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별이 내려온다
낮이건 밤이건
여기선 별이 뜬다
저마다의 빛을 가진
다양한 별이 걸어간다
별들은 한데 모여앉아
네모속 세상에 들어가기도
혼자의 상상으로 눈을 감는다
그래도 별들은 별이다
별을 보고 걸어가다보니 깨달았다
'이 별들 사이
나의 별은 참 작구나'
난 왜 주변에 별이 없다
난 왜 빛을 못본다
징징만 거렸을까
돌아서 거울을 보니
그 속에 희마한 빛 하나
언젠가는 초신성이 될까?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을 쭉 보면서
이러저런 생각하다가
스스로 반성하면서 써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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