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사람은
엄청난 아우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결한 아우라라고 할까요?
건담 기체중에서 우아함을 상징하는 기체가 있습니다.
고결함을 상징하는 트레이즈의 기체로
우아함의 상징이 된 기체.
톨기스II입니다.
형식번호
OZ-00MS2
제작 및 소속
OZ
(톨기스 예비파츠로 OZ에서 제작)
파일럿
트레이즈 크슈리나다
특징
엘레강트
W극후반부의
우주와 지구의 전면전.
지구를 대표하는 OZ대표, 트레이즈는
우주 대표 밀리아드에 대한 예의로
최전선에서 싸울 것을 결심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기체
톨기스II입니다.
선봉에서 병사들을 지휘하는 트레이즈.
2022.08.24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톨기스] 살인적인 가속
이 기체는 신형기가 아닙니다.
기존의 젝스가 타던 톨기스와
동일 기체입니다.
설정상으로는 톨기스의 예비파츠를 모아
트레이즈가 제작한 기체입니다.
헤드는 트레이즈의 취향을 반영했습니다.
얼굴이 건담 헤드랑 비슷해졌고
머리스타일이 닭벼슬이 되었습니다.
기본 스펙자체는 기존 톨기스와 완전 동일.
사용하는 무장도 동일합니다.
TVA후반부에
알트론과 일기토를 벌이지만
패배 후 격파됩니다.
이때보면 트레이즈가 약간 개돌해서
'일부로 맞아준'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일본의 대지진이 항창일때,
커뮤니티에 떠돌던 사진.
전시된 모든 건프라들은
지신이 일어나서 다들 뜨러졌는데
그 사이에 꿋꿋히 서있는 건담?
그 정체는 바로 톨기스II!
이 모델은 톨기스II의 로봇혼으로
로봇혼 자체가 두 발로 접지가 되어
기체가 안정적으로 서있습니다.
거기에 대표포즈인 도바건을 받치고 서있는 포즈를 취해서
무게가 안정적으로 분산되면서
강진속에서도 홀로 살아남은 건담이 되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역시 트레이즈'
'이것이 엘레강트함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죠.
톨기스II는
트레이즈의 넘사벽 능력을 반증해주는 기체.
트레이즈는 극중에서 거의 MS를 탑승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톨기스II를 수족처럼 잘 다뤘습니다.
OZ의 명장이었던 젝스마저도
톨기스의 살인적인 가속으로 피를 토했는데
트레이즈는 노말슈츠없이도
가속에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톨기스II는 W후반부 시점에서는
구식이 되어갔습니다.
젝스도 중반에 '내 반응을 못 쫒아온다'라고 버린 기체.
그런 기체를 몰면서도
모빌돌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면서
일부로 도바건까지 버리면서 근접전을 펼치고도
우페이한테 전혀 밀리지 않았죠.
트레이즈...그는 과연 무엇인가.
프라모델로 톨기스가 발매되면
톨기스II는 약속된 한정입니다.
톨기스와 소체는 100%같고
머리부분만 다릅니다.
다만, 톨기스II쪽은 인기가 낮아서
클럽G로 발매하는 편.
MG로는 패자들의 영광에 추가된
히트샤벨을 장착했습니다.
톨기스와의 차별점을 둔 설정같은데
용자검이 생각나네요.
설정상으로는 톨기스와 동일한 기체이지만
트레이즈보정+최종보스급 보정으로
각종 게임에서는
톨기스보다 더 능력치가 높게 측정됩니다.
지제레 크로스레이에서는
연출이 정말 화려합니다.
빔샤벨이 펜싱하는 듯한 연출을 보이면서
상대방에게 경례를 하는 등
우아함이 잔뜩 묻어있습니다.
엘레강스함이 잔뜩 묻은 톨기스II
거구한 체격 속에
철학에 담겨져있는
우아한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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