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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P 5회 시험 후기(파이썬 LV.3->Lv.4)

생각 및 일상

by Tabris4547 2023. 1. 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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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 대한 정확한 부분은

문제 유출 우려가 있어 

어떤 유형이 나왔고 어떻게 풀었는가만 정리하겠습니다.)

 

우리가 자격증을 따놓는 이유.

"내가 적어도 이 정도는 합니다"라는 의미와

"나 나름 성실하게 살고있어요"라는 걸 어필하기 위함.

지금은 과도한 스펙쌓기를 유도한다는 이유로

의미없는 자격증을 회사에서 거르는 추세이지만

그럼에도 직무와 연관된 자격증은 여전히 효력을 가집니다.

 

sw직군 역시도 자격증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현업에서 필요한 자격증'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참 애매합니다.

소위 '돈만 주면 딸 수 있는 자격증'을 딴다면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감소하겠죠.

그런 의미로 이 자격증 추천드립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추진하는 코딩역량 테스트 자격증

PCCP입니다.

 

PCCP 소개

 

https://certi.programmers.co.kr/

 

코딩역량인증시험

코딩 역량에 대한 객관적 측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certi.programmers.co.kr

PCCP는 프로그래머스 라는 사이트에서 주최하는 테스트로

코딩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프로그래머스는 수 많은 기업들의 코딩테스트를 주관하는 사이트로

PCCP자격증을 획득한다는 의미는

'어지간한 기업 코딩테스트 통과할 수준이다'

라는 반증이 됩니다.

합격기준에 대한 표입니다.

영어 자격증, 토스나 오픽처럼 LV이 나뉘어져있습니다.

저는 LV3정도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물론 LV4,LV5를 받으면 정말 좋겠지만

LV3만 되도 어지간한 기업에서 우대가 붙기 때문이죠.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LV대로 직군우대를 나눈 표입니다.

LV3이상만 되어도

어지간한 기업에서 우대가 된다는 의미.

 

(PCCE같은 경우에는

'비전공자가 프로그래밍 감각이 있는가'를 보는 테스트라서

전공자에 맞는 PCCP쪽을 선택했습니다.)

 

준비과정

 

"그냥 많이 풀어본다"

코딩테스트는 왕도가 없습니다.

그냥 많이 풀어보는 게 장땡.

 

이렇게만 적어두고 가면

"ㅇㅅㄲ 대답 개 대충하네.

그걸 누가 몰라서 검색했냐?"

라고 욕하실 분들이 계시겠죠.

그런데 저게 정답입니다.

수능공부할 때 

'개념공부 다 했으면

기출문제풀고 EBS푸세요'

라는 말이 지금까지도 왕도로 통하는 것과 같죠.

 

다만, 어떤 유형을 풀 것인지는 정리를 해드리면 좋겠네요.

https://school.programmers.co.kr/learn/challenges?tab=algorithm_practice_kit 

 

프로그래머스

코드 중심의 개발자 채용. 스택 기반의 포지션 매칭. 프로그래머스의 개발자 맞춤형 프로필을 등록하고, 나와 기술 궁합이 잘 맞는 기업들을 매칭 받으세요.

programmers.co.kr

프로그래머스에서 정리한 고득점 kit입니다.

저기서 정리한 유형 문제들은 꼭 풀어보셔야합니다.

만약 프로그래머스만으로 부족하다면

백준에서 유사한 유형을 검색한 다음에

계속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BFS(길찾기,구역나누기)는 잘풀지만

heap,greed쪽은 잘 풀지못해

프로그래머스와 백준으로 여러번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다 푸신 다음에는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정리한

PCCP샘플문항도 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시험 IDE에 익숙해지는 게 좋으니

프로그래머스로 여러 문제를 푸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험 후기

 

4문제가 나옵니다.

4문제중 어떤 유형이 나왔는지 빠르게 봤습니다.

1->문자열

2->정렬

3->그래프or트리

4->bfs

 

1,2는 무난한 편이라 풀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고

3은 문제를 쓱 보자마자

이걸 풀 수 있을까 스스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 2 를 다 풀고

4를 푼 다음에

3을 들어갔습니다.

 

시험 특성상, 예제 통과여부만 나오고

제대로 풀어서 맞췄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테스트케이스 몇 개를 만들어보고 

맞았는지 확신을 가지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4번 bfs는 까다로운 지점이 많았습니다.

평소에 bfs문제를 많이 풀어놨던게 다행쓰...

 

3은 한시간 넘게 풀었습니다.

그래프 탐색에 대한 문제인지

트리에 대한 문제인지 지금 돌아보니 헷갈리는데...

 

1,2,3,4까지 다 풀고 남은 시간은 40분 정도.

테케를 계속 업데이트해가면서 다시 검증했습니다.

 

"어처피 질질 끌어봤자 더 안나온다"

"아 배고파"

그래서 시험 30분 남기고 테스트 종료를 마치고 밥을 먹었습니다.

밥먹고 산책좀 나가야지...

하는 순간 카톡으로

'님 합격하셨고 점수 나왔으니 보센'

라고 프로그래머스 쪽에서 연락이 와서 

기대하고 열어봤습니다.

 

목표했던 lv3가 나와서 기뻤지만

'다 풀었는데...아씨...lv4가 왜 아니지...'

하는 아쉬움도 공존했습니다.

그래도 lv3만으로도 어지간한 기업들에서 전부 우대해주니

앗싸 조쿠나 하고 다시 마음정리.

 

 

(수정.2023.09.10)

 

8개월 후 Lv.4달성

Dev코스 신청하는데

PCCP로 응시를 했습니다.

"이전에 PCCP딴 거 있으면 시험 안봐도 되나요?"

"ㄴㄴ 그거 무관하게 봐야함.대신 이번에 딴 거 갱신가능"

Dev PCCP는 특별시험이라 응시료가 없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응시했습니다.

4개 중 하나를 못풀었습니다.

한 문제가 도저히 못 풀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레벨3이겠구나하고 맘 편히있었는데

오잉??레벨이 올랐어??!!!!!

오옹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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