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r

디바이스가 발전할수록 유선에서 무선으로 넘어갑니다. 우리 핸드폰 볼까요? 우리 예전에 집전화 전화선 연결하고 썼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다들 무선인 스마트폰을 쓰죠? 충전도 이와 비슷합니다. 이제는 선 없이도 충전하는 시대! 이제는 굳이! 멀티탭에 여러 개 꼳다가 터질일이 없어지는 시대! 이 무선충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 무선충전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자기 유도현상을 이해해야합니다. 일명 페러데이 법칙이라고도 불리죠. 이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자석을 코일주변에 자리하게 하면 전류가 흐르게 만드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흐르는 전류를 유도된 전류라고 해서 유도기전력이라고 부르죠. 여기서 복잡한 수학공식도 들어가지만 난 그런거 관심없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코일에 자석을 갇다대면 전..

노베이스도 이해하는 공학이야기 2022. 2. 1. 17:24

'장갑이 뭐 저렇게 두꺼워!' 건담 시리즈에서 신형 건담이 등장할 때 언제나 나오는 보편적인 대사죠. 분명 통상병기로 충분히 뚫릴 화력인데 건담의 사기적인 장갑으로 딴딴하게 버티면 상대하는 사람입장에서도 당황. 그런 사기적인 장갑을 잘 보여주는 건담 시드의 설정 상전이 장갑이라고도 불리는 PS장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탄에 딴딴한 최고의 장갑 Phase Shift 장갑 스트라이크의 첫 등장을 보면 우리가 아는 파란 컬러가 없습니다. 회색으로 기체가 도장된 느낌. 그러다가 스위치를 누르면 PS장갑이 켜지면서 우리가 아는 건담의 색이 돌아오는데... 진의 샤벨정도는 팔로 거뜬히 방어하는 PS장갑! 이게 무슨...! 이런 괴물같은 장갑에 황당해서 소리지르는 미겔. 아스란이 설명해주길 이 PS장갑(상전이 ..

건담 더 쉽게 알기 2022. 2. 1. 10:35

수 많은 예술가들이 죽은 다음에 재평가되곤 합니다. 살아생전에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사후에 엄청 주목받는 케이스. 만화 캐릭터 중에서는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극 등장은 별거 없어보였던 1회성 엑스트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개쩌는 캐릭터? 그런 사후보정을 듬뿍받은 케이스. 퍼스트에서는 그저 1회성 캐릭터였다가 외전,게임 등으로 보정이 들어가 전설이 된 검은 삼연성. 시드 초반에 죽는 엑스트라였지만 성우 보정으로 인해 외전에서 에이스가 된 미겔 아이만. 두 캐릭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본편에서 단회성 캐릭터가 게임과 외전에서는 레전드? 시간이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검은 삼연성 먼저 검은삼연성의 TVA버전 활약을 보겠습니다. TV판에서는 오뎃사 작전 직전 키시리아가 마쿠베 장군에게 보낸 든든한 전력으로 등..

캐릭터이야기 2022. 2. 1. 00:54

스타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사람 얼굴은 낯 익으실 겁니다. 프로토스의 혁명가...였던 김택용. 현재는 코택용이라고 불리며 스타팬들에게 먼지나게 까이는 그 분. 영상 섬네일에서 볼 수 있듯이 한때는 모두가 열광했던 3.3 혁명. 그 당시 본좌였던 마재윤을 3:0으로 샷다운 시키고 우승을 거머쥡니다. 당시 여러 매체에서는 코택용의 우승확률이 3프로도 안되는 희박한 수치를 내놓았으나 본 경기에서 우습게 결과로 보여줬죠. 그리고 본인도 이후에 꾸준히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주작러를 뚜둘겨잡은 혁명가' 이런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실제로도 프로토스 중에서 말도 안되게 저그전 승률이 높으니 충분히 혁명가로 불릴만도 했고... 그런데...작년에 큰 사건이 터집니다. 바로 아프리카 코인게이트. 이게 쉽게 풀어서 사건..

