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리즈에 출연한 건담들은
육전형,공중형,우주형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수중형 건담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MSV가야 일부 볼 수 있는 정도?
그런데, 시드 데스티니에서는
주역기체 중에서
수중형 건담이 나왔습니다.
바다에서 물 만난 물고기가 되는 건담.
어비스 건담입니다.
형식번호
ZGMF-X31S(자프트)
RGX-02(지구연합)
제작
자프트
소속
팬텀패인
파일럿
아울 니터
특징
수중형 MS
아머리 원에 배치된 세컨드 스테이지 기체.
그 중 수중전 MS로 개발된 기체가 어비스.
아머리원 습격 이후
팬텀패인의 것으로 사용됩니다.
파일럿은 익스텐디드 맨 중 한 명인
아울 니터.
익스텐디드 3명 중
가장 말버릇이 안 좋은 편.
수중형으로 만들어졌지만
우주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기체.
기체 자체가 가진 스펙이 좋아서
화력이 상당합니다.
어비스의 어깨는 쉴드의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무장이 내장되어있습니다.
우선 각 어깨에 4연장 포가 있습니다.
이 포는 빔이 잘 안통하는 수중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무장.
어깨에 숨겨져있는 빔포.
총 6줄기.
등 뒤에도 빔포가 있어
중거리 화력이 좋습니다.
흉부중앙에는 강력한 복상포
'칼리두스 복상 빔포'가 있습니다.
만화에서는 어깨의 6연장 빔포와 함께
일제사격을 많이 합니다.
화력만 따지만
프리덤의 풀버스터 이상.
근접전 무기인 빔렌스.
'포세이돈'같은 느낌도 주네요.
바다에서는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
수중전에서는 당해낼 자가 없습니다.
수중에서의 MA모드.
어뢰정같은 모양입니다.
수중전에 알맞게 어뢰도 4연장 장비.
수중의 적에게 큰 타격을 줍니다.
MA상태에서는
어꺠의 4연장포가 후면을 사격할 수 있어
추격하는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수중 가까이있는 적에게
기습적으로 부상하여
강력한 빔 공격을 한 뒤에
상대가 반격을 하면
다시 바대에 숨는 식으로 전술을 취합니다.
그래서 활약이 뭐있냐고 하면
흠...
기억나는 거라곤 쳐맞은 것뿐.
유니우스 7 낙하 사건 때,
이자크랑 아스란의 콤비어택에
아무것도 못한 어비스.
입버릇이랑 비교해보면
'게임에서 양학하는 더티게이머'를 보는 기분.
그리고 세컨드 스테이지 기체 중
가장 먼저 격파.
블래스트 임펄스 투창에 관통되면서 격파.
심지어 전장이 바다였는데
바다에서 격파되는 안습함.
가변 상태에서의 모습이
Z건담에 출연한
앗시마와 유사한 느낌.
동글동글한 느낌이 서로 비슷합니다.
기체 활약상이 별거없어서
슈로대에서도 잘 안나오는 기체 중 하나.
그나마 모든 연출이 나온 게 슈로대Z.
L에서는 맵 아이콘으로만 등장하고 연출x
세컨드 스테이지 기체들은
언제쯤 재발굴될지 참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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