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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건담] 21세기 퍼스트건담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5. 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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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비우주세기 건담들 중
디자인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건담
Top 5안에 꼽는 친구입니다.
이미 대중성도 높고
건담을 모르는 친구라도
한번쯤 봤을 법한 건담!
바로 스트라이크 건담입니다.

상세스펙

형식 번호

GAT-105

소속

지구연합-->오브


특징

웨폰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환경에서의 전투력

스트라이크는
지구연합에서 자프트의 MS에 대항하기위해
시작기로 제작된 GAT시리즈 5기 중 하나입니다.
중립국인 오브의 헬리오폴리스에서
극비에 제작되고 있었으나
자프트의 공격을 받고
탈취당할 위기에 놓였죠.
다른 4기는 탈취당했으나
스트라이크는 다행히
지구연합이 지켜냅니다.

파일럿은 키라 야마토.
본래 오브의 학생이었지만
갑자기 전투에 휘말리게 되면서
스트라이크에 그대로 탑승.
스트라이크의 OS는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워
지구 연합군 내의 내추럴이 다룰 수 없어
코디네이터인 키라가 조종합니다.

키라가 프리덤에 옮겨 탄 뒤에는

무우 라 프라가가 탑습합니다

이때는 OS최적화가 되어있어
내추럴인 무우도 스트라이크를 조종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동형기인
스트라이크 루즈가 제작.
오브 수장인 카가리가 직접 탑승.
아직 초보인 카가리를 배려하여
PS장갑 강도가 가장 높은
붉은색으로 컬러링 되었습니다.
(컬러만 바뀌었는데
팔아먹을 프라가 더 생긴 반다이)

SEED의 모든 건담이 그렇지만
건담은 시스템의 이름입니다.
그러니 이 기체의 정식 명칭은
'스트라이크 건담'이 아니라
'스트라이크'가 맞습니다.
Gundam은 시스템상의 약자

General
Unilateral
Neuro-Link
Dispersive
Autonomic
Maneuver

요약하면
무한 기동 모듈입니다.
유일하게 극중에서 키라만
이 약자를 세로로
'건담'이라고 읽습니다.

(수정

이 말은 스트라이크가 '건담'이 아니다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작중에서 '건담'으로 부르는 사람이 적을 뿐,

사실상 '건담'으로 취급을 합니다.

그 때문에 지제레 등 건담 게임에서도 '건담'이라고 표기하고

관련 상품에서도 '건담'이라고 나오는거고요.

그런데 극중에서는 '건담'이라는 종류의 MS가 정해진 게 없다보니

극중상에서는 '건담'이라고 안 불리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스트라이크의 장갑은
PS아머로
실탄병기에 강합니다.
롤아웃 된 시점에서는
진,시구 등의 실탄병기에는
전혀 손상이 없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2022.02.01 - [건담 더 쉽게 알기] - [건담 더 쉽게 알기-31편] PS장갑이란?장갑의 개념부터 발전상황까지 정리해보자

 

[건담 더 쉽게 알기-31편] PS장갑이란?장갑의 개념부터 발전상황까지 정리해보자

'장갑이 뭐 저렇게 두꺼워!' 건담 시리즈에서 신형 건담이 등장할 때 언제나 나오는 보편적인 대사죠. 분명 통상병기로 충분히 뚫릴 화력인데 건담의 사기적인 장갑으로 딴딴하게 버티면 상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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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장갑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 글을 참조해주세요.

두부에는 해드발칸이 있어
상대를 견재할 수 있습니다.

허리춤에는 비상용 무기
아머 슈나이더가 있습니다.
배터리 동력으로 움직이는 GAT 시리즈의
비상용 무기입니다.
당연히 메인무기가 아니지만
만화에서 활약이 의외로 많았는데

첫 등장 때
진을 격파.

