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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뎃사&가랏조&가데스&가가] 이노베이터의 폭죽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9.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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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 2기에는

'인류를 이끄는자'라는 의미의

'이노베이터'가 등장합니다.

이노베이터는 각자 자신의 전용기를 들고

건담과 맞붙습니다.

초반에는 제법 포스가 나고요.

하지만 매번 터저나가서 

'화려한 폭죽'으로고 불립니다.

그 이노베이터 기체들.

각각 하나씩 보겠습니다.

 

가뎃사

-->포격형

형식번호

GNZ-003

 

특징

포격형,메가런쳐

 

더블오 시즌2에서

가장 먼저 나온 이노베이터 전용기.

위의 초록색 기체는 

리바이브 리바이벌의 탑승기.

(외형이나 성우목소리로

여자라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남자임.)

연두색 기체는 힐링 케어기.

힐링은 이후 가랏조로 활약합니다.

(후반에는 리바이브-힐링의 연계가 많아져서,

한쪽이 근접, 한쪽이 포격을 담당한듯)

아직 더블오가 각성하기 전,

리제네 레제타가 트윈드라이브 시스템에 이야기하자

리본즈는

'그래봤자 가뎃사에겐 한참 뒤쳐졌어'

라면서 이노베이터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습니다.

가뎃사의 주무기는 GN메가런쳐.

바체가 쓰던 GN바주카를 개량한 무장.

무장의 특징은 쓰로네 아인이 쓰던

GN메가 런쳐랑 비슷한 점이 많은데요.

저격+포격이 가능한 무장이라 범용성이 좋습니다.

극중 빈번히 원거리에서 포격하는 일이 잣습니다.

하지만 이 가뎃사...

얼마 안가 폭죽신세가 됩니다.

더블오라이저가 각성한 에피소드에서,

양자화의 첫 희생양이 되죠.

리바이벌이 샷건때려도 무죄인 양자화.

아리오즈와의 대기권에서

1:1 대결에서는

기동성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대로 포격 한 번 못 써봅니다.

이 때는 아리오즈가

'땟더리'취급받는 시점이라

가뎃사가 더욱 더 굴욕적으로 느껴졌죠.

(상성상 아리오즈쪽이

더 좋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포격형 상대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근접으로 이끄는 게 더 유리)

이후 맨날 터지면서

코어파이터로 탈출.

'고급 폭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최종 결전에서는

유사GN드라이브도 트란잠이 가능해져서

빠른 스피드+고출력으로

솔레스탈 비잉을 압박합니다.

최후에서, 켈딤과의 전투로 격추.

이 때 켈딤이 아르케 건담과의 전투 후

기체가 누더기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꾸역꾸역 GN메가런쳐를 날리더니

근접전으로 이끌어가서

트란잠 1초발동으로 기지를 발휘하고

0거리 사격으로 컷.

이 때 가뎃사가 베다의 서폿이 풀렸다한들

거의 누더기가 된 건담을 상대로

격파가 되었다는 건...

라일이 실력자일수도.

아니면 가뎃사가 거품일수도.

 

가랏조

-->인파이터

형식번호

GNZ-005

 

특징

GN클로

첫 등장 버프를 가장 많이 받은

이노베이터의 기체.

보급을 받던 중, 마리가 두통을 호소하면서

'뭔가 온다'라고 말하면서 가랏조를 암시했죠.

첫 등장 때 로켓으로 엄청난 속도로

더블오에게 접근합니다.

기동성에서는 더블오를 훌쩍 따돌립니다.

작은 기체임에도

강력한 GN필드를 쓸 수 있습니다.

중거리에서는 GN발칸이 있는데요

더블오의 쉴드를 박살낼 정도로 위력이 상당합니다.

상징적인 무장인

GN클로.

손톱처럼 5개의 빔줄기를 낼 수 있으며

한데모아 고출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더블오 건담과의 교전에서

GN소드II를 두동강 내며

더블오를 농락하면서

막강한 포스를 뽐냅니다.

파일럿은 과묵한 타입인

브링 스터비티

이후 어로우즈 본대와 함께

솔레스탈 비잉에 공격을 걸어옵니다.

세라비가 쏜 GN캐논을 

GN필드로 기습적으로 막아버리는가하면

1:1 손대결로 세라비를 압도하는 등

강력한 포스를 뽐냅니다.

하지만 그저 각성한 더블오라이저한테는

한 낱 폭죽일뿐.

이후 대기권에서

세라비를 다시 만나

1:1 맞다이를 펼치고

근접전에서 몰아붙이면서

승리하나 싶었는데...

세라비의 숨겨둔 카드.

세라핌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티에리아는 숨겨둔 팔로 가랏조를 묶어둔 뒤

세라핌으로 GN필드를 뚫고 포격합니다.

브링은 탈출도 못해보고

그대로 펑~~

이후에는 회녹색으로 컬러링한

힐링기가 등장.

첫 등장에 더블오라이저를 상대하지만

아무것도 못해보고 바로 컷.

이후에도 나왔다하면 폭죽신세.

최종결전에서는 트란잠 발동이 가능해졌고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세라비를 박살냅니다.

최종전에서는 아리오즈와 1:1로 붙습니다.

문제는 이때 할렐루야가 부활했다는 거.

이미 코어파이터까지 날려버리면서

잔인하게 집게로 뿌삭~~되면서 터져나갑니다.

