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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애드고시 통과를 위한 팁

생각 및 일상

by Tabris4547 2023. 2. 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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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이 대세인 시대.

하지만 직장인들 입장에서

따로 직업을 또 가지는 데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우선 회사일로 정신적으로 치이는데

거기에 야근까지 있다면

투잡뛸 시간과 정신이 없습니다.

유튜브가 눈에 들어오지만

영상편집하는 것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개나 소나'다 하는 데

실패가 많은 걸 보면 이것도 영 아닌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뭐가 있을까 하다가

블로그에 눈이 들어오고

그 중에서 애드센스로 수입을 벌 수 있는

티스토리에 눈이 들어올 것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승인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애드고시'라고 말하면서

"저 이번에 또 떨어졌네요"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왜 승인이 안 나는지 모르는 이 답답함 때문에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지만

영 시원치 않습니다.

그러니 위의 그림처럼

'애드센스로 돈 버는 법'이런 강의도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저 강의가 커리큘럼만 봐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상세하게는 모르겠지만

'혼자하면 승인이 6개월 걸린다'라고 할 정도로

애드센스 승인이 어려운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를 비롯해서

티스토리 단톡방의 사례를 말씀해드리고자 합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

 

2017년 10월에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해

2020년에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애드포스트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 애드포스트 메일이 왔을 때

그 떨림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나도 이제 광고수입으로 먹고 사는

꿀빨러가 되는구나!

진짜 갓생 살 수 있겠네!"

하지만 이 기대는

애드포스트 첫날 수입을 보고 사라졌습니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첫날 수입 '2원'.

 

"조회수가 높아지만 수입도 늘어날 거야"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글을 계속 썼고

종종 운 좋게 검색 알고리즘 빨로

조회수 천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당연히 수입도 많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조회수가 나와도

백원대를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운 좋아서 '클릭'이 높아야지

천원을 넘기는 수준?

그래도 그동안 꾸준히 해오던거라

네이버에서 글을 계속 쓰다가

티스토리를 하시는 형님을 만났습니다.

 

"너 글쓰는 거 좋아하면 티스토리로 옮겨라.

네이버 광고랑 차원이 다를 만큼 돈 많이 벌어."

이 형님께 들어보니

구글에서 애드센서라는 걸 지원하는데

이게 네이버는 자체 광고로 막아놨고

티스토리는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티스토리는 구글에 등록해서 

구글 유입이 점차 늘어날 수 있지만

네이버는 구글 유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블로그 성장도랑 수입을 생각해서

결국 티스토리로 옮기기로 마음먹고

네이버에서 썼던 글들을 리메이크에서 '이사'했습니다.

 

애드센스 요건

 

검색하면 뜨는 요건들을 쭉 정리하자면

 

-글 최소 10개 이상

-천 자 이상의 글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글

-복붙한게 아닌 글

-구글이 좋아할만한 글

 

이런 것들인데...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어렵게 느껴지실 겁니다.

저게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딱 정리한 게 아니라

"내가 경험해보니 이런 거 같더라"

라는 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온 지표입니다.

다수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산물이니

신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본인이 자신있는 영역의 글을 정성스럽게 적어라"

각자 본인만의 전공분야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 관련 글을 먼저 올려 심사를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글을 쓸 때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제목1 제목2 제목3을 많이 활용하는 것.

네이버에서 글을 쓸 때는

소제목은 글자 크기를 높여서 썼지만

티스토리로 옮기면서는

제목 테그를 활용합니다.

실제로 썼던 글을 보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의 모순'이라는 제목은

제목1테그를 썼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글자크기만 커졌는데?'라고 생각하시기 쉽습니다.

글쓰기 페이지 오른쪽 상당엔

'기본모드'를 클릭해보시면

HTML이라는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여기를 눌러서 볼게요.

<h2 >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보이시나요?

이 말은 '이 단어는 제목으로 쓰인 부분입니다'라는 것.

이 HTML은 쉽게 말해

'컴퓨터가 화면에 글을 띄우는 방식'인데요.

제목 태그가 적절하게 사용된다면 컴퓨터는

'이 글은 제목을 활용하면서

글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목을 안 쓰는 글보다

'더 잘쓴 글'로 인식이 되어

구글에서 더 좋은 블로그라고 평가를 하면서

애드센스 승인이 가까워집니다.

 

주제를 뭘 적어야하나?

여기까지 알았어도

'뭘 적어야하나'가 막막합니다.

검색해보면 돈되는 주제를 적으라고 하는데

진짜로 대출,보험 관련 주제를 적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니면 연예인 관련을 적는 사람도 있죠.

"송중기 나이 키 과거 식스팩 눈물 송혜교 결혼 재혼"

이렇게 지금 화제가 되는 연예인 관련 정보를 나열하듯 정리한

그런 글들이 눈에 띄실 겁니다.

아니면 더 나아가서

"군 제대로 늠름해진 박보검, 과거 송혜교와 무슨 사이??"

이런 식으로 어그로를 끄는 사이버렉카식 글도 많습니다.

 

"구글은 바보가 아니다"

여러분들이 항상 명심하셔야합니다.

구글은 명실상부 글로벌 1등 IT회사이며

전세계 머리좋은 석박들이

오늘도 AI등 IT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저런 글을 계속 적다가

'분쟁관련'

'위험키워드 글'

등등으로 분류가 되어서

'저품질'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애드센스 승인은 점차 어려워지고

만약 승인 이후에 적더라도 

구글이 언제든지 광고 제제를 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돈되는 키워드'랍시고

자극적인 컨텐츠를 찾기보다는

본인이 글을 잘 쓸 수 있는 소재부터 찾는 걸 권해드립니다.

(무작정 어그로성 키워드를 찾는 걸 반대한다는 의미.

현재 실검에 뜨는 사항들, 신문에서 자주보이는 용어들을 정리하는 것처럼

지금 핫한 주제를 정리하시는 건 좋습니다)

 

 

승인기간은??

 

승인 기간은 사람마다 정말 다릅니다.

저는 신청 후 계속 네이버 블로그 때의 글을

다듬으면서 옮겼는데

2주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달만에 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계속 퇴짜먹다가

6개월만에 승인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사가 완료되면 구글측에서 메일이 올 거니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되고

만약 좋지 못한 결과를 받더라도

"꾸준히 글을 더 써야지"하면서

다시 신청하시면 됩니다.

 

This is just Begining

 

그렇게 눈물 겹게 애드고시를 합격!

하지만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네이버때보다 수입이 좋긴한데...

여전히 "나 블로그로 돈 번다"

어디가서 당당하게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퇴사 후 글도 미친듯이 써보고

이것저것 많이 올리면서

조회수도 점차 늘어나고

수입도 차츰차츰 늘고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현타와 싸워 이겨야한다"

 

유튜브도 마찬가지겠지만

티스토리는 현타와 싸워야합니다.

며칠동안 정성들여서 글을 썼는데

조회수 10도 안 나오는 적도 많고

나는 재미있게 썼는데

역시나 반응없는 적도 많습니다.

이사 첫 날에는

하루 조회수 1이었던 좌절도 겪었고요.

그럴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하나 하나 글을 적는 게 왕도인데

이게 이론적으로는 쉽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영역이죠.

하지만 참고 계속 쓴다면

조회수가 조금씩 늘어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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