씩 나오네 ㅋㅋ'
하면서 꽁까기를 시전.
내가 피지컬이 죽었지
뇌지컬이 죽었을까?
임요환다운 전략을 구사한 경기.
우주공황을 섬 지역에 띄운다음
몰래 벤시를 뽑은 경기.
역시 황제는 황제.
아무리 피지컬이 죽었다지만
임요환은 마이크로컨트롤!
마린으로 럴커잡던 실력
스타2에서도 등장합니다.
스타2는 해병컨(마린컨)이 생명이라
저런 컨트롤이 매우 중요했죠.
선수생활을 하다가
2013년 친정팀인
SK T1 스타2감독으로 승격되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1년도 채우지 못한 ㅠ
(역대 최단기간 감독이라네요)
이후에 그가 닦은 기반은
괴물 최연성 감독에게 넘겨줍니다.
치어플도 황제다운 센스.
스타2때 코큰 토스가 많이 부진했는데
ㅇㅅㅌㅅ 치어플을 직접 만들어서
승리 후 보여주는 모습.
임요환 감독답네요.
스타2 활동기간동안
괴물신인 한 명을 발굴했습니다.
그 이름 박령우!
SlayerS팀에 있던 아마추어 박령우를
SK T1까지 이끌었죠.
박령우 선수가 공허의 유산들어와서
기량이 제대로 꽃피는 걸 생각하면
황제의 안목은 진짜 황제답네요.
(박령우 선수이야기는 아래 글을 클릭)
2021.10.26 - [스타크래프트이야기(스타1,스타2)] - [스타2 선수이야기] 박령우- 전쟁의 신
임요환의 뒤를 이은
테란의 황태자.
천재테란 이윤열.
올드게이머이지만
실력은 전혀 올드하지 않는 게이머.
2008년 스타리그8강에 진출할만큼
좋은 기량을 유지할 정도의 클라스.
하지만 세월이 세월이라
기량저하로 부진을 겪다가
임요환처럼 스타2로 전향합니다.
오픈시즌에서 만난
황제와 천재의 대결.
스타1의 향수가 물씬.
이윤열은 스타2에서도
천재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자유의 날개시절동안
'코드S공무원'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지금보다 코드S가 더 어려운데
대학생활까지 병행하면서 얻은 성적.
역시 게임도 머리가 좋아야한다.
공허의 유산 출시 이벤트장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역시 천재의 결혼식은
남들과는 다릅니다.
스타1시절 갓.최종병기.
등등 여러 포스있는 별명을 가진
하지만 현재는 코인으로 나락간
이영호.
스타1시절 레전드였던만큼
스타2에서도 기대가 컸었습니다.
개인리그 성적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런 성적도
결코 못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영호라는 이름값에 비해서는
초라해보입니다.
스타1시절에는 못해도 4강권이었는데
스타2시절에는 16강도 못 뚫고 있으니.
본인도 개인리그 취급이 영 좋지 못한 걸 알아서
GSL조지명식 때
'스타1때는 이런 취급 안 받았는데
스타2와서 이런 취급을 받아서
더 독하게 연습했다'
라고 말하기도.
이런 이유에는
종족개념이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스타1테란은 단단하게 버티는 종족이고
그에 따른 이영호 특유의
라면끓이기 운영이 빛났습니다.
하지만 스타2테란은 빠르게 치고빠지면서
계속 컨트롤로 이득을 봐야하는 종족입니다.
대신 이런 단단한 운영은
스타2 초창기 프로토스와 유사해서
종변을 할려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KT감독이 테란을 계속하라고 권유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권유썰이 이해는 되는 게
스타1시절 테란의 갓으로 불렸다가
스타2프로토스로 전향하면
모양새가 영 아니긴 하네요)
ㅇㅅㄱ.
이영호가 미친 판단을 할 때
팬들이 ㅇㅅㄱ을 외칩니다.
스타2도 ㅇㅅㄱ이 있지만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스타2 ㅇㅅㄱ은
'문단속을 못해 뚤렸다'의 의미.
위의 영상이
전설의 ㅇㅅㄱ 영상.