듀얼과의 전투에서
콕핏을 찔러
대파+이자크 하우돈행
2021.11.29 - [만화 명장면 모아보기] - [건담 시드] 키라의 첫 시드 각성(feat. 이자크 하우돈 행)

 

[건담 시드] 키라의 첫 시드 각성(feat. 이자크 하우돈 행)

건담 시드는 건담 시리즈 최초로 극중 등장하는 건담 명을 제목으로 담지 않았습니다. (씨앗 건담 그런 게 있을리가) 대신 주인공이 활용하는 각성 스킬을 이름으로 내걸었습니다. Superior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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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우와의 접전에서
마지막 피니셔를 장식하고

수중에서 조노와의 전투에서도
비장의 카드로 사용합니다.

장거리 무장으로
빔라이플과 바주카가 있습니다.
빔라이플은 표준으로 제작된 라이플로
상당히 많이 활용됩니다.
바주카는 8함대에서 넘겨준 무기로
극중 수중전에서 활용합니다.

이 바주카는
예전의 유행했던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에서
스트라이크(무우기)가 사용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마스터 판에서는
예고편 이후 엔딩으로
스트라이크가 바주카를 들고있는 걸 그러넣으면서
꾸준히 언급해주고 있습니다.

Weapon System

 

에일(Aile)

스트라이크의 진정한 가치는
무장시스템 팩을 장착하면서
시작됩니다.
3개의 무장 시스템 중
가장 만화에 많이 나오며
오프닝에도 등장하는
근본 무장, 에일.
(Aile Striker)
가장 벨런스가 좋은 형태입니다.

중장거리 대응이 가능한
빔라이플이 있습니다.

3개 무장팩 중
유일하게 빔샤벨이 있습니다.
빔샤벨은 대 MS용으로 적합하며
휴대도 간편합니다.

그리고 큰 쉴드가 있어서
방어력도 좋습니다.

에일의 이름 그대로
(프랑스 어로 Aile은
날개를 의미)
고기동이 가능한 장비.

대기권 내에서도
순간적인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대기권 비행능력까지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날개가 크기 때문에
'대기권 비행도 당연한 거 아닐까'
라고 오해하시는데
에일 스트라이커에 그런 능력은 없습니다.
다만, 고출력으로 버니어를 분사하여
상대적으로 오래 공중에 자리할 수 있죠.
실제 극중 장면을 보면
아크엔젤 위에서 버티거나
상대의 발판비행물체를 뺏어서 타는 식으로
대기권 비행이 안됨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후속작인 데스티니에서 개선됩니다

소드(Sword)

두번째는
남자의 로망을 보여주는 장비.
소드 스트라이커
(Sword Striker)

소드라는 이름에 맞게
큰 소드가 눈에 띕니다.
이 소드는 대함도
즉, 함대를 노리기 위해 만들어진 소드로
MS쯤은 단숨에 일도양단 해버립니다.

보조무기로 빔부메랑
'밧쉘'이 있습니다.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병기로써
상대가 피했다고 방심하다가
뒤치기를 노리는 병기입니다.

왼팔에는
작은 쉴드 역할 겸
앵커 역할을 하는
펜저 아이젠이 장비.
간이 쉴드 겸
앵커로 활용됩니다.

이 소드 스트라이커는
시드의 부관참시 아이콘.
니콜 덕분에 많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등장은 적은 편인데
니콜이 죽는 회상장면이
여러 차례 등장하게 되면서
덩달아 출연횟수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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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쳐(Launcher)

마지막은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는
런쳐 스트라이커입니다.
(Launcher Striker)

런쳐의 주무기인
고에네르기 포
'아그니'
첫 발사 당시
크루제의 시구에 손상을 입히고
헬리오폴리스 외벽을 뚫을만큼
강한 화력을 보여줍니다.

이후에는 듀얼의 팔을 녹여버리면서
아그니를 난사하는 간지를 보여주죠.

바쿠와의 전투에서는
근접무기마냥 후려치더니
밟아놓고
0거리 사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왼쪽 어깨에는
콤포웨폰 포드가 장착.
건런처와 대함 발칸포를 사용하여
아그니를 사용하기 애매할 때
공백을 메워줍니다.


