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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SEEDESTINY] 신의 첫 시드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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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bris4547 2022. 10. 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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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의 초반 주인공이었던 신 아스카.

그래도 초반까지는 나름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주인공으로써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신 아스카 역시나 시드를 가짐으로써

이번에는 내가 주인공이다!

라는 걸 나름 보여줬습니다.

신의 첫 시드 각성 장면.

함께 보겠습니다.

중립국이었던 오브.

하지만 오브의 신흥세력으로 떠오른

유우나 로마 세이란은

지구연합 중 가장 큰 세력인

대서양 연방과 손을 잡습니다.

유우마 입장에서는

점점 거대해지는 지구군의 압력을 

이악물고 모른척하면서 중립을 지킬바에,

동맹국가가 되면서 정치적인 이득을 볼 속셈.

이런 결정에 아무런 힘이 없는 카가리.

미네르바 크루들에게 상황을 알리러다가

신 아스카를 만나고 또 어깨빵을 당합니다.

전 작품에서 공주였는데 어쩌다가...

다음날, 본격적으로 연합과의 전투가 진행되면서

시작되는 자프트의 강하작전.

이 강하작전에 맞춰서 미네르바가 움직이는데....

오브 영해를 나오자마자

사면초가가 된 미네르바.

바로 앞에는 매복되있던 연합군 함대.

뒤에는 오브군 함대가

'나갈 땐 맘대로였지만

다시 들어갈 땐 아니란다'

하면서 포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능한 탈리아 함장의 판단으로

전투준비에 돌입하는 미네르바.

그리고 개 무능한 부관놈...

잘만 영해를 나가다가

갑자기 컨디션 레드로

출격대기가 떨어지자 어리둥절하는 파일럿들.

탈리아는 크루들에게 

현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결국에는 바로 앞에 있는

지구연합군을 뚫고 가는 수 밖에 없다고

각 대원들의 분투를 응원합니다.

그렇게 출격한 미네르바의 파일럿들.

자쿠는 비행능력이 없어서

미네르바의 포대로 사용.

공중에서 MS부대를 요격하는 신.

(데스티니 특유 연출 문제가 나옵니다.

신이 대충 아무렇게나 쏴도

다 격파가 되는 수준.

이 정도면 적군이 일부로 맞는 수준)

모두 혈전을 벌이지만

끊임없는 연합의 물량.

(잠깐 TMI:

시드 세계관에서는

연합쪽이 자프트보다 쪽수로 더 많습니다.

자프트는 유전자조작으로 태어난 코디네이터들이지만

얘네들이 번식하는 데 있어서 태생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내추럴(일반적인 사람)숫자 자체가 훨씬 많으니

물량도 당연히 월등히 앞섭니다.)

분투하는 미네르바를 보고

뭔가를 준비하는 사령관.

그것은 바로 신형 모빌아머!

잠자자!

MA가 달라붙는다면 상당히 골치아프다고 판단한 탈리아.

부관에게 탄호이저 발사 명령을 내립니다.

이와중에 얼타서 한소리 듣는 아서.

MA도 양전자 리플랙터를 키는데...

해치웠나??

(잠깐! 속으로 말했다고!)

손상 하나 없이 멀쩡한 잠자자.

정말 터무니없는 괴물.

이와중에 개트롤 부관에 빡친 탈리아.

저 상황에서 부관이 저러면

욕해도 무죄.

급한데로 임펄스가 대응하지만

이 잠자자는 근접,포격 모두 괴물.

근접으로는 집게 공격에,

멀리서는 포격을 바로바로 퍼붓습니다.

한편, 오브군.

사령부에서 꿀잼 중계중.

그리고 한시빨리 달려온 국가 원수, 카가리.

카가리는 감정적으로 말려보지만

유우나는 이것이 정치적으로 베스트판단이라는 걸 압니다.

겉으로는 오브의 원칙인 중립을 따르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곧 발표될 대서양 연방과의 조약을 따르고자

미네르바를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계속된 지구연합의 맹공.

결국 미네르바는 조금씩 후퇴하는데...

하지만 절대로 영해에 넣을 생각이 없는 유우마.

카가리가 계속 감정적으로 대처하자

큰 소리 냅니다.

개인적인 감정에만 매몰되어

국가를 자기 소유처럼 다루는 카가리에게

쓴 소리를 넣는 개념발언을 하는 유우마.

(이때까진 얘가 개념캐인줄 알았지...)

때마침 오브 함장은 

오브군 최고 개념함장인 토다카 대령.

이전에 오브를 불태운 지구군을 돕고

지구를 구한 미네르바를 쏘는게

무슨 코미디냐면서 정치가들을 까다가

난 어처피 정치인이 아니라면서

병사들에게 조준만 하되

절대로 미네르바를 맞추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그래도 일단 까라면 까라는 군인이라

명령대로 경고하는 오브군.

그대로 오브가 영해에 다가가려하자

위협사격을 날리는 오브함대.

(귀신같이 빗맞춰주는 오브함대 클라스.

이전 아크엔젤때 보여준 클라스 어디 안가네)

자국이었던 오브가

미네르바를 공격하는데에 놀란 신.

그러나 방심하는 틈에

집게에 발이 잡힙니다.

그리고 에너지 다운으로

때마침 풀려버린 PS장갑.

그대로 다리가 짤려나간체로

바다로 수직낙하.

이렇게...죽는건가...

겨우 이런 일로...

이까짓 일로 나는!!

 

죽는건가...

하면서 주마처럼 흘러가는 기억.

그리고 마지막에 지켜주못한

여동생이 보인 신!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시드각성!

마지막 피니셔를 날리는

잠자자의 올레인지 어택이 날라오지만

침착하게 회피하는 신.

침착하게 메이린에게 오더를 내립니다.

듀트리언 빔 조사

레그플라이어+소드 실루엣 사출.

이 와중에 침착하게 회피까지 선보입니다.

듀트리언 빔으로 에너지 완충!

(잠깐 TMI:

원래 세컨드 스테이지로 개발된

임펄스 카오스 가이아 어비스 세이버 모두

미네르바에서 듀트리언 빔으로 에너지를 무선으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3기는 탈취당해서 못쓰고

세이버는 에너지 이슈가 없어서 사용장면이 안나왔습니다.)

와...씨...

이게 MS인가.

이게 전쟁인가.

어이없어 놀라는 잠자자 파일럿들.

그래도 직격 코스의 포격을 날리지만

잠자자가 탄호이저를 막았듯

방패로 막다가 팅겨내고

샤벨로 찌르면서

속이 꽉찬 대게를 보내버립니다.

새 다리와 새 무장으로

소드로 다시 탄생한 임펄스.

그대로 내려가서

연합 함대를 혼자 터트리는 무쌍을 보여줍니다.

적이든 아군인든

모두 신의 미쳐있는 움직임에 

그저 감탄하면서 지켜봅니다.

시드가 깨니

진짜 눈에 뵈는 게 없다 할 정도로

무서워진 신의 공격성.

다시 보니 광기인데??

그렇게 신형MA와 함선이 다수 격파된 지구연합은

군을 물리고 철수.

미네르바는 지구군의 포위를 뚫게 됩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꿀잼 상황을 중계하던 관객들 리액션.

유우나 표정은

'하...씨...x댔다'하는 표정.

 

시드를 깨면 눈에 뵈는 게 없는

신 아스카의 멋진

첫 시드 각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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