실제로 문단속을 제대로 못해서
많이 고통받기도.
스타1시절 심시티를 많이 연구했을텐데
저런 모습은 지금보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프로리그에서만큼은 갓.
2013년에 스타1에서 이루지못한
프로리그 다승왕을 달성했습니다.
프로리그는 개인리그보다는
감독의 코칭이 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감독의 판단을 잘 따르고 경기를 했다볼 수 있죠.
항상 프로리그에서 이기면
'본좌의 귀환,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런 반응이 올라왔지만
개인리그는 바로 광탈해서
'스타1갓이 스타2는 동네북이냐?'라는 비아냥도 받았죠.
우승을 한 번 했습니다.
2티어 대회이긴했지만
2014IEM토론토에서 우승!
이영호 팬들이 날리났었죠.
'본좌!!드디어 부활!!!'
하지만 이후 펼쳐진 개인리그는
또 광탈.
심지어 그나마 이름값을 하고있던
프로리그에서도 연패행진.
결국 2015년 군단의심장이 끝나면서
은퇴를 선언합니다.
은퇴 후, 아프리카에서 스타1방송을 했습니다.
방송초반에는
'스타2 아예 안 하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스타2할 때
스타1 한 판도 안 했듯이
스타1할 때는 스타2 안할 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스타2는 결국...
방송에서는 스타2는 잘못만든 게임이라고
많이 이야기를 하고다녔습니다.
이 때문에 이영호팬들은
'스타1갓이 못했기 때문에
스타2는 못만든 게임이다'
라고 욕을 하기도.
만약 스타2성적이 좋았다면
평가도 좋았을지도.
하지만 이런 발언은 듣기 거북한 게
스타1출신 중에
스타2에서 레전드를 찍은 선수들도 많고
특히 아직 많은 후배들이
스타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못만든 게임이라면
그 선수들은
'잘못 만든 게임으로 우승한다'
라는 건데...
굳이 저렇게 말했어야 했나.
결국 본인이 좋은 성적을 못 낸 걸
게임탓한 느낌.
그래도 점점 스타2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기 시작한 듯.
방송 중 종종 GSL경기를 보면서
스타2때 썰도 종종 풀었습니다.
스타1시절 미친 멀탯의 소유자.
3 3혁명의 주인공.
프로토스의 신.
지금은 이영호와 함께
코인으로 손잡고 나락간
코택용.
스타2에서도 당연히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코인vs코인)
스타2때는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해당 경기를 보면
해설진들이 코택용 편파해설을 할 정도로
부진을 심하게 겪었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연패행진
개인리그는 광탈
마지막 완규행님도 포옹할 때
안타까움이 물씬 느껴지네요.
이게 SKT1의 문제였는데
SKT1은 명문구단인데 반해
스타2에대한 적응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스타1개념으로 스타2를 했었고
이런 점이 프로레벨에서는
어마어마한 격차를 만들었던 것이죠.
또, 스타2 테스트 겸
블리자드에서 스타1선수들을 초청해서 경기했는데
그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당시에는
모두 스타2에 적응이 안 된 상황이라
준우승이 크게 의미가 없었다는 지적도.
지금 유튜브에 남아있는
코택용의 스타2경기들은
전부 이긴 경기들입니다.
그래서 저 영상만 본다면
'김택용 스타2 잘했는데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군심때와서는 조금 나아집니다.
경기 하나 이기면
ㅇㅅㅌㅅ!
드디어 부활!
이런 반응이었지만
여전히 개인리그광탈과
프로리그 부진을 겪습니다.
결국 2013년 은퇴를 선언하며
택뱅리쌍 중 가장 빨리 은퇴하며
개인리그 우승컵도 들지 못합니다.
이 이후에 스타1방송을 할 때
'왜 스타2때 부진함?'
하면서 놀리다보니
'그럴꺼면...NAGA!!!!!'
하면서 NAGA빌드시전.
코택용 팬들은 이 때문인지
스타2에 대해서 감정이 안 좋았습니다.
'택신의 장점은 멀텟인데
스타2는 인터페이스가 좋아져서
누구나 멀텟을 잘한다.