퍼팩트(perfect)

이 3개의 팩은
서로 장착위치가 간섭되지 않아
이런 식으로
3개 무장 전부를 장비할 수 있습니다.
극중에서는 애너지 문제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오랫시간동안
이런 3무장 장비를
'트라이 스트라이커'라고 부르며
로망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시드가 HD리마스터가 되면서
팬서비스 개념으로
이 트라이 스트라이커를 리메이크한
'퍼팩트 스트라이커'가 등장.
오브공방전에서 짧고 굵게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I.W.S.P

이외에 외전에 등장한 스트라이커 팩들.
본편만큼 유명한 팩.
I.W.S.P입니다.
Integrated Weapon Striker Pack으로
에일 소드 런쳐의 장점을
한 팩안에 녹인 버전입니다.
장거리에서는 빔포.
중거리에서는 쉴드발칸과 빔부메랑.
근거리에서는 대함도.
거기에 고기동능력까지.
어디하나 빠질 것 없는 스펙이지만
배터리 소비가 너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카가리가 루즈에 사용하려했으나
다루기 너무 힘든 탓에
창고에 박아놓았습니다.
이후, 지구연합이 이 팩을 어떻게 입수하여
테스트 전에서는
재생산된 듀얼과 버스터를
단 5분만에 제압하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하죠.

라이트닝(Lighting)

다음은 라이트닝 스트라이커.
초장거리지원 및
아군 전력지원으로 만들어진 팩입니다.

건베럴(GunRarrel)

나름 유명한 건베럴 스트라이커.
이 팩은 본래 무우한테
전해질 예정이었습니다.
지구연합은
'왜 우리의 MS를 코디네이터가 조종하지?
당연히 내추럴이 조종하여
영웅이 되어야하지'
라고 생각.
그래서 키라를 스트라이크에서 내리게 한 후
무우를 태우고
공간지능능력이 좋은 무우에게 맞는
건베럴 스트라이커팩을 장착.
우주에서 스트라이크가 자프트를 무찌르면서
지구연합의 신화를 써내려갈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우가 오브로 탈주하면서
이 계획은 무산되었고
결국 공간지능능력이 뛰어난
모건의 105대거에 장착되었습니다.

택배아저씨?

스트라이크의 지원메카

스카이그래스퍼

8함대가 지구에 스트라이크를 내려보내면서
아크엔젤에 지원메카를 배치합니다.
바로 스카이그래스퍼.
대기권내에서 운용이 가능하며
스트라이크 팩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우는
'내가 택배아저씨야?
꼬맹이(키라)한테 무장 가져다 주게?'
라며 농담도 했죠.










극중에서는 이런 식으로
즉시 환장이 가능하도록하여
스트라이크가 상황에 맞게 무장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파일럿은 총 3명.
무우 라 프라가
카가리 유라 아스하.
톨 괘니기.
스카이그래스퍼는 총 2기이며
1호기에는 무우가 쭉 탑승.
2호기는 처음에 카가리가
이후 톨이 훈련을 통해 탑승합니다.

무우는 주로 런쳐팩을 애용했습니다.
화력으로 압도하면서
딘 다수를 격파해버리기도 하죠.

생각보다 소드스트라커의 전법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앵커로 함선을 잡고
소드로 함선을 베어버리는 모습.
극중 출연빈도는 적었지만
인상이 워낙 강렬해서
게임에서도 저런 식으로 사용됩니다.
(TMI로 연합VS 자프트 시리즈 미션중에
소드 스카이 그래스퍼로
상대를 격파해야하는 미션이 종종 있죠.
그 때, 그냥 칼로 돌진해서
썰어버리는 노가다를 했던 기억이.
근데 왜 위에 빔포가 있는데
게임상에서는 못쓰게 되어있는 건가.)

톨은...
R.I.P
키라를 도와주겠다고 출격했다가
이지스의 쉴드에 맞고 즉사.
이후 키라가 분노의 시드를 깨게 만들죠.

스트라이크의 후계기

스트라이크 자체가
밸런스가 좋은 만큼
여러 기체에 그 모습이 이어집니다.
먼저, 스트라이크의 직계 양산형.
스트라이크 대거.

OS를 내추럴에 맞게 개량하였고
빔병기를 장비.
우굴우굴 양산하여
단숨에 자프트의 전력를 위협합니다.

