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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건프라 엑스포 후기

생각 및 일상

by Tabris4547 2024. 8. 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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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처음으로,

건프라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건담을 좋아한지 제법 오래되었지만

금전적 문제로 참가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인제 돈을 벌기 때문에

큰 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입구에서부터 퍼건 머리동상이 저를 반깁니다

취미생활하는 분들과 함께 가기위해

잠시 들린 별마당 도서관.

이게 별마당 도서관이구나...

잘 만들었네...

먼저 오신 분들이, 구매대기줄이 길 수 있다고

번호표를 먼저 뽑고 관람하기로 제안하셨습니다.

구매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번호표 뽑고나니

120분 기다려야한다고 떴을 정도.

관람줄도 약 20분정도 줄 서고 들어갔네요.

인제 건프라 엑스포 시작입니다.

특촬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처음 입구에서는

곧 발매할 RG퍼건 2.0에 대한 홍보가 있었습니다.

2010년에 발매한 1.0을 아득히 뛰어남을

프로포션과 가동성 등등.

처음 RG가 나왔을 당시에는

"PG디테일을 HG사이즈에 우겨넣을려니 무리가 심하다.

얼마 안 가 사라질 라인업이다"

등의 악평도 많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MG를 밀어내고 주력 라인이 된 만큼

RG기술력이 많이 올라왔죠.

프라모델 사이즈별 소개입니다.

확실히 메가사이즈가 큼직하네요.

역대 건담 시리즈 홍보입니다.

라이벌구도로 HG프라를 전시해놨습니다.

퍼건소개와 함게

역대 주역건담들을 HG로 쭉 모아보면서

그동안의 건담시리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곧 넷플렉스에 공개할

실사화 건담.

복수의 레퀴엠 홍보도 깨알같네요.

버카 홍보페이지.

제타 버카는 정말 잘 뽑아져나왔네요.

하이메가런쳐가 없는게 흠이라지만

킷 자체는 엄청 깔끔하네요.

최근에 극장판이 나온

건담 시드 홍보 페이지.

인물의 관계도와

등장 기체의 프라를 전시했습니다.

디스트로이 건담은 가까이서보니

엄청 거대하네요.

저런 홀로그램 카드도 판매하나보네요.

GPC(건담베이스 프라모델 콘테스트)

수상작들 모음.

다오리마까지 써가면서

디테일함을 잘 포현한 작품들이네요.

만화 속 명장면을 재현한

디오리마 최우수작.

극 중 프리덤 첫 등장 때

듀얼의 다리를 절단하고

'모야메룽다. 돌아가'하면서

프리덤이 킥을 낼린 장면.

듀얼 다리쪽에 샤벨로 그은 자국이 일품.

건담 베이스 한정판들 모음.

후쿠오카 뉴건담 RG로 정말 잘 나왔네요.

엑스포한정 프라 전시.

이지스 클리어도 엄청 잘 뽑아져나왔네요.

관심없던 캘러미티도

클리어로 보니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건프라 홍보 애니.

건프라군 홍보.

타마시아 한정 전시.

란슬롯 알비온 디자인도 

프리덤 느낌나면서

황금색이 잘 어우려져 럭셔리합니다.

G프레임과 컨비지 전시.

중간에 귀여운 피카츄와 이브이

S.H.F 피규어 전시.

역시 피규어는 드래곤볼!

곧 방송되는

드래곤볼 DAIMA 홍보도 같이.

프라모델로는 밋밋했던 트라이온3가

피규어기술을 적용하니 환골탈태네요.

메탈콤포짓 한정 전시.

스노우윙은 실물로보니 

기본 윙제로와 다른 느낌의 멋짐이네요.

차고로 이게 실제 베지터 설정 크기에 맞춘 입간판인데...

엄청 작았습니다.

마인부우 전 때 파이널익스플로전 시전 전의 명장면인데

배지터가 너무 작아서...

사라진 내 감동.

또 다시 드래곤볼 피규어.

오리지널 시절 오공부터

극중 장면을 따라한 다양한 피규어들.

건담 피규어들.

이번에 루나마리아가 잘 뽑아졌다고 평이 좋았죠.

스트라이크프리덤 머리통

20만원이 넘어갑니다.

디테일은 엄청 좋네요.

클G한정 홍보페이지.

블래스트는 생각보다 박력있었고

하이뉴 메가런쳐도 웅장했습니다.

깨알 드래곤볼.

드래곤볼 슈퍼히어로에 나온

손오반 비스트 마관광살포! 장면.

거대한 퍼건 동상.

가면라이저 홍보까지.

특촬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다는 걸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알게되었어요.

후레시맨 같은 시리즈가

팬층이 탄탄하게 쌓아였고

시리즈도 유서깊다는 걸 알았습니다.

SD퍼건과

SD에러이얼 

풍선동상.

구매한 것들.

엑스포 선행발매한 RG퍼건2.0

(이 친구 때문에 관람객이 많았다는 소문)

엑스포 한정 풀메카닉스 캘러미티 클리어

그동안 사고싶었는데 물량이 없었던 MG 윙제로EW버카

엑스포 한정인 클리어하로와 그린베앗가이까지.

 

 

 

소감

 

같은 취미생활하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한 곳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건담이 원나블에 밀려 비주류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막상 엄청 긴 줄과 인파를 보니

건담도 매이저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내년에도 엑스포열면 재미있게 즐기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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