덕분에 빼더리오즈라고 불리면서

악성제고만 쌓였던 아리오즈가

킹갓으로 불리면서 팔리기 시작했다는 후문.

 

가데스

-->히트 엔 런

형식번호

GNZ-007

 

특징

더블오를 노획하려는 이노베이터.

그리고 그 무리에 포함된 신형기.

파일럿은 아뉴 리터너.

솔레스탈 비잉에 조타수로 잠입했지만

진짜 정체는 이노베이터.

극중에서 연인관계였던

라일과 1대1 대전을 펼칩니다.

원래 가데스의 컨셉은

'치고빠지는 아웃복서'입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서

팡으로 기습을 걸고 빠지는 용이어서

전면전보다는 특수활동에 더 능한 타입입니다.

하지만 극중에서는

라일과의 대결을 위해서

전투용 MS처럼 묘사가 되었죠.

(그 덕분에 명장면을 남겼으니 오히려 좋아)

주 특징은

기체에 설치된 다수의 팡.

이 팡은 쓰로네처럼

근접형으로 찌르기도 가능합니다.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켈딤의 쉴드비트와도 대결합니다.

사실 켈딤입장에서는 상성을 만난 셈.

라일이 난사에 특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켈딤 자체가 저격용이라

근접에서는 많이 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켈딤의 화려한 난사로

우위를 점하더니

바로 체크메이트를 꼳아버립니다.

하지만 에뉴를 다시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 싶은

라일의 퍼포먼스로

감동의 분위기가 연출되나 싶다가...

리본즈가 갑자기 에뉴를 조종하더니

순식간에 대파가 된 켈딤.

이제 역으로 피니셔를 날리려는데...

원거리에서 직격을 날린 더블오 덕분에

목숨은 건진 켈딤.

폭파직전의 가뎃사 주변에

대량의 GN입자가 모입니다.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면서

라일은 절규합니다.

돌아와서는 세츠나에게

죽빵만 계속 날리는 라일.

라일의 인간다운 면모가 잘 드러나네요.

그리고 피가 날 때까지 버틴 세츠나도 대단.

 

가가

-->자폭병

형식번호

GNZ-004

 

특징

자폭,물량

충격과 공포의 가가 부대.

그 전에 리본즈가 보여준

대량의 이노베이터 무리들로

어느정도 가가를 암시했습니다.

이 이노베이터들은

극중에서 먼저 전사한

브링과 데바인의 클론.

베다를 찾기 위한 최후의 전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대규모 가가 부대.

구조가 이전의 이노베이터 기체치고는

참으로 단순 그 자체입니다.

등장과 함께 카타기리가

'자신들의 기술로 사라져라! 솔레스탈 비잉!'을 외치자

트란잠을 외치면서 돌격하는 가가 부대.

GN필드도 뚫어버리면서

자폭공격으로 그대로 톨레미에 들이박습니다.

가가 하나하나는 별거 아니지만

대량으로 우글우글 몰려오니

솔레스탈 비잉도 감당을 못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저글링 막기를 보는 기분.

그나마 뒤에서 카탈론&정규군(마네킹)이

서포트를 해줘서 망정이지.

안그랬다면 가가한테 정리되었을 거 같아요.

어떻게 겨우 베다에 침입한 톨레미.

좁은 지형에서 트란잠을 잘못쓰면

엄한 곳에 박아버릴 수 있어서

가가 부대는 트란잠을 쓰지 않고 돌격.

하지만 트란잠을 안써도

여전히 물량으로 밀어붙입니다.

더블오가 트란잠버스트로 입자를 뿌리자

클론 이노베이터의 이식이 분산되고,

부활한 할렐루야 덕에 가가 다수가 터저나갑니다.

그리고 세라핌이 트라이얼필드를 발생시킨 덕에

가동을 정지한 가가 부대.

정말...우글우글하다.

이후에 ELS방위전에서

가가 부대가 또 등장합니다.

이미 제작된 가가를

급하게 실전에 투입해서 인류 최후의 결전을 준비합니다.

여기 가가는 

캐논 장비를 붙인

'가가 캐논'

원래 가가는 자폭용인지라

제대로된 무장이 전무했습니다.

이미 만들어놓은 가가는 많으니

어떻게든 실용적으로 바꾸고자

캐논을 추가한 형태.

하지만 ELS앞에서는

우글우글한 가가의 물량도 그거 겸손해질뿐.

개량되었다곤 하지만 

변변찮은 활약없이

ELS에 썰립니다.

 

가 시리즈의 이모저모

HG로 가뎃스,가랏조,가뎃스가 발매되었는데,

공통적으로 궁디에 빔샤벨이

몰드로 저렇게 구현되어있습니다.

극중에서 가 시리즈가

빔샤벨을 거의 운용하지 않아서

빔샤벨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샤벨을 아예 저렇게 넣었습니다.

더블오 시리즈에서 빔샤벨만 넣어주고

빔파츠는 없는 경우는 있었는데...

이렇게 몰드만 있는 건 흠...

HG로는 가뎃사(힐링기)빼고

전부 다 발매가 되었습니다.

구조는 비슷한 기체라서

우려먹기 좋았나봅니다.

가뎃스에 동봉된

팡 디스플레이용 고정대.

켈딤에도 호환이 가능하여

극중 켈딤vs 가뎃사의 구도를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매번 터지긴 했지만

더블오의 중요한 빌런으로 활약한

이노베이터 기체들.

폭죽이긴 하지만

개성강한 기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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