스타크래프트이야기(스타1,스타2) 2022. 1. 31. 21:00

햄버거를 먹을 때 단품만 시켜서먹으면 뭔가 허전합니다. 단품도 맛있는데 감자튀김,콜라가 없으니 뭔가 있을게 없는 느낌. 건담계에서도 세트로 움직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3마리가 있어야 안정감이 생기고 실제 프라모델로도 트리플 세트가 있는 기체. 지온군의 후반 전력을 책임진 MS 돔입니다. 스커트 달린 놈, 돔/릭돔 돔의 첫 등장은 검은 삼연성과 함께 등장. 마쿠베 대령이 신형 돔을 지온의 에이스 소대 검은삼연성에게 지급하여 건담을 저지할 것을 명령합니다. 본편에서는 가이아만 대사가 많죠. 마쿠베의 대사에 의하면 '가이아 대위의 부대는 사단 하나 정도급이다' 라고 말할 정도. 돔은 호버링 타입입니다. 다리가 있긴 하지만 걸어다니는 용도라기보다는 호버링 출력을 내는 용도. 주 무장으로 바주카를 장비. 등에는..

건담 더 쉽게 알기 2022. 1. 31. 18:40

역사에 만약이라는 건 없지만 만약에...이런 게 있었더라면... 하는 상상을 해보신 적 있을 겁니다. 만약에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이라도 더 낮았더라면... 이런 상상을 해보는 건담 속 기체가 있습니다. 만약 일주일만 일찍 양산되었다면 판세를 뒤바꿀 수도 있었던 기체. 겔구그입니다. 패색속에 나온 MS 겔구그 첫 등장은 텍사스 콜로니 전투에서. 다른 양산기들과 달리 샤아의 전용기가 먼저 등장했습니다. (일반적인 수순은 양산기-커스텀기 이렇게 등장하는 것이 보통. 겔구그가 특이 케이스) 이 겔구그는 선행양산타입. 정식 양산타입에 비해 라이플이 조금 작긴 하지만 성능적인 면에서는 거의 흡사. 극중에서는 엘메스 호위로 등장합니다. 지온 MS 중 최초로 빔 병기를 장착한 MS. 화력은 건담과도 견줄정도 근접무..

건담 더 쉽게 알기 2022. 1. 29. 12:08

21세기 퍼스트라는 이름으로 나온 건담 시드. 퍼스트의 내용도 리메이크했지만 무엇보다 등장 메카도 많이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그 중, 짐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대거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대거 시리즈는 짐계열과 비슷한 느낌을 보여주었고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등장했습니다. 지구군의 첫 양산기 스트라이크 대거 파나마 공방전에서 지구군을 구할 단 하나의 카드! 바로 비장의 MS부대! 스트라이크와 비슷하게 생긴 스트라이크 대거. 자프트 군인들은 '저게 스트라이크라고 하는 MS인가?' 라며 당황해하자 스트라이크와 여러번 교전한 이자크는 '아냐 틀려!' 라면서 침착하게 대응하죠. 스트라이크의 스펙을 다운하여 양산에 적합하여 운용한 타입. 스트라이크의 백팩시스템은 없지만 빔 병기를 운용하는 점에서는 진보다 강력한 모습...

건담 더 쉽게 알기 2022. 1. 28. 23:43

"고객님....당황...하셨어요??" 보이스피싱하면 떠오르는 개그. 저런 개그를 보면 누구든 이렇게 느낍니다. '에이~보이스 피싱을 누가 당하냐? 저렇게 뻔한데?" 그런데! 뉴스를 보면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면 참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오늘 점심 정도에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했습니다. 갑자기 02로 시작되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그쪽에서 제 이름을 부르면서 "농협 체크카드 N년째 쓰시고~~" 어?맞아 나 카드 오래 썼는데? 네네 맞는데요. 그러면서 말투도 천상 은행원 말투.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처럼 카드를 오래쓴 사람을 대상으로 무슨 적금 상품이 있다. 이거하면 연말정산 때 비과세 해택도 받고 이자도 두둑히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전화가 안되서 연락못드렸..

생각 및 일상 2022. 1. 27.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