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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GP01(제피랜더스&풀버니언)] 심플한 멋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5. 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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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미'라고 하듯이

심플한 게 더 좋은 경우가 많죠.

이번에 볼 건담은

심플함이 멋있는 건담입니다.

0083의 주역기이자

프라모델로 하나 만들면

모형 하나를 추가로 더 팔 수 있는 건담.

바로 GP01입니다.

 

기체 스펙

풀버니언
제피렌더스

형식번호

 

RX-78 GP01

 

소속

 

지구연방

 

파일럿

 

코우 우라키

 

특징

 

코어블록시스템,우주형 무장 환장가능(풀버니언)

 

 

백병전 특화, 재피랜더스

우선은 지구형 대응형인

제피렌더스를 보겠습니다.

트링턴기지에 배치된 

시작 건담 1호기와 2호기.

하지만 핵탄두를 장비한 2호기가

지온의 에이스, 에너벨 가토에게 강탈당하면서

기지가 혼란에 빠집니다.

급한데로, 현장에 있던 테스트파일럿이자

기술사관인 코우 우라키가 1호기에 탑승.

그대로 전속파일럿이 되면서

수 많은 전장을 해처나갑니다.

시작 건담 1호기는

본래 지상백뱅전용이 아닌,

전 지형 대응형이었습니다.

코어파이터를 지형에 맞게 교체하면서

모든 지역에서 쓸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추었습니다.

초반에는 지상전에 맞게 세팅이 되어있어

육지에서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여줍니다.

제피렌더스의 코어파이터.

전투기와 비슷합니다.

극중에서는 코어파이터로 탈출하는 건 나오지 않았고,

알비온 내의 지온 배신자가

여분의 코어파이터로 탈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기지 발각이 두려운 지온군이 격추하는

비극적인 해프닝으로 끝납니다.

무장은 근본 건담인

퍼스트의 것과 유사합니다.

첫번째로 빔샤벨.

등에 2정 장착되어있습니다.

지상전에서 주로 쓴 머신건.

그리고 건담의 근본무장인

빔라이플.

극중에선 점프한 다음

머신건과 함께 난사합니다.

건담 1호기는

우주로 나가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알비온 동료들에게 

자존심 상처를 받은 코우가

자기도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면서

우주형 조정없이 그대로 출격.

우주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벨런서로

기체가 똑바로 있질 못합니다.

결국, 시마의 겔구그M이 

집요하게 건담을 공격하여

반파되고 맙니다.

장갑이 튼튼했기에 망정이지,

일반적인 MS였다면

그대로 터졌겠죠.

원래라면 코어파이터만 교체해서

우주형으로 환장해야겠지만

이왕 저렇게 대파된 거

전면 개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미친듯한 기동성.

풀 버니언.

그렇게 우주형에 맞게

부스터를 증가시킨 형태.

바로 풀 버니언입니다.

등을 포함하여

몸의 전신에 부스터가 달린 형태.

다리와 발은 물론이고

가슴팍에도 버니어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고기동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자세제어도 바로바로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의 대사를 보면

부스터와 시작건담 1호기간의 상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출력증강이 되니

스피드 면에서는 당대 우주형 MS중 최고.

특히나 가슴의 버니어는

GP02와의 전투에서 빛을 발합니다.

모든 무장을 다 사용한 GP01.

위기의 순간이 왔지만

가슴팍의 버니어를 분사하여

동귀어전의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빔라이플이 독특한데요.

라이플에 근거리방어용 빔샤벨을 장착.

라이플로 무장하다가

상대의 갑작스런 근접공격에도

최소한의 방어가 가능합니다.

여전히 코어블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바로와의 전투에서는

집게로 몸이 움직이지 못하자,

코어블록으로 상체만 움직여서

발바로에게 일격을 날립니다.

풀버니언의 코어파이터.

극중에서 니나가 가토와 만나기 위해

함내에 있던 코어파이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영 좋지 못한 조종실력으로

활약이...

 

 

GP01의 이모저모

2022.05.17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Z건담] 변신건담의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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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만화의 로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합체. 또 하나는 변신. 휘리릭 하면서 새로운 형태로 바뀌는 로봇만화의 또다른 로망이죠. 그 로망으로 나온 변신 건담의 근본이 되는 건담. 바로

door-of-tabris.tistory.com

의외로 오버스펙논란이 있는 기체.

풀버니언의 기동력이

제타와 맞먹어.

풀버니언은 0083년이고

제타는 0087년인데

풀버니언이 어떤 지점에서는 더 좋다는 논란.

특히나 설정상 360도를 0.8초만에 돈다는 게

우주세기 0083년에 가능하냐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풀버니언이 기동력만 제타랑 견줄만하지

공격력 등 여러 부분에서는 제타가 더 앞서기 때문에

논란이 점차 사그러들었습니다.

초창기 PG로 발매되어

'갓성비 프라'의 대표가 되었죠.

킷 하나에

제피렌더스,풀버니언이 모두 환장이 되며

부품수 대비 가격이 괜찮은 편.

(20000엔인데,

최근 PG는 기본 25000엔에

에디션까지하면 40000엔은 우습게 넘어가니

킷 하나에 두 무장이 다 되는 걸 생각하면

갓성비PG)

다른 프라모델 군에서는

제피와 풀버니언이

각각 따로따로 출시.

사실상 제피렌더스 내면

풀버니언은 약속된 정발.

(그래도 아직까지는

풀버니언 파츠 클럽G로 내는

악랄함은 보여지지 않는 상황.

그렇게 된다면 반다이도 갈때까지 간 거)

포매니아 EX풀버니언의 모습.

1/35 사이즈로 

흉상으로 나온 풀버니언.

이렇게 고품질 제품으로 나올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G건담 데빌건담과의 혈전에서도

깜짝 출연.

제피렌더스와

풀버니언 모두 등장했네요.

그런데 제피는 우주에서 힘을 못쓸텐데...

(그만큼 긴박했다는 거지!)

게임에서는 풀버니언으로 등장하는 편.

SD G 제너레이션에서는

지상은 제피렌더스로 시작하다가

업그레이드하여 풀버니언으로 환장하는 식으로도 나옵니다.

문제는, 제피는 우주에서 못쓰고

풀버니언은 지구에서 못쓰기 때문에

환경이 바뀌면 격납고신세.

 

심플하지만 멋있는 건담.

건담 시작1호기

제피렌더스와 풀버니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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