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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장] 떨어진 기업, 또 지원해도 될까요???

나만의 취업 팁

by Tabris4547 2024. 10.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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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람인

네, 지원해도 됩니다.

설문조사보니 기업이 재지원자를 좋아한데요.

끝.

 

이렇게 끝내면... 너무 날먹이죠?ㅎㅎ

맞아요. 또 지원해도 되요.

지원여부는 본인 자유니까요.

채용공고에 

"이전 채용 면접탈락자 지원금지!"라고 명시한 곳은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이 당연한 말에도

취업준비생은 불안하기만합니다.

"저번에 썼던 자소서 그대로 복붙해도 붙을까요?"

"어디기업은 필터링이 있다는데, 그러면 지원 의미가 없자나요"

"저번에 왜 떨어진거 같냐는 질문은 어떻게 답해야해요??"

"아는 사람 어디기업만 면접 3번보고 떨어졌다는데, 이게 맞나요?"

 

 

자소서 복붙??

 

 

"상반기때 통과한 자소서 그대로 복붙했습니다"

이건 본인 마음입니다.

복붙을 해도 되고, 아니면 다르게 써도 되고

정말 본인 재량입니다.

그런데, 하나 아셔야할 것은

"상반기때의 합격"서류가, "하반기의 불합격"서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기준점이 바뀔 수도 있고

그 회사에서 복붙 여부를 체크할 수도 있고

등등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재지원까지 대략 3개월~6개월 정도인데

그 동안 자격증이든 공부든 뭐든 했을거잖아요?

자기 스스로가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굳이 복붙할 이유는 없죠.

후배에게 듣기로 어디 채용상담회에서 어떤 분이

"저번에 합격한 자소서 복붙해도 되나요?"라는 답변에 채용담당자가

"그렇게 해도 됩니다"라고 답변한 곳이 있었다는데요.

그렇게 오피셜하게 답변해주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대부분은 "본인 책임입니다"라는 식으로 답변해주기 때문에

정말 이건 본인이 판단할 몫입니다.

 

 

지원자 필터링??

 

이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처음 만났어도 이 사람 진짜 아니다 싶으면 안 만나는 것처럼요.

이미 면접까지가서 '우리랑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라는 게 확실하면

정말로 필터링을 가할 수도 있죠.

그 편이 서로에게 좋다고 판단할 수 있고요.

그런데, 우리는 이 필터링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원하는게 맞습니다.

"필터링있으면 원서 쓰는 시간 낭비하는 거다"라고 혹자들이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만약 필터링이 없다면 원서 안 쓴게 후회가 될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회사만 지원할 게 아니잖아요.

그 회사 자소서 쓸 때 준비한 것들이 다른 회사 지원에 분명 도움을 줍니다.

그러니 모르면 일단 지원하고 보자.

 

 

탈락 이유??

 

사실 탈락이유는 그 회사만 알고있습니다.

예전에 아이유님이 JYP오디션 탈락한 적이 있다 쓴 적 있는데

아이유님이 피드백을 아무리 한다한들

'회사가 현재 준비하는 것과 다르다'라는 이유를 찾아내기는 정말 어려웠을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생각을 하고 피드백을 한다한들

100% 정확한 이유를 찾기는 많이 힘듭니다.

그럼에도, 본인이 부족한 점은 보완할 수 있습니다.

영어성적이 낮았다->회화공부를 틈틈히 해보자

전공지식이 부족했다->전공공부를 한다

프로젝트가 부족했다->경험을 늘렸다

등등 본인이 생각했을 때 부족한 걸 미리미리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100% 맞는 답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이 사람이 발전하고 있구나"는 어필할 수 있겠죠.

 

 

떨어지는 회사 계속 지원하는게 맞냐?

 

이것도 본인 선택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3번 불합격을 받으면 더 이상 안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번째는 잘 몰라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2번째,3번째에서는 부족한거 보완도 어느정도 해나간 상태고

스스로도 어느정도 발전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번째 지원까지는 적게는 1년, 많게는 2년가까이 준비한 셈입니다.

그런데도 계속 떨어진다면, (물론 본인 스스로가 정말로 발전했는가를 따져야겠지만)

그 회사랑 안 맞다는 걸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런 회사에 굳이 본인의 시간과 열정을 낭비할 바에

차라리 조금이라도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아가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번이라고 정했지만, 여러분들 스스로가 가이드라인을 잡아도 좋습니다.

다만, 그 가이드라인이 본인의 취업준비상황에 맞춰서

너무 길게 취업준비를 하는 상황은 만들지 않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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