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탈패닉? 후못후!]정신없이 즐기는 병맛 개그

만화의 본편이 인기가 많으면

외전도 인기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전은 외전.

보통은 본편의 인기를 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본편보다 유명한 외전이 있다?

한국에서는 본편보다 유명한 작품!

본편은 한 번도 본 적 없어도

외전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바로 풀메탈패닉 후못후!

본래 풀 메탈 패닉은 어두운 메카 액션물입니다.

AS라는 기동병기로 펼치는

가슴이 웅장해지는 리얼 로봇물!

건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즐기기 좋은 메카물이죠.

원래 본편에도

코믹한 요소가 많이 깔려있었습니다.

주인공 소스케의 설정이

'소년병으로 자라와서

평화로운 일본에 적응하지 못한다'

평화롭게 학교를 다니는데

권총을 소지하는 모습.

현실에서는

적당하게 넘어가면 될 일인데

전쟁터에서 자라온 소스케는 아닙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 장면은

치도리를 음해하는 낙서를 한 애를

화장실에 가둬놓고

협박하는 모습.

(대체 다른 학생들은

화장실도 못쓰고 무슨 죄냐...)

이런 소스케의 행동이

개그소스로

본편에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런 개그소스만을 더 강화한 것이

외전 후못후입니다.

외전에서는

여러 재미있는 인물도 추가가 되었는데요

학생회장이 기억에 남네요.

허세를 부리는 말을 하면서도

뭔가 웃기면서도 똑똑한...

독특해서 기억에 참 많이 남았던ㅋㅋ

레전드 에피소드가 정말 셀 수 없이 많죠.

그 중에서 치도리가 인질로 잡히자

보스 동생을 인질로 잡는 클라스 ㅋㅋ

러시아식 협상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애당초에 그냥 혼내주려고 잡았더니

아예 사람을 죽일려고 하는 것이 웃음벨)

 

가장 기억남는 에피소드.

전설의 럭비부 에피소드.

럭비를 하라고 했더니

전투병기를 만든 소스케.

(소림축구의 럭비버전)

한국 더빙도 유명한데

특유의 훈련소 조교말투로 더빙하여

원작을 넘어선 더빙.

(역시 군필은 못 참지)

후못후 최고의 아웃풋!

바로 본타군!!

후모 후모 후모 후모 후모~~

후못후!

 

슈퍼로봇대전에서

풀메탈패닉이 참전할 때

당연히(?)참전.

제작자의 의도는

'이벤트성으로 잠시 넣었지만

어지간하면 레바테인 키우세요'

하지만 본타군은 못참지!

봉제인형으로 함선을 격파한다!

 

가볍게 재미있게 즐기고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개그만화입니다^^