외전에 등장한 양산기.
105대거.
스펙면에서도
원본대비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
장갑도 빔에 강한
라미네이트 장갑이라
어떤 면에서는 스트라이크 원본보다 좋습니다.

후속작인 데스티니에서는
스트라이크와 유사하지만
더욱 발전된 형태의
임펄스가 등장.
스트라이크처럼
3개의 무장을 사용하지만
더욱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비슷한 점이 있어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키라가 임펄스랑 교전시에
'스트라이크랑 닮아있어?'
라고 말하면서
스트라이크와의 연관성을 보여주죠.

스타게이저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비밀작전용으로 제작한
스트라이크 느와르가 등장합니다.
검은색의 간지를 보여주면서
비밀요원같은 포스를 보여줍니다.

스트라이크 건담의 이모저모

스트라이크의 무장환장 시스템은
F91외전의
F90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습니다.
F90은 설정상 다양한 미션팩이 있죠.

이런 식으로 엄청나게 많은
미션팩이 존재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무장팩을 장착한다는 걸
스트라이크에서는 3개로 줄였습니다.
(이것도 일부만 소개한 것이고
설정상
A~Z 중
X,Y,Z를 제외한
총 23개의 팩이 있습니다.)

2022.06.05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이지스 건담] 시드의 개념

 

[이지스 건담] 시드의 개념

건담 시드를 논할때 대부분 팬들의 평가는 '30화이전까지는 명작. 그 후부터는 수작. 데스티니와서는 망작' 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왜 30화를 기준으로 나눴냐면 시드 리마스터 전 기준으론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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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라는 이름은
라이벌인 아스란이 타는
이지스와의 대비를 위해 지은 이름.
Aegis는 아테네의 방패를 의미하므로
공격 vs 방패
라는 의미.

2022.06.21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아카츠키] 럭셔리

 

[아카츠키] 럭셔리

요새는 그런 분들이 잘 없지만 예전에는 온 몸에 보석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거리는 걸 두르면 와! 저 사람 돈 많아보인다 라는 생각이 들곤 하죠. 이 기체도 그런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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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를 베이스로
오브는 아카츠키라는 괴물 병기를 만듭니다.
소체를 보면 스트라이크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기체인지라
MG스트라이크를 베이스로
많은 스트라이크 바리에이션이 나왔습니다.
에일 스트라이크
스트라이크 루즈
스트라이크IWSP
소드/런쳐 스트라이크

외형만 보면 전혀 다르지만
설정상 프레임이 스트라이크랑 같은
건담 아스트레이.
덕분에 이 키트도
같이 덩달에 제품화.

MG비우주세기 시리즈 최초로
MG로 버전업이 되었습니다.
2013년에 RM ver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지만
사실상 스트라이크 2.0.
관절 개선 및 디테일 개선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가격도 매우 착해서
'갓성비'MG중 하나.

이 MG스트라이크 리마스터는
리마스터판에 서비스로 등장한
퍼펙트 스트라이크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소드/런쳐를 구매한다면
이렇게 멋진 형태를 구성할 수 있죠.

PG로도 발매되었습니다.
명킷 중의 명킷으로 불리죠.
특히나 사기적인 가동률을 보여주면서
PG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죠.

이후에는 스카이그래프퍼가 PG로 나오면서
에일팩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원메카가 얼떨결에 PG화되었네요.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PG로도 퍼펙트스트라이크가 발매.
소체 역시도 버전업이 이뤄졌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PG스트라이크 1.5느낌.
이렇게 무장까지 다 내주고
버전업까지 한다는 점에서만으로도
인기기체라는 의미.

인기 기체인데
게임에서 취급은 좋지 않습니다.
'초반 주인공'이어서
능력치는 평범한 수준.
나중에 키라가 프러덤으로 갈아타면서
슬슬 안쓰는 유닛이 되어가죠.
슈로대나 지제레나
연출은 평범한 수준.


근본을 세롭게 디자인하여
또다른 근본을 만든
스트라이크 건담.
21세기의 퍼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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