그래서 택신의 장점이 묻혔던 것이다.
결국 스타2는 망겜이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스타2로 넘어와서도
여전히 컨트롤,멀텟이 어려운 건 맞고
어떤 지점에서는 스타1보다 더 힘듭니다.
스타2가 문제라기보다는
스타2 적응을 못했다고 평가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2021.10.20 - [스타크래프트이야기(스타1,스타2)] - 스2는 망겜일까?스타2 진실 혹은 거짓!
폭군 이제동.
택뱅리쌍의 일원으로
공격적인 저그스타일.
눈 빛이 돌변하면 뭘 할지 모르는
무서운 게이머.
스1시절에는 뮤탈 컨트롤 하나만으로
게임을 뒤집는 피지컬까지.
스타2저그는 피지컬이 더 필요한 종족.
스타2저그는 부지런해야되는 종족으로
여왕펌핑,점막생성,일벌레불리기
이걸 계속 해줘야합니다.
이제동의 피지컬이
스타2에서도 빛을 바랩니다.
병행시즌때는
스타2와 병행하다보니
스타1 스타2 모두 부진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제동!
폭군다운 면모로 다시 부활!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3090411512040601
8게임단을 떠나 해외팀으로 이적.
그리고 전셰계를 돌며
5연준을 달성!
2013년 한 해동안
세계대회 5연준!
그랜드준램!
그래서 스타2에서는
콩라인이 된 이제동.
스타1에 비해서 아쉽지만
그만큼 기량이 꾸준했다는 의미.
스타2로만 시작한 선수들중에서
우승 근처가기도 어려운 데
스타1부터 활동한 게이머가
준우승까지 여러번 했다는 건
의미가 남다릅니다.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3121815571603883
물론 이후에
ASUS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만
2티어 대회라 본인은 딱히 우승으로 안치는 듯 합니다.
스타2성적이 좋았기 때문인지
스타2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
예전 팀 화승이 너무 개판이어서 그런지
해외팀 시절이 나름 좋았다고.
진짜 ㅇㅅㅍㄱ
이제동의 업적은
스타2 꿈나무를 키운 것.
상금랭킹 1,2위의 저그선수
두 명의 우상입니다.
먼저 이병렬.
스타1시절에
이제동을 동경하여 화승OZ입단.
현재는 섹시저그로
스타2대회를 씹어먹습니다.
이제동처럼 뮤탈도 잘 써서
'뮤탈 2줄만 주어지면
이병렬을 막을 사람이 없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
2021.10.25 - [스타크래프트이야기(스타1,스타2)] - [스타2 선수이야기] 이병렬-섹시저그
해외에서 활동해서
해외꿈나무를 키운 폭군.
필란드의 세랄
공허의 유산에서 레전드를 기록중인 선수.
ASL시즌6 리쌍록 당시
친형과 함께 한국에서 직관을 올 정도로
이제동을 존경합니다.
인터뷰에서도 가장 존경하는 게이머로
항상 이제동을 거론할 정도.
(세랄의 형이 이제동을 좋아하여
자연스럽게 세랄도 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종종 뮤탈로 상대를 찍어누르면서
이제동의 혼을 보여줍니다.
2021.10.27 - [스타크래프트이야기(스타1,스타2)] - [스타2 선수이야기]세랄,레이너,클램- 외국인 3대 본좌
택뱅리쌍의 일원.
총사령관.
캐리어를 잘쓰는 만큼
김캐리 양아들로 불렸죠.
스2에서는
군단의 심장까지
캐리어가 너무 구데기라
너무 서운했던 병구행님 ㅠ.
스2에서는 플레잉 코치로
선수 겸 코치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감독으로 승격합니다.
감독시절에는
'송한화'
라는 별명도 가집니다.
팀이 계속 연패를 하자
한화이글스 취급.
삼성의~~~~송병구~~
감독님 사랑해~~~~
(코처럼 큰 캐리어를 쓰는 나)
스2 꿈나무였던
강민수를 키웠던 송병구.
맨날 출전카드로 내놓았지만
계속 지고 오는 강민수.
그 때문에 스갤 등에서는
'병구야~~또 속냐?'
등의 비아냥도 들렸죠 ㅋㅋ
하지만 꾸준한 믿음덕에
2016년 SSL도 우승했으니
송병구의 고집이
성공했다고 봐야겠네요 ㅎㅎ
선수도 잘 했습니다.
깔끔한 플레이가 일품.
캐리어가 없지만
그래도 총사령관은 총사령관이다!
2016년
노장으로 GSL에 참가하여
이변을 만듭니다.
전 시즌 우승자 이신형을 만났지만
기적적으로 승리하여 코드S진출!
감독을 겸해서 플레이감이 떨어지고
나이가 많아먹었지만
역시 사령관!
태러리스트 정명훈.
신기에 가까운 벌쳐컨트롤로
상대방의 멘탈을 부셔버리는
빡침유도 게이머.
정명훈 선수도
테란보다는 다른 종족이 어울렸을 것 같네요.
스타1시절부터
마이크로가 아쉬워서
'바막'이었던 정명훈.
스타2에서는 그래서 메카닉을 자주 썼습니다.
스타2 메카닉은 프로단계에서는
바이오닉보다 안 좋은데
정명훈은 자신에게 더 맞는
메카닉을 종종 썼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어윤수와의 접전이 있습니다.
벤시 하나로 어떻게든 기적을 만든 명경기.
2015년 말 은퇴를 선언하고
의경입대.
그리고 2018년 전역 후
스타2로 복귀했습니다.
나중에 들은 소식으로는
스1복귀와 스2복귀사이에서
계속 고민을 했었습니다.
스1 복귀는 BJ를 해야하는데
본인은 말주변이 좋지 못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게 어려우며
스2성적도 생각보다 잘 나왔기 때문에
스2로 다시 복귀합니다.
스2에서도 노익장다운
놀라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전역한 지 얼마 안되어
코드S진출이라는 쾌거.
GG타이밍이 느린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누가봐도 다 진 경기인데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것으로 유명했죠.
선수입장에서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어떻게든 역전할려는 모습.
이렇게 역전하면
인생경기가 또 나오는 거니
열심히 하면 좋은거죠 ㅎㅎ
2019년 중국팀리그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마지막에 기량이 많이 올라와서
은퇴가 매우 아쉬웟던 ㅠ
현재는 샌드박스에서
롤 2군 코치로 활동중입니다.
물량 굇수 도재욱.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미친 물량을 선보여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선수.
현역 때는
'이영호 저격으로 SKT가 만든 괴물'
이라고 할 정도로
현재 꼬치집 사장님이 된
자영업 최강 게이머 도멘.
장기였던 물량이
스타2로 넘어와서는
다소 약해졌다는 지적.
하지만 그럼에도 기량이 좋았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이신형을 잡아내는 기념을 보이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
스타2로 전환한
온겜넷 스타리그에서도
16강 진출!
전설의 조지명식까지 ㅋㅋ
(다시 봐도 개웃기네 도멘 ㅋㅋ)
도멘은 기량이 좋았음에도
2013년 은퇴 후
군 복무를 시작합니다.
나중에 본인이 말하길
'스타2라는 게임이
내가 오래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스타1에서 좋은 모습보이고
지금은 꼬치집 사장님이니
가장 승자일지도?
스1 레전드들의 스2를 살펴봤습니다.
새로 레전드를 쓴 선수도 있는가하면
아쉬웠던 선수도 있었습니다.
스1 스2 둘 다 좋은 게임인 만큼
한 영역에서 레전드를 찍은 위상으로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2명은 이미....)
[스타2 선수이야기] 고병재-메카닉의 어머니 (0) | 2021.10.28 |
---|---|
[스타2 선수이야기]세랄,레이너,클램- 외국인 3대 본좌 (0) | 2021.10.27 |
[스타2 선수이야기] 김유진- 빅가이 (1) | 2021.10.27 |
[스타2 선수이야기] 강민수-S 급 판독기 (0) | 2021.10.27 |
[스타2 선수이야기] 전태양-최강 해설자 (0) | 